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인원 감축 합의

헤드라인

• 폭스바겐은 독일 공장 폐쇄를 피하는 대신 직원 30% 감축을 결정.
• 2030년까지 약 3만5천개의 일자리를 줄일 예정으로 노사 간 합의 완료.

세부 항목 및 주요 내용

1. 발표 및 배경

   • 폭스바겐은 독일 공장을 폐쇄하는 대신 2030년까지 독일 내 직원 12만 명 중 30%를 감축하기로 노조와 협의.
   • 이는 총 3만5천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함.
   • 공장 폐쇄를 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고령 근로자의 근무 시간을 줄이거나 퇴직 장려 방식을 도입.

2. 합의의 주요 사항

   • 공장 운영 지속: 독일 내 5개 공장은 유지되며 별도의 강제 정리해고는 진행되지 않음.
   • 임금 조정: 임금을 5% 인상하지만, 인상분은 회사 기금으로 유입되어 직원 개별 임금으로는 반영되지 않음.
   • 채용 제한: 신입사원 채용 인원을 축소하며, 성과급도 삭감.
   • 공장 용도 변경: 일부 공장은 자율주행센터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매각을 추진.

3. 노조와 회사 간 갈등

• 노조는 폭스바겐의 초기 공장 폐쇄 및 대규모 해고 계획에 강력히 반발하며 지난 11월부터 파업을 지속.
• 총 두 차례의 경고 파업에 이어 협상이 타결되기 전까지 추가 파업 위협도 있었음.

4. 경제적 어려움

   • 폭스바겐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63.7% 급감하며 경영 위기를 겪고 있음.
   • 이에 따라, 생산시설 조정과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

5. 미래계획

   • 오스나브뤼크와 드레스덴을 포함한 일부 공장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센터로 변경하거나 매각될 예정.
   • 노조 의장은 "공장 폐쇄 대신 직원 보호를 우선했다"고 밝혔음.

맥락 및 주요 메시지

폭스바겐은 실적 부진과 경영 압박 속에서 독일 공장 폐쇄 대안으로 대규모 인원 감축에 합의하였음.
노조와 회사 간의 협상 과정에서 공장 유지와 고용 안정성을 일부 확보했으나, 일자리를 잃는 대규모의 직원들과 감축된 복리후생은 여전히 큰 사회적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Summary >

1. Volkswagen Agrees to Cut 30% of Jobs Instead of Closing German Plants

   • The automaker chooses to reduce 35,000 jobs by 2030 (around 30% of its German workforce) instead of shutting down factories.

2. Key Provisions

   • Plants to remain operational, with voluntary retirement programs and reduced working hours for senior employees.
   • Salaries to increase by 5%, but the increment will be redirected into company funds, not to individual incomes.
   • Recruitment reduced, employee bonuses cut, and some plants to be repurposed into autonomous driving centers or sold.

3. Union-Company Negotiation

• Labor union opposed initial plans to close plants and lay off tens of thousands.
• Despite two series of strikes, the union succeeded in avoiding forced layoffs during negotiations.

4. Financial Challenge

   • Amid a 63.7% drop in Q3 net profit, Volkswagen faces immense financial pressure, driving the need for workforce restructuring.

5. Future Vision

   • Plants like Osnabrück and Dresden may innovate into R&D hubs or face selling considerations.

• Crafted by Billy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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