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풀버전] 흔들리는 코인시장, 리플이 금융 패권을 뒤흔든다. “세계 통화 질서가 재편된다” | 경읽남과 토론합시다 | 홍익희 교수“
*출처: [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
– [풀버전] 흔들리는 코인시장, 리플이 금융 패권을 뒤흔든다. “세계 통화 질서가 재편된다” | 경읽남과 토론합시다 | 홍익희 교수
흔들리는 코인시장, 리플과 스테이블코인이 재편하는 세계 통화 질서: 한국의 게임체인저 전략
오늘 글에는 3초 송금과 스위프트 약점, 스테이블코인·CBDC·전통금융의 3중 전쟁, 리플의 브릿지 통화 전략과 디파이·RWA 확장, 비트코인과 자본시장 상관관계, 인플레이션 국면의 투자·정책 시그널, 그리고 한국이 ‘양방 브릿지’로 도약하는 실전 로드맵까지 모두 담았다.
복잡한 이슈를 간단히 정리해 드릴게요.
경제전망, 글로벌 금융, 디지털 전환, 인플레이션, 암호화폐 시장 관점에서 핵심만 뽑았습니다.
뉴스 요약: 지금 벌어지는 일
• 리플의 ‘3초 송금’은 통신과 결제가 한 몸으로 움직이는 온체인형 네트워크 덕분에 가능하다.
• 스위프트는 단방향 통신망 기반이라 지연·추적 비용이 큰 반면, 리플은 쌍방향 합의로 실시간 문제 해결이 된다.
• 글로벌 통화 전쟁은 CBDC(중국 축) vs 스테이블코인(미국 축) vs 스위프트의 온체인 전환 3중 구도로 전개 중이다.
• 리플은 XRP를 브릿지 통화로 쓰는 ODL(온디맨드 유동성)로 환전·노스트로 계정 비용을 구조적으로 낮춘다.
• XRPL은 EVM 호환 사이드체인과 Hooks(스마트컨트랙트)로 디파이·RWA까지 영역을 확장 중이다.
• 스테이블코인 공급 확대는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기축통화 역할)을 키워 비트코인 가격에 상승 압력을 준다.
• 한국은 CBDC와 스테이블코인을 모두 수용하는 네트워크를 설계해 ‘금융 브릿지’가 될 전략적 기회가 있다.
리플 vs 스위프트: 왜 3초 송금이 가능한가
• 스위프트는 ‘통신망’이고, 실제 송금은 각 은행망이 따로 처리한다.
• 단방향 메시징이라 오류·분쟁 발생 시 원인 추적이 느리고 비용이 크다.
• 리플은 통신망과 결제망이 결합된 온체인 네트워크다.
• 분산 네트워크에서 송금자-수취인을 직접 연결하고, 합의·확정까지 3초 내로 끝낸다.
• 수수료는 극저비용이며, 중개은행·다중 노드 체인 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리플의 설계 선택: 속도·비용을 위한 절충
• 블록체인 트릴레마(보안·탈중앙·확장성)에서 리플은 확장성을 택해 일부 탈중앙 요소를 절충했다.
• 채굴을 없애고 초기 1,000억 XRP를 발행해 처리 지연을 제거했다.
• 신뢰 검증자(UNL)를 축약해 합의 속도를 올리고 수수료를 낮췄다.
• 결과적으로 금융 실사용(국경 간 결제·환전)에 맞는 성능·경제성을 확보했다.
리플의 외연 확장: 송금에서 금융 인프라 플랫폼으로
• XRPL + EVM 호환 사이드체인으로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디파이·RWA 생태계를 연다.
• Hooks 프로토콜(스마트컨트랙트 네이티브)을 테스트 중이며, 온체인 자동화와 규칙 기반 결제를 강화한다.
• 기업은 XRPL을 통해 송금, 환전, 유동성, 담보 관리, 토큰화 자산 결제까지 단일 스택으로 통합할 수 있다.
패권 구도: CBDC vs 스테이블코인 vs 스위프트 온체인
• 중국 축: 성능 좋은 소매형 CBDC, 강력한 암호통신 인프라와 함께 대외 확장을 추진한다는 관측이 많다.
• 미국 축: 프라이버시·시장 혁신을 내세운 스테이블코인 중심 전략이 논의돼 왔고, 규제 프레임이 빠르게 정비되는 중이라는 시각이 있다.
• 스위프트: 다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결 실험으로 ‘온체인 전환’을 추진하며, 3자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 토론에서 제기된 포인트: 유럽의 규제(MiCA) 환경에서 일부 스테이블코인의 제약, 기존 강자의 재편, 은행·빅테크의 신규 진입 가능성.
• 결론: 3자 병존·경쟁 속에 ‘누가 더 싸고 빠르고 안전한가’가 승부처다.
ODL(브릿지 통화)의 위력: 환전·노스트로 비용의 구조적 절감
• 전통 방식: 각 통화에 노스트로 계정을 쌓아두고 환전·정산을 거친다.
• ODL: 송금 순간 XRP를 브릿지로 사용해 A통화→XRP→B통화로 자동 스왑·정산한다.
• 효과: 예치 유동성 축소, 환전 스프레드·운영비 절감, T+0 근접 확정성으로 총소유비용(TCO)을 낮춘다.
스테이블코인과 자본시장: 비트코인과의 동행
• 해외에선 대부분 암호화폐 매수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뤄진다.
• 스테이블코인 공급 확대는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사실상의 기축 통화)을 키우고, 비트코인 가격에 상승 압력으로 작동한다.
• 유동성 확장은 알트코인(이더리움·리플 등)에도 단계적으로 파급된다.
• 인플레이션, 관세 전쟁, 완화적 금리 기조 논의 등 거시 변수는 ‘달러 대체/보완 자산’ 수요를 자극해 비트코인·금 동행을 강화하고, 알트의 후행 랠리를 유발할 수 있다.
은행·빅테크의 진입 시나리오: 다음 라운드의 경쟁자
• 은행 컨소시엄형 스테이블코인은 네트워크·결제·기업 관계를 무기로 빠르게 점유율을 올릴 수 있다.
• 빅테크(MAANG 등)는 사용자 풀·지갑·커머스를 연결해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할 잠재력이 크다.
• 수익형 스테이블코인/RWA는 이자·배당 유입으로 예금 대체 기능을 일부 수행할 수 있어, 은행 수신 경쟁 구도를 뒤흔들 가능성이 있다.
• 규제 포인트: 이자 지급 스테이블코인의 허용 범위, RWA 투명성·준법, 자금세탁방지와 트래블룰, 커스터디 안전성.
한국의 ‘양방 브릿지’ 전략: 설계도와 실행 체크리스트
1) 네트워크 설계.
• CBDC,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 RWA를 올릴 수 있는 멀티-레일 허브를 구축한다.
• 온체인 결제·증권·FX·담보 관리 모듈을 표준 API로 제공한다.
2) 규제·거버넌스.
• 국내 스테이블코인(원화) 발행 프레임워크, 준비자산·공시·감사 기준을 명확화한다.
• 은행·증권·핀테크·거래소 공동의 상호운용 거버넌스를 구성한다.
3) 국제 상호운용.
• ISO 20022, TRISA/트래블룰, FATF 권고 등 글로벌 표준과 정합성을 맞춘다.
• KR–JP, KR–UAE, KR–ASEAN 같은 파일럿 코리도어를 단계 확대한다.
4) 산업 적용.
• 무역·관광·게임·리테일 결제부터 도입하고, 수출기업에 ODL 기반 환전·송금 비용 절감 패키지를 제공한다.
5) 공공 부문.
• 공공요금·세금 납부의 온체인 결제 샌드박스를 열고, 전자지갑 표준을 제정한다.
6) 리스크 관리.
• 규제 변화(해외) 대응 셀,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브릿지 통화·스테이블코인 다변화 전략을 운영한다.
7) 인력·보안.
• 스마트컨트랙트 보안·포렌식·레그테크 인력을 확충하고, 키 관리/HSM·MPC를 표준화한다.
기업과 기관의 실전 체크포인트
• 결제/환전: 현재 수수료·정산 기간·FX 스프레드·노스트로 규모를 수치화해 TCO 기준으로 대체효과를 계산한다.
• 리스크: 규제 적합성, 회계(토큰 보유·수익형 스테이블코인 분류), 사이버 보안, 거래상대 리스크를 사전 점검한다.
• 기술: 지갑·커스터디·키 관리 체계, 체인 선택(수수료·TPS·퍼포먼스), 오라클·KYC 연계성 평가가 필수다.
• 거버넌스: 준법·내부통제 워크플로우, 온체인 감사 로그와 연계한 모니터링을 구축한다.
다른 곳에서 잘 안 짚는 핵심 포인트
• 한국형 멀티-레일 결제망은 ‘CBDC+스테이블코인+RWA+토큰증권’ 동시 상호운용을 전제로 설계해야 한다.
• XRP ODL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페어를 결합하면, 수출기업의 FX·정산 비용을 전통 대비 이중으로 절감할 수 있다.
• 스위프트의 온체인 전환은 메시징-상태 동기화, 유동성 실시간성(T+0)에서 태생적 한계가 남을 수 있다.
• 이자형 스테이블코인과 RWA는 ‘예금 대체 임계점’을 만들며 은행 수신·ALM 전략을 다시 쓰게 한다.
• 2025~2026년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인증 경쟁이 본격화되며, 은행·빅테크·리플·전통 결제사가 동시에 시장 점유율 전쟁에 돌입하는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거시 변수와 투자 시그널(정보 목적)
• 인플레이션·관세·완화적 금리 논의는 달러 대체/보완 자산 선호를 키운다.
•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는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 확대를 통해 비트코인·주요 알트에 우호적이다.
• 유럽 규제·미국 인증, 주요국 자본유출입 정책 변화는 스테이블코인·브릿지 통화의 지역별 점유율을 갈라놓을 수 있다.
• 변동성은 커진다. 분산·준비자산 투명성·커스터디 안전성 등 ‘인프라 품질’이 승패를 가른다.
한 줄 가이드
• 기업은 지금 ‘온체인 정산’ 파일럿을 시작하고, ODL·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을 연결하는 아키텍처를 그려야 한다.
• 정책은 ‘양방 브릿지’에 올인해 글로벌 결제·증권 허브를 선점해야 한다.
• 개인은 유동성(스테이블코인)→비트코인→메이저 알트로 번지는 사이클과 규제 모멘텀을 함께 본다.
< Summary >
• 리플은 통신+결제를 결합한 온체인 네트워크로 3초 송금·저비용을 구현한다.
• 글로벌 통화 전쟁은 CBDC vs 스테이블코인 vs 스위프트 온체인의 3중 구도다.
•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는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을 키워 비트코인·알트 상승 압력으로 이어진다.
• 리플 ODL은 환전·노스트로 비용을 구조적으로 낮추며 기업 TCO를 줄인다.
• 한국은 CBDC와 스테이블코인을 아우르는 멀티-레일 허브로 ‘금융 브릿지’가 될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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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투자]
“드디어 공개된 초고속 대함미사일. 전세계가 이제 한국만 쳐다본다 | 김대영 군사평론가 4부 #디펜스뉴스“
*출처: [ 달란트투자 ]
– 드디어 공개된 초고속 대함미사일. 전세계가 이제 한국만 쳐다본다 | 김대영 군사평론가 4부 #디펜스뉴스
초고속 대함미사일 ‘해성‑V’ 공개와 남미 K-방산 수출 가속
한국 해양억제의 게임체인저가 왜 지금 등장했고, 글로벌 경제전망과 공급망 재편 속에서 왜 ‘K-방산수출’이 폭발하는지 핵심만 콕 집어 담았다.
해성‑V 성능과 의미, 남미의 K2·K808 대형 도입 움직임, 미국·유럽 대비 납기 경쟁력, 인공지능 기반 유도·전자전 대응, 그리고 MTCR 규범과 생산 병목 같은 리스크까지 한 번에 정리했다.
다른 유튜브나 뉴스에서 잘 안 다루는 ‘타격 효과를 실제로 내는 조건(킬체인·ISR·전자전)’과 ‘수출형 사거리 스펙 제한’ 같은 민감한 포인트도 별도로 정리했다.
브리핑: 지금 무슨 일이 벌어졌나
영상 촬영 시점은 11월 12일로, 이후 공개된 정보와 시장 반응을 종합해 맥락을 업데이트했다.
한국이 초고속 대함미사일 ‘해성‑V’를 공개하며 서태평양 해군력 판도에 신호탄을 쐈다.
사거리는 최소 200km에서 최대 500km 수준으로 거론되며, 종말 단계 회피 기동과 시스키밍이 핵심으로 평가된다.
남미에서는 한 국가가 K2 전차 46대, K808 장갑차 99대 도입을 추진·계약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추가 물량 논의가 진행 중이다.
미국·유럽 업체의 공급 지연과 납기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산으로 조용히 교체하는 흐름이 가속 중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방산수출 확대,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이라는 거대한 추세와 맞물려 있다.
해성‑V: 무엇이 달라졌나
초고속 비행으로 요격 시간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종말 회피 기동과 저고도 시스키밍으로 생존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중 센서 융합(예: 능동 레이더 중심에 IR·INS 보강 추정)과 전파 방해 환경에서의 유효성 확보가 설계 철학으로 보인다.
국내 네트워크화된 타격 체계와 연동해 표적 탐지부터 교전까지 시간을 단축하는 ‘킬체인’ 통합이 관건이다.
실전적 의미는 적 함대의 접근 비용을 급격히 올려 억제력을 만든다는 데 있다.
수출형은 국제규범(MTCR) 고려로 사거리·탄두·유도 성능이 차별화될 가능성이 높다.
왜 지금 주목받나: 전략·지정학 임팩트
인도·태평양 해역에서 장거리 대함 능력은 항모전단과 상선 보호, 해상교통로(SLOC) 안정성에 직결된다.
초고속 대함미사일은 요격체계(RAM, ESSM, CIWS)에 복합 부담을 주어 전력비를 한국 쪽으로 유리하게 기울인다.
다층 방어를 뚫기 위해 ‘다발·다축·다속도’ 포화 개념이 핵심인데, 해성‑V는 이 포지션의 한국형 해답으로 해석된다.
결과적으로 지역 억제력 상승은 외교·경제 레버리지 확대와 직결되며, 글로벌 경제전망 상에서 한국의 전략산업 프리미엄을 키운다.
남미에서 무슨 일이: K2·K808 도입 러시
남미 한 국가가 K2 전차 46대, K808 장갑차 99대 도입을 추진·계약했다는 현지·업계 보도가 이어진다.
추가 물량을 염두에 둔 단계적 전력화 시나리오까지 거론되며, 남미가 K-방산의 ‘차세대 성장 시장’으로 부상했다.
미국·유럽 체계는 납기와 예산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커진 반면, 한국은 생산·통합·교육 패키지와 라이프사이클 비용에서 강점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긴장할 수준의 경쟁력”이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실제로는 동맹 공급망 보완재로서 역할이 커진다는 시나리오가 합리적이다.
경제 파급: 수출, 고용, 그리고 공급망
방산수출 확대는 무역수지 개선과 지역 일자리, 고부가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확장을 동시 유발한다.
고체 추진제, 복합재, GaN 기반 레이다 모듈 같은 전략 부품 공급망이 국산화되며 기술 스필오버가 민수 분야로 확산된다.
원화 환율, 조선·항공·전자 등 인접 업종과의 동조화로 코스피·코스닥 변동성에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HD현대 계열 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화오션 등 관련 밸류체인에 주문잔고·CAPEX 사이클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과 납기 신뢰도가 ‘수주 품질’ 자체를 규정한다.
AI 트렌드: 미사일도 ‘인지’한다
표적 식별과 기만 분리에서 인공지능 모델이 탐색기 신호처리와 센서융합을 고도화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에지 AI 처리로 재밍·디코이 환경에서 오경보를 줄이고, 종말 단계 궤적 최적화를 실시간 학습 기반으로 보강한다.
디지털 트윈과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이 개발·시험·인증 주기를 단축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성능을 지속 향상한다.
사이버·전자전 대응은 양방향 데이터링크 보안과 LPI/LPD 통신 설계가 핵심이며, 이는 민간 통신·위성 산업으로 파급된다.
놓치면 손해: 다른 곳에서 잘 안 말하는 핵심
해성‑V의 ‘진짜 성능’은 미사일 자체보다 표적탐지·식별·지휘통제·전파전 환경을 포함한 킬체인의 완성도가 좌우한다.
해양 ISR는 위성·해상초계기·무인기·고정식 센서 네트워크의 연동이 관건이며, 이 연결고리가 약하면 속도 우위도 빛을 못 본다.
수출형은 MTCR 규범에 따라 사거리·탄두·유도능력을 조정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해외 운용 성과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병목은 고성능 추진제, 탐색기 TR 모듈, 복합재 공정 캡퍼시티로, 부품 공급망 다변화와 원자재 장기계약이 필수다.
상대의 대응도 빨라진다.
레이저 CIWS, 신형 시커 킬비클, 합성 전자전 패턴 등으로 교전환경이 동적으로 변하므로, 지속적 소프트웨어·전술 업그레이드가 관건이다.
리스크 체크리스트
생산·납기 리스크가 커지면 수출 신뢰도가 하락하므로, 다기지·다라인 생산 체계가 필요하다.
수출 승인·제재·오프셋 협상에서 지정학 변수가 크므로, 계약 구조의 유연성이 중요하다.
유지보수(MRO)와 교육·훈련 인프라 미비는 전력화 지연을 부를 수 있어, 패키지형 후속군수 지원이 필수다.
환율 급변과 원자재 가격은 원가 구조에 직격탄이므로, 헤지 전략과 장기 조달이 안정판이 된다.
투자 관점: 무엇을 볼까
주요 변수는 수주잔고의 질, 납기·현금흐름 타이밍, 소프트웨어 경쟁력,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내 포지셔닝이다.
AI·센서·전자전 모듈 업체의 밸류 체인 편입 여부가 중장기 알파로 작용한다.
단, 특정 종목 추천이 아닌 산업 구조 변화 관점의 체크리스트로 이해하자.
무엇을 주목할까: 다음 6~12개월
해성‑V 실사격 영상·데이터 공개 범위와 연합훈련 내 운용 개념 시현을 체크하자.
남미 물량의 최종계약·인도 일정, 추가 옵션 규모, 현지 생산·정비 협력 범위가 관건이다.
다국간 훈련에서 한국형 킬체인의 상호운용성 시연 여부가 수출 신뢰를 좌우한다.
국내 부품사들의 증설 공시, 장기공급계약, 해외 JV·MRO 센터 설립 뉴스도 빅사인이다.
한 줄 결론
해성‑V는 ‘속도’가 아니라 ‘연결’이 만든 억제력이고, 남미에서 시작된 K-방산수출 가속은 공급망 신뢰가 만든 경제 스토리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얹은 방산의 생산성 혁신이 한국의 전략적 프리미엄을 더 키울 것이다.
키워드 스냅샷
글로벌 경제전망.
공급망.
방산수출.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 Summary >
해성‑V 공개로 한국은 초고속 대함 억제력을 확보했고, 승부처는 미사일보다 킬체인·ISR·전자전 통합이다.
남미에서는 K2·K808 도입이 본궤도에 오르며 한국산의 납기·운용비 경쟁력이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가 됐다.
경제적으로는 방산수출 확대와 공급망 내재화가 고용·수출·기술 스필오버를 이끌 전망이다.
AI·디지털 트윈 기반 개발·운용 혁신이 성능과 납기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