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il Business Newspaper]
“서클 영업지출 증가, 주가 하락ㅣ시티, “일라이릴리 50% 상승 여력”ㅣAMD 호실적 “AI칩 수요 급증”ㅣ홍키자의 매일뉴욕“
*출처: [ Maeil Business Newspaper ]
– 서클 영업지출 증가, 주가 하락ㅣ시티, “일라이릴리 50% 상승 여력”ㅣAMD 호실적 “AI칩 수요 급증”ㅣ홍키자의 매일뉴욕
월가 체크포인트: AMD AI칩 호실적, 골드만 10년 로드맵, 서클 비용증가 역설, 시티의 일라이릴리 1,500달러
지금 글에는 골드만삭스의 10년 투자전망 로드맵과 S&P 500 7,600 시나리오가 담겨 있습니다.
AMD의 “전례 없는” AI 반도체 수요와 3~5년 성장 궤적을 수치로 해부했습니다.
시티가 제시한 일라이릴리 1,500달러 타깃과 GLP-1 파급효과를 짚었습니다.
서클(CRCL)의 호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한 ‘비용/금리 역설’을 구조적으로 설명합니다.
JP모건의 AI ROI(투자수익률) 경고가 실제 현금흐름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디서 확인할지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
오늘장 브리핑: 강보합 출발, AI·금융주 견인
나스닥은 +0.2% 내외로 강보합 출발했고, S&P 500도 비슷한 흐름으로 스타트했습니다.
다우와 러셀2000은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0.5%대 상승 출발이 관찰됐습니다.
섹터별로는 AI 반도체와 금융주가 강세를 주도했고, 일부 메가캡 테크는 혼조였습니다.
팔란티어는 직전 급등 부담으로 -2~3% 조정이 나왔고,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는 견조, 테슬라는 소폭 약세였습니다.
소비재는 스타벅스(+2%), 나이키(+1.9%) 등 리오프닝/브랜드주가 간만에 반등했습니다.
코인 섹터는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가 소폭 상승하며 온건한 위험선호를 반영했습니다.
기업 포커스 1: AMD — “인공지능 칩 수요는 전례가 없다”
핵심 포인트
- 실적: 데이터센터 AI 매출 고성장과 견조한 가이던스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 가이던스: 3~5년 매출 성장 가이던스가 연평균 약 35%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제시됐습니다.
- 주가·상대수익: 2025년 들어 약 +120% 상승하며 반도체 지수 대비 초과수익이 두드러집니다.
왜 중요한가
- 버블론에 맞서는 실적 증거: “말이 아닌 숫자”로 수요를 입증해 AI 반도체 사이클의 실체를 강화했습니다.
- 캡엑스 흐름의 중간점검: 하이퍼스케일러의 GPU·HBM·네트워킹 동시 증설이 계속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베타 지표입니다.
체크포인트
- 리드타임: HBM 공급, 패키징(첨단 CoWoS 등) 캐파 제약이 완화되는지.
- 고객 믹스: 하이퍼스케일러 외 엔터프라이즈 수요 확산 속도.
- 마진: 경쟁 격화 구간에도 믹스 개선으로 총마진 방어 가능한지.
기업 포커스 2: 일라이릴리 — 시티, 목표가 1,500달러(약 50% 업사이드)
핵심 포인트
- 드라이버: 비만 치료제(GLP-1) Zepbound·Mounjaro의 증산, 적응증 확대, 심혈관 아웃컴 데이터, 알츠하이머(도나네맙) 파이프라인.
- 모멘텀: 밸류에이션 고평가 논란에도, 실적 상향과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가 밸류를 지지합니다.
왜 중요한가
- 소비·헬스케어의 교차지점: GLP-1은 헬스케어를 넘어 식음료, 의류, 보험료, 메드테크 수요에 2차 파급을 냅니다.
- 인덱스 영향: 시총 비중 확대가 S&P 500 이익 추정치 상향 압력으로 이어집니다.
체크포인트
- 생산능력: 페노타입별 수요 대응과 병원 공급망 병목 해소 속도.
- 정책 리스크: 약가 협상, 메디케어 커버리지 범위 변화.
기업 포커스 3: 서클(CRCL) — 호실적에도 하락, ‘비용·금리 역설’
핵심 포인트
- 실적: 매출·순익·EPS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USDC 유통량 확대와 점유율 상승이 확인됐습니다.
- 주가 반응: 선반영된 기대와 앞으로의 비용 증가 전망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작용하며 조정을 유발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 금리 민감도: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운용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은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되면 압축됩니다.
- 비용 스텝업: 규제 컴플라이언스, 글로벌 온·오프램프 인프라, 트래블룰·거버넌스 비용이 동시에 증가합니다.
체크포인트
- NII 트렌드: 금리 피크아웃 이후 분기당 순이자수익 변화.
- 유통량/회전율: USDC 활성도, 온체인 결제 파트너 확장 속도.
- 규제 경로: 주요 관할권(미·EU·아시아) 라이선스 진척과 준비금 투명성.
거시·정책: 골드만 10년 뷰와 지금의 균형
골드만삭스는 2026년 말 S&P 500 7,600을 제시하며, 향후 10년 연평균 6.5% 수익률의 중립적·보수적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논리의 축은 기업 순이익률 약 13%의 높은 레벨, 공급망 정상화, 금리 인하 사이클, 친기업 정책 가능성입니다.
반면 리스크는 밸류에이션 고점 인식, 이익 상향의 지속성, 소비 둔화 신호입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는 11월 50.3으로 하락하며, 체감경기 위축을 시사했습니다.
신용카드 연체율은 저소득층에서 큰 폭 상승했고, 고소득층에서도 동반 상승이 관찰돼 질적 악화 조짐이 보입니다.
치폴레가 52주 저점을 갱신한 반면 스타벅스·나이키는 저가 매수 유입이 엿보이며 소비 양극화가 부각됩니다.
금리 경로는 연내 추가 인하 확률이 높게 관측되며, 인플레이션은 둔화 추세와 점착성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 중입니다.
AI 투자 진위 공방: JP모건의 숫자와 해석
JP모건은 기업 AI 투자가 최소 8~12% ROI를 목표로 할 때, 10% ROI에는 연간 약 6,500억 달러의 신규 매출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습니다.
14% ROI에는 약 9,800억 달러가 필요해, 글로벌 GDP 대비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합니다.
소비자 가계에 전가하기 어려운 규모이므로, 주요 수혜는 엔터프라이즈 생산성에서 나와야 한다는 경고입니다.
현금흐름으로 번역하면
- 확인해야 할 지표: 클라우드 3사의 AI 매출 공시 분리, AI 워크로드 비중, 쿼리당 추정 원가와 가격, AI 그로스마진 트렌드.
- 비용 측: 전력·냉각·네트워킹·패키징 병목으로 인한 총투자비 상승과 자본효율 저하 가능성.
- 매크로 연계: 2026 회계연도 엔터프라이즈 IT 예산에서 AI 비중이 실제로 몇 %까지 올라가는지.
한국·아시아 톱픽: 엔비디아의 한국 행보와 반도체 장세
엔비디아 CEO의 한국 방문과 대규모 GPU 공급 약속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심리적 버팀목이 됐습니다.
HBM·첨단패키징 리더십이 글로벌 AI 반도체 공급망의 병목을 푸는 핵심으로 재확인됐습니다.
미국증시가 흔들려도 한국 반도체주는 낙폭이 제한되는 디커플링을 시도하는 구간입니다.
다른 데서 안 다룬 핵심만 모아드림
- 서클의 실적 역설 진짜 원인: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 준비금 이자수익 감소가 구조적으로 불가피합니다.
이익 방어를 위해 결제·송금·상거래 온체인 레일에서 수수료 기반 매출 비중을 키워야 합니다.
즉, 단기 금리 하락은 크립토 ‘퀄리티’ 종목의 NII 디레이팅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 AI ROI의 보이지 않는 변수: 2025~2026년 전력망 증설과 데이터센터 전력요금이 클라우드 AI 마진을 좌우합니다.
전력 단가와 PUE 개선 속도가 AI 매출 총이익률의 상한선을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 GLP-1의 2차 파급: 비만 치료제 확산은 패스트푸드·간식류 수요, 의복 사이즈 믹스, 의료기기(수면무호흡·정형외과) 수요에 구조적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일라이릴리의 밸류 확장은 여기서 파생되는 멀티플 상승 스토리와 연결됩니다.
투자 체크리스트: 지금 무엇을 보며 움직일까
AI 반도체
- HBM/첨단패키징 캐파와 가격, 주요 고객의 2026년 주문가이던스, 전력·냉각 설비 리드타임을 모니터하세요.
- 분할매수·업사이클 추세 추종, 사이클 꺾임 신호는 재고/리드타임 단축에서 먼저 옵니다.
제약/GLP-1
- 증산 로드맵, 심혈관 아웃컴 데이터 일정, 약가 정책·리임버스 변화, 공급망 이슈를 점검하세요.
- 밸류에이션 부담 구간에서는 이벤트 드리븐(데이터·허가)로 접근이 유효합니다.
크립토/스테이블코인 노출주
- 금리 민감도와 규제 캘린더를 우선 보세요.
- NII 둔화 국면에서 결제·상거래 파트너십과 온체인 트래픽이 실적 디펜스 키입니다.
미국증시(인덱스)
- 골드만 베이스(연 6.5%) vs 밸류에이션 부담의 균형 속에서, 이익 상향 속도와 소비지표(미시간, 연체율)를 동시 체크하세요.
-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 반등 없이 이어질지, 혹은 정책 피벗의 속도 조절이 나타날지에 따라 멀티플이 재조정됩니다.
오늘 이후 캘린더·헤드라인 감시
- 실적: 시스코, 온홀딩 발표와 가이던스 톤, 네이버 웹툰 엔터테인먼트 실적·상장 스텝.
- 매크로: 금리 인하 확률 변화, 인플레이션 잔존 압력 지표, 관세·공급망 관련 정책 불확실성 완화 여부.
- 자금흐름: 개인·기관 매매 주체 변화, 바이더딥 강도, 변동성 지수 레벨.
< Summary >AMD가 실적으로 AI 반도체 수요를 재확인하며 랠리를 주도했고 금융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티는 일라이릴리를 1,500달러로 상향하며 GLP-1 주도의 장기 성장 스토리를 부각했습니다.
서클은 실적은 강했지만 비용 증가와 금리 민감도라는 구조적 이유로 주가가 조정받았습니다.
골드만은 S&P 500 7,600·10년 연 6.5%의 보수적 상승 시나리오를 제시했고, JP모건은 AI ROI 현실 점검을 촉구했습니다.
소비심리 악화·연체율 상승 등 체감경기 경고등이 켜져 있어, 금리·인플레이션 경로와 이익 상향 속도를 함께 보며 포지셔닝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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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S&P 500, 금리, 인플레이션, AI 반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