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급락 진짜 원인 총정리-좋은 재료가 왜 악제가 되었나?



[내일은 투자왕 – 김단테]
너무한 나스닥의 하락. 진짜 이유는 혹시 이것?

*출처: [ 내일은 투자왕 – 김단테 ]

– 너무한 나스닥의 하락. 진짜 이유는 혹시 이것?

나스닥 급락의 진짜 이유 총정리: 고용 둔화, Private Credit 그림자 부채, 온디바이스 AI(애플×구글), 셧다운 리스크까지

오늘 글에는 단순 하락 뉴스가 아니라, 왜 ‘나쁜 뉴스=나쁜 주가’로 바뀌었는지, 데이터센터 투자를 키우는 Private Credit의 그림자 부채 구조, 애플과 구글의 온디바이스 AI 협력의 실질적 파급력, 그리고 ‘스마트 머니’가 무엇을 보고 포지션을 줄이는지까지 핵심이 전부 담겨 있습니다.
지금 시장이 실제로 걱정하는 포인트들을 그룹별로 뽑아 뉴스형식으로 정리하고, 다른 채널에서 덜 다루는 핵심만 따로 묶어 드립니다.

시장 한눈 브리핑: 나스닥 1.8% 급락, ‘이유 없는 하락’이 아닌 초점 이동

  • 주요 지수 동반 하락: 나스닥 약 -1.8%, 다우·S&P·러셀도 -1~ -2% 범위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 촉발 요인: 공식 고용지표 공백 속 민간 ‘챌린저 리포트’가 10월 기준 20년+ 고점 수준의 감원 발표를 보여주며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 해석 전환: ‘금리 인하’ 기대가 생겨도, 지금은 ‘경기 침체’ 신호로 받아들이는 구간이라 위험자산 회피가 우세했습니다.
  • 자금 흐름: 2년물 등 미국 채권 금리가 하락하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됐습니다.
  • 수급 특징: 상승을 이끌던 종목 범위가 더 좁아져 대형주 편중이 심화됐고, 암호화폐·금 등 개인 선호자산의 청산 여파로 전체 유동성 체감이 둔화했습니다.
  • 키워드 포착: 나스닥, 금리 인하, 글로벌 경제, 경기 침체, 미국 채권이 한 프레임 안에서 동시에 작동 중입니다.

고용 둔화 vs 금리 인하: ‘좋은 재료’가 왜 주가엔 악재가 됐나

  • 챌린저 리포트: 10월 기준 감원 발표가 2003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노동시장 냉각 신호가 강해졌습니다.
  • 셧다운 변수: 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공식 통계 부재가 지속되며, 민간 데이터 한 건 한 건의 시장 영향력이 과도하게 커졌습니다.
  • 시장 심리의 변화: 과거엔 ‘나쁜 고용=빠른 금리 인하’로 호재 해석이 많았지만, 지금은 ‘실물 악화가 앞서 올 수 있다’는 공포가 우세합니다.
  • 재취업 난이도: 해고자의 재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신호는 소비 둔화와 기업 매출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유동성과 미국 채권: 2년물 금리 하락이 말하는 것

  • 금리 하락의 이면: 단순한 금리 인하 베팅이 아니라 ‘경기 둔화에 대비한 안전자산 선호’가 함께 반영됐습니다.
  • 포인트: 단기물 금리 하락과 주식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면 ‘스태그’ 우려가 시장의 기본 시나리오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 체크 항목: 향후 미국 채권의 수급, 단기물과 장기물의 금리차(기대 인플레이션/성장)를 꼭 함께 보시길 권합니다.

시장 하락의 구조적 리스크: 데이터센터 투자와 Private Credit(사모대출)의 그림자

  • 왜 여기 주목하나: 2024~2028년 AI 붐 속 데이터센터 CapEx가 폭증하면서, 자금조달이 은행이 아닌 Private Credit로 이동 중입니다.
  • 구조 요약: 빅테크가 SPV(특수목적법인)를 통해 투자하고, Private Credit(비은행)이 대출을 공급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장부 밖 부채(Off-Balance) 이슈: 모회사 장부에 부채가 온전히 드러나지 않고, ‘보증’이나 ‘유사 재무적 의무’ 형태로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예시 맥락: 일부 프로젝트는 모회사가 SPV 지분만 들고, SPV가 사모신용을 통해 레버리지로 자금을 끌어옵니다.
    문제가 생기면 모회사가 직·간접 보증 부담을 질 수 있으나, 공시와 주석을 자세히 보기 전엔 리스크가 정확히 보이지 않습니다.
  • 왜 스마트 머니가 민감한가: 금리 고착·수요 둔화·건설비 상승이 겹치면 ‘롤오버 리스크’가 커지고, 비은행권 신용 경색이 특정 프로젝트에서 금융 시스템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관찰 포인트
    1) 공시 주석의 보증·상환우선순위 조항, 커버넌트 라이트(covenant-lite) 비율
    2) 사모신용 금리 스프레드와 연체율 추이
    3) 데이터센터 임대율·전력 인입 지연·완공 지연에 따른 현금흐름 미스매치

온디바이스 AI: 애플×구글 협력의 진짜 의미

  • 핵심 이슈: 애플이 시리의 요약·플래너 등 핵심 기능에 구글의 Gemini 계열 모델을 도입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사양 맥락: 외신은 트릴리언 파라미터급 모델 활용 가능성을 거론하지만, 실제 온디바이스 구현은 경량 모델+클라우드 하이브리드가 유력합니다.
  • 왜 촉매인가: OS 레벨의 네이티브 통합은 ‘앱을 켜야 쓰는 AI’에서 ‘항상 곁에 있는 AI’로 사용성을 바꿉니다.
    이 변화는 스마트폰 교체 수요와 서비스 ARPU 확대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 이해관계 정렬: 애플은 단기 성능 격차를 외부 모델로 메우되, 중장기 내재화를 병행해 종속 리스크를 줄이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 구글 입장: 아이폰에 기본 탑재에 준하는 노출은 브랜드 파워 회복과 트래픽 풀 확대에 강력한 촉매입니다.

MS의 ‘초지능’ 드라이브: 파트너십 재정렬과 경쟁강도 상승

  • 방향 전환: 마이크로소프트가 초지능(AGI를 넘어서는 고성능 범용 AI)을 겨냥한 전담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해석 포인트: 오픈AI와의 파트너십 조건 조정 움직임은 ‘의존도 완화’와 ‘내재적 역량 축적’에 방점을 둔 것으로 읽힙니다.
  • 산업 파급: 의학·재료과학 등 고난도 분야의 문제 해결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경우, 기업 IT·클라우드 수요 재분배가 재가속될 수 있습니다.

스마트 머니가 보는 시그널: 폭 좁은 상승과 변동성 리프라이싱

  • Breadth 축소: 소수 메가캡 중심의 랠리는 지수 체감과 달리 포트폴리오 위험을 키웁니다.
  • 변동성 재평가: 금리 인하 기대에도 주가가 약한 구간은, 이익 추정치 하향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국면입니다.
  • 단기 전술: 급락 후 기술적 반등은 나올 수 있지만, 하방 변동성 관리가 최우선이라는 것이 현재 포지셔닝의 컨센서스에 가깝습니다.

정부 셧다운: 성장률에 미치는 누적 충격

  • 공백의 비용: 셧다운이 이어질수록 공공서비스 차질과 통계 공백이 커지고, 항공 등 실물 부문에도 감산이 파급됩니다.
  • 성장률 영향: 추정치 편차는 크지만, 보수적으로는 주당 0.1%p 내외 하방압력을 거론하고, 장기화 시 누적 1~2%p까지도 언급됩니다.
  • 투자 함의: 공식 데이터 부재는 민간 데이터의 비중을 키워 노이즈를 증폭시킵니다.
    이벤트 변동성 구간에선 포지션 사이즈 관리가 시장대비 초과성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뉴스 요약(핵심 포인트)

  • 나스닥 급락은 단순 공포가 아니라, 고용 둔화→경기 침체 우려→리스크자산 축소라는 체계적 반응입니다.
  • 금리 인하 기대는 살아 있지만, 지금은 ‘나쁜 뉴스=나쁜 주가’의 구간입니다.
  • 미국 채권으로의 피난과 Breadth 축소는 스마트 머니의 방어적 포지셔닝을 시사합니다.
  • Private Credit을 통한 데이터센터 자금조달은 오프밸런스·보증 이슈로 잠재 리스크가 쌓이고 있습니다.
  • 온디바이스 AI(애플×구글), MS의 초지능 드라이브는 차기 랠리의 촉매가 될 수 있으나, 구현·비용·규제 변수가 여전히 큽니다.

다른 곳에서 놓치기 쉬운 ‘진짜 중요’ 포인트만 따로 모아보기

  • Private Credit의 ‘그림자 부채’는 개별 테크기업의 문제를 넘어 비은행권 유동성에 파급될 수 있습니다.
    공시 주석의 보증 조항, SPV의 상환 우선순위, 변동금리 구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AI 해고 이슈는 비용절감 효과가 당장 실적에 반영되는 반면, 재교육과 재배치의 마찰비용은 지연되어 나타납니다.
    노동시장 냉각→소비 둔화→매출 압박의 2차 효과를 감안해야 합니다.
  • 온디바이스 AI의 진짜 가치는 ‘분산 추론’입니다.
    단말+클라우드 하이브리드로 추론비용을 낮추고, 개인정보 로컬 처리로 규제 리스크를 줄이는 기업이 경쟁우위를 가져갑니다.
  • 셧다운 장기화는 ‘데이터 공백 리스크’입니다.
    공식 통계의 지연은 시장이 ‘민간 데이터에 과민’하게 반응하도록 만들고, 변동성 장세를 연장합니다.

투자 체크리스트(정보 제공 목적)

  • 매크로
    1) 단기물 금리 하락과 나스닥 약세 동행 여부
    2) 실업·감원 발표 추세와 소비 신용 연체율
    3) 인플레이션 기대와 실제 물가 갭 확대 여부
  • 크레딧/유동성
    1) Private Credit 스프레드·연체율·BDC 실적 코멘트
    2) 데이터센터 리츠의 임대율/전력 용량/완공 지연 공시
  • AI 트렌드
    1) 애플×구글 통합 기능의 실제 탑재 범위와 사용 빈도 데이터
    2) MS 초지능 로드맵의 연구→제품화 전환 신호(파트너십, 파일럿 고객, 비용 공개)

3가지 시나리오(다음 분기 관전 포인트)

  • 소프트 랜딩
    고용 둔화가 완만하고 금리 인하가 연착륙을 돕는 구간입니다.
    Breadth가 개선되면 중형주와 경기민감 업종 순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하드 랜딩
    감원 확대와 소비 급랭이 동반되면 이익 추정치가 추가 하향되고, 밸류에이션이 다시 압축될 수 있습니다.
    방어주와 미국 채권 선호가 강화됩니다.
  • AI 재가속 랠리
    온디바이스 AI 상용화가 체감 효용을 끌어올리면, 스마트폰 교체·클라우드·반도체 전방 수요가 동시 확장될 수 있습니다.
    다만 CapEx/Private Credit 리스크와의 충돌이 새로운 변수가 됩니다.

< Summary >

나스닥 급락은 고용 둔화와 경기 침체 우려가 리스크 선호를 꺼뜨린 결과입니다.
금리 인하 기대는 존재하지만, 현재는 ‘나쁜 뉴스=나쁜 주가’ 구간입니다.
Private Credit 기반 데이터센터 자금조달의 오프밸런스 리스크가 잠복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애플×구글의 온디바이스 AI, MS의 초지능 드라이브는 차기 모멘텀이나, 구현·비용·규제가 관건입니다.
미국 채권으로의 회귀, Breadth 축소는 스마트 머니의 방어적 스탠스를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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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il Business Newspaper]
오픈AI CFO, 자금조달 문제 내비쳐?ㅣ테슬라, 머스크 보상안 주총 개최ㅣ비스트라에너지 예상치 하회 실적ㅣ홍키자의 매일뉴욕

*출처: [ Maeil Business Newspaper ]

– 오픈AI CFO, 자금조달 문제 내비쳐?ㅣ테슬라, 머스크 보상안 주총 개최ㅣ비스트라에너지 예상치 하회 실적ㅣ홍키자의 매일뉴욕

오늘 밤 뉴욕시장의 핵심 이슈 총정리: 미 대법원 ‘관세’ 판결 리스크, OpenAI 자금조달 논란, 테슬라 보상안 표결, ARM-마벨 빅무브, 전력·크립토·리테일까지

이번 글에는 1) 미 대법원의 ‘트럼프 관세’ 판결이 글로벌 공급망과 환율, 인플레이션에 미칠 직접 충격, 2) OpenAI CFO 발언이 드러낸 AI 인프라 자본조달의 현실, 3) 테슬라 주총 보상안이 주식시장과 밸류에이션에 주는 시그널, 4) 소프트뱅크의 ARM-마벨 빅픽처, 5) 전력·크립토·리테일 실적 체크포인트까지 모두 담겼습니다.

다른 채널이 놓치는 ‘환불 메커니즘·정부 보증·프로젝트 파이낸스·브레이키지 회계’ 같은 실전 포인트도 따로 정리해 둡니다.

시장 스냅샷: 반등 꺾인 기술주, 금리 기대는 유지

전일 반등 이후 오늘은 고밸류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과 S&P 500이 약세로 전환했습니다.

엔비디아·AMD·마이크로소프트 등 메가캡이 동반 조정했고, 포티넷·도어대시가 실적 실망으로 급락했습니다.

크립토 약세가 이어지며 코인베이스, 로빈후드도 하락 폭이 확대됐습니다.

연말 FOMC를 앞두고 12월 금리 인하 확률은 재상향됐고, 이는 단기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방어와 환율 변동성에 혼재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핵심 키워드 다섯 가지를 기억하세요: 글로벌 경제, 금리, 인플레이션, 주식시장, 환율.

미 대법원 ‘트럼프 관세’ 청문: 환불 가능성부터 글로벌 경제 파급까지

쟁점은 1977년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이 ‘관세’까지 허용하느냐입니다.

보수 성향 대법관 일부도 ‘무역적자를 비상사태로 볼 수 있나’에 의문을 제기해 관세 정당성에 회의적인 기류가 관측됩니다.

만약 불법 판단 시 이미 징수된 약 90억 달러 규모 관세 환불 이슈가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

환불은 국가 간 정산이 아니라 ‘수입자(Importer of Record)’ 단위로 소급 청구가 이뤄지는 복잡한 절차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시나리오별 파급을 정리합니다.

– 관세 유지: 대선 전 불확실성 축소, 인플레이션 방어 논리 강화, 수입물가와 환율 안정에 중립적.

– 관세 무효·환불: 단기 물가 둔화 가능성 vs 법적 혼란으로 기업 회계·현금흐름 왜곡,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 대체 수단 전환: 행정부가 섹션301/232 등 다른 무역법으로 재부과 시, 정책 불확실성이 글로벌 공급망을 다시 긴장시킬 수 있음.

한국 수출과 K반도체에는 단기 호재처럼 보이지만, 법적 혼선이 길어지면 발주·재고 전략이 지연되며 실적 가시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OpenAI CFO 발언 논란: ‘정부 보증’이 아니라 ‘AI 인프라 국가 프로젝트’ 시그널

OpenAI CFO가 민간·정부 협력을 언급하며 ‘담보’ 표현을 사용했다가 해명했습니다.

핵심은 초거대 모델과 데이터센터, 전력, AI 칩을 아우르는 인프라 투자가 민간 밸런스시트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현실 고백입니다.

시장 추정으로는 향후 수년간 AI 인프라에 수천억~조 단위 달러의 자본이 필요하고, 현재 가용 매출·현금창출력과의 격차가 큽니다.

이미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수십~수백억 달러 규모의 캡엑스 약정을 확대 중이며, 전력·부지·GPU 조달이 병목입니다.

실무 해법은 DOE 대출보증(LPO)·프로젝트 파이낸스·PPA를 결합해 ‘비소구(non-recourse)’ 구조로 자본비용을 낮추는 것입니다.

정부 보증이 아니라 ‘국가 기반시설’ 성격의 혼합금융이 유력하다는 점을 시장은 점차 가격에 반영 중입니다.

소프트뱅크의 다음 수: ARM 호실적 + ‘마벨’ 인수 검토 보도

ARM은 AI 수요로 IP 라이선스·로열티가 호조를 보였습니다.

마벨 인수 검토 소식은 커스텀 가속기와 네트워킹에서 ARM과의 수직·수평 결합을 통한 AI 데이터센터 경쟁력 강화를 시사합니다.

이는 브로드컴·엔비디아가 선점한 ‘맞춤형(ASIC/SoC) + 네트워킹’ 구도를 정면 추격하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스타게이트’류의 국가급 AI 인프라 프로젝트와의 결합 시, 설계-IP–제조–패키징–네트워킹까지 밸류체인 지배력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전력 인프라 리얼리티: 비스트라(Vistra) 실적 미스, 그리드 과대계상 경고

비스트라는 매출·가이던스가 기대에 미달했습니다.

경영진은 ‘그리드 접속 대기 수요가 실제 수요 대비 3~5배 과대평가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노후 그리드 교체, 전력요금 구조 변화로 중장기 펀더멘털은 견조합니다.

투자 포인트는 IRA 세액공제, LT-PPA 가격, 저장장치(ESS) 부가가치, 지역별 도매가격(Locational Marginal Pricing)입니다.

핀테크/크립토: 로빈후드 호실적에도 하락, 변동성의 양날

로빈후드는 거래·스테이킹·현금 스윕 이자 등 수익원이 다변화됐지만, 단기 급등 뒤 밸류 부담과 크립토 약세가 겹치며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인베이스 역시 거래대금 둔화와 규제 리스크 재부각으로 동반 약세입니다.

다만 높은 변동성은 중장기적으로 플랫폼 수수료와 순이자마진(NIM)에 긍정적이라는 점이 방어 논리입니다.

테슬라 주총: 보상안 표결의 진짜 의미

시장에선 ‘초대형 보상’ 헤드라인이 난무하지만, 지급은 성과목표 달성에 연동된 주식형 보상이며 현금 유출은 아닙니다.

전기차 인도 성장 둔화 속에서 로보택시·FSD·휴머노이드가 밸류 재평가의 관건입니다.

보상안 통과는 경영자 인센티브와 장기 혁신 베팅을 정렬시키지만, 목표가 과도하면 주가 변동성도 키울 수 있습니다.

핵심은 ‘목표 달성 경로의 검증’이며, 생산성·원가·규제 일정이 로드맵의 현실성을 가릅니다.

미국 연말 소비의 진짜 캐시머신: 기프트카드와 ‘브레이키지’

미국 기프트카드 시장은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세로 추정되며, 연말에 피크를 찍습니다.

기업은 선불 충전금으로 무이자 운전자본을 확보하고, 미사용 잔액(브레이키지)은 순이익률을 끌어올립니다.

스타벅스는 막대한 선불 잔액을 꾸준히 보유하며, 이는 사실상 규제를 받지 않는 ‘마이크로 은행’ 같은 역할을 합니다.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금리 고점 구간이 길수록 이러한 선불 잔액의 이자수익 기여는 커집니다.

투자 체크리스트: 지금 필요한 포지셔닝

관세 판결 전후 변동성에 대비해 글로벌 공급망·환율 노출이 큰 종목은 헤지 전략을 병행합니다.

AI 인프라 수혜는 ‘전력–그리드–데이터센터–커스텀 실리콘’의 연결고리를 갖춘 종목을 우선 선별합니다.

크립토·핀테크는 거래대금과 NIM의 민감도를 분리해 밸류에이션을 점검합니다.

리테일은 선불 잔액·브레이키지·로열티 회계 공시를 체크포인트로 삼습니다.

다른 곳이 안 말하는 핵심만 콕 집어 정리

– 관세 환불은 ‘수입자 단위 소급’이 기본이어서, 환불 청구·소송·클래스액션이 장기화될 수 있고 기업 현금흐름을 요동치게 합니다.

– 행정부는 패소 시 섹션301/232 같은 대체 무역법으로 ‘형태만 바꾼 관세’를 재도입할 수 있어 정책 리스크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 OpenAI류의 메가 프로젝트는 DOE 대출보증 + 장기 PPA + 데이터센터 리츠/프로젝트본드 조합이 자본비용을 가장 낮춥니다.

– ARM+마벨 조합의 포인트는 ‘커스텀 가속기+네트워킹’으로, 트레이닝보다 인퍼런스·캐리어급 네트워크에서 마진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전력주는 단순 수요 스토리보다 지역별 LMP, 정전·혼잡 비용, IRA 크레딧 이행 속도가 실적 레버리지의 핵심입니다.

– 로빈후드는 현금 스윕 이자와 마진대출이 금리 사이클에 연동돼 실적 변동성이 거래대금보다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기프트카드 ‘브레이키지’는 매출 인식 타이밍을 앞당겨 수익성을 끌어올리므로, 연말 가이던스 체크 시 핵심 변수입니다.

뉴스 브리핑 한눈에 보기

– 미 대법원 관세 청문: IEEPA 해석 놓고 보수 대법관도 회의적, 환불 가능성 부각.

– OpenAI CFO 발언: ‘정부 보증’ 해명, 실은 AI 인프라 혼합금융 필요성 시사.

– ARM 호실적 + 마벨 인수 검토 보도: 소프트뱅크의 커스텀 실리콘·네트워킹 확장 베팅.

– 비스트라 실적 미스: 단기 실망, 중장기 전력·그리드 투자 논리는 유효.

– 로빈후드·코인베이스 하락: 크립토 약세·밸류 부담, 변동성은 장기적으로 수수료·NIM 호재.

– 테슬라 보상안 표결: 성과연동 주식보상, 혁신 로드맵 현실성 검증이 관건.

– 연말 기프트카드: 선불 잔액과 브레이키지가 리테일 수익성의 숨은 동력.

< Summary >

대법원 관세 판결이 글로벌 공급망과 환율·인플레이션에 중대한 분기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OpenAI 발언은 AI 인프라 자본조달을 ‘국가 프로젝트형 혼합금융’으로 풀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ARM-마벨 뉴스는 커스텀 가속기·네트워킹 축의 재편을 예고합니다.

전력·핀테크·리테일은 실적과 현금흐름의 ‘진짜 레버’를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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