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원전 인공지능 급등주



[소수몽키]
증시 버블론 무시하고 오른다? 트럼프가 대놓고 밀어주는 주식들

*출처: [ 소수몽키 ]

– 증시 버블론 무시하고 오른다? 트럼프가 대놓고 밀어주는 주식들

10~12월, 버블론보다 “전력·규제·자본조달”이 주가를 미는 진짜 동력

내 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핵심은 다섯 가지다.
1) 10월 상장 이슈(FRMI) 뒤에 숨은 REIT 구조·규제 단축 트릭과 정치 리스크.
2) 트럼프 시대 원자력 리스타트가 전력주 밸류에이션을 어떻게 재평가시키는지.
3) 구글이 암호화폐 채굴장을 왜 사들이는지, AI 데이터센터로의 실전 피벗이 가능한 곳과 불가능한 곳의 현장 체크리스트.
4) 오라클 초대형 회사채 완판이 의미하는 “AI 인프라 자본조달 창구”의 체력.
5) 엔비디아-오픈AI ‘무한동력’ 논란, 밴더 파이낸싱과의 결정적 차이와 우리가 모니터링해야 할 데이터 포인트.
말 그대로 미국증시의 단기 노이즈보다, AI 데이터센터와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 전환, 그리고 자본비용의 변화가 어떻게 이어질지 시간 순서대로 짚어본다.

1) 10월 상장 ‘FRMI’ 이슈의 본질: 리츠로 포장된 개발형 전력·AI 인프라

상장 포인트부터 정리한다.

  • 설립 1년도 안 된 AI 인프라 개발사가 리츠(REIT) 껍데기로 상장한다는 점이 비정상처럼 보인다.
  • 창업·후견 네트워크가 강하고, 텍사스 기반 대규모 부지 99년 임차, 원자력·가스·태양광 혼합 ‘파워 캠퍼스’로 설계된 점이 핵심이다.
  • 초기엔 매출 ‘0’에 가깝고, 배당은 후순위로 밀리고, 사실상 성장주적 성격의 “개발형 리츠”에 가깝다.

여기서 다른 유튜브·뉴스가 잘 안 짚는 포인트는 리츠로 상장하는 ‘이유’다.

  • 개발 구간의 대규모 토지·전력 인프라 투입은 증자보다 리츠가 자본비용을 낮출 수 있다.
  • 다만 미국 리츠는 75% 자산·소득 테스트와 과세소득의 90% 배당 의무가 있다.
  • 그래서 개발 리스크가 큰 자산은 TRS(Taxable REIT Subsidiary)에 넣거나, UPREIT 구조로 우회해 초기 현금흐름 부족 구간을 넘기는 방식을 쓴다.
  • 요지는 “리츠라서 안정적”이 아니라 “리츠를 입은 개발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원전 4기, 3~5년 상업가동 목표라는 대목은 반드시 사실확인이 필요하다.

  • 미국 NRC(원자력규제위)에서 신규 대형 원전 COL(건설·운영 통합 인가) 획득엔 통상 6~10년이 걸린 전례가 많다.
  • 텍사스 ERCOT은 계통 연계 대기열이 빠른 편이지만, 원전은 연방 차원의 안전·환경 심사가 별개다.
  • 만약 ‘자립형(섬) 마이크로그리드’로 설계해 계통 접속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라면 초기 전력공급 타임라인을 단축할 수 있지만, 대형 원전의 라이선스 절차 자체를 생략할 수는 없다.

빠르게 확인할 ‘팩트체크 체크리스트’를 남긴다.

  • SEC S-11/S-1: 리츠 테스트와 TRS 사용 여부, 배당 정책의 조건부 조항.
  • NRC 라이선스 경로: ESP(부지 사전 인가)·COL 신청 제출 여부와 타임라인.
  • 전원 믹스 단계별 로드맵: 1단계 가스 터빈·배터리, 2단계 소형원전/대형원전 투입의 연도별 MW.
  • PPA 또는 정기요금(정액) 계약 프레임: 고객의 신용도, 선급금 구조, 물가연동 조항(인플레 패스스루).
  • 냉각수·용수 확보와 열관리(Liquid cooling) 캐파, 파이버 백홀(통신) 가용성.

한 줄 정리.
“FRMI는 배당형이 아니라 ‘정치·규제 네트워크를 등에 업은 개발형 인프라’ 스토리다.”
따라서 밸류에이션은 리츠 멀티플보다 성장주·프로젝트 파이낸스 관점으로 접근해야 맞다.

2) 트럼프 시대 ‘원자력 리스타트’의 시장 함의: 전력주 재평가의 촉발점

정책 시그널은 명확하다.

  • 전력 공급이 AI 데이터센터 급증을 못 따라가고, 정책은 원자력 복귀를 전면에 둔다.
  • 2030년까지 다수의 신규 원전·SMR(소형모듈) 파이프라인을 단축하려는 시도가 가시화되고 있다.

누가 먼저 수혜를 받나.

  • 원전 비중이 큰 발전 자산을 가진 민자 발전사·유틸리티는 전력 스프레드와 PPA 가격 재산정에서 우위다.
  • 송전·변전 EPC, 초고압 변압기·스위치기어는 주문잔고가 더 길어지고, 납기 우려가 프리미엄으로 반영된다.
  • SMR은 상용화 타임라인 리스크가 크지만, 연방 보조·보증(IRA/DOE Loan Programs) 유입 시 옵션가치가 커진다.

키워드만 딱 박아두자.

  • 미국증시 내 전력주는 “성장주처럼” 리레이팅 중이다.
  • AI 데이터센터는 이제 에너지 전환과 한 몸이다.
  • 원자력은 기저부하 복귀로 정책 베타가 커졌다.

3) 구글의 ‘채굴장 피벗’ 투자: 다 되는 게 아니다

구글이 테라울프, 사이퍼 마이닝에 지분을 넣는 이유는 단순하다.

  • 자체 데이터센터 건설만으론 AI 수요를 못 따라간다.
  • 이미 전력 인입·토지·냉각 인프라가 깔린 채굴장을 AI 호스팅(Colo/HPC)으로 돌리면 시장에 빨리 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채굴장이 AI 데이터센터로 변신 가능한 건 아니다.
현장 체크리스트를 보자.

  • 전력밀도: 랙당 30~60kW, 일부는 100kW 이상 요구. 기존 공랭(ASIC)에서 액침/수랭 CAPEX가 필수.
  • 네트워킹: Infiniband/400G 이더넷 백본, 광섬유 백홀까지 깔 수 있는지.
  • 전력 품질: 순간 정전·전압 강하 대응, 이중화 N+1 이상, UPS·배터리 구성.
  • 규제·보조: 지방정부 인센티브, 수요반응(DR) 계약, 수자원 규제.
  • 계약 구조: 빅테크는 다년 장기, 선급·최저사용량(Min Take)·지연 패널티 조항을 건다. 버텨낼 재무체력 있는가.

핵심은 한 줄.
“피벗은 전력·냉각·네트워크·계약의 4종 풀세트를 갖춘 곳만 된다.”
이 조건을 못 맞추면 주가는 먼저 뛰어도 실적은 늦는다.

4) 오픈AI의 ‘컴퓨팅 부족’ 선언과 125배 전력 수요 논지, 시장은 이렇게 읽는다

향후 1~2년은 컴퓨팅 용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대형 모델 학습·서빙 모두 전력과 냉각, 부지, 인력 병목이 동시에 걸린다.
  • “125배” 같은 숫자는 과감하지만, 방향성은 분명하다. 전력·송전·장비가 동시 확장돼야 한다.

투자 포인트는 체인별로 나눠보자.

  • 발전·전력: 원자력·가스·수력 포트폴리오가 있는 플레이어.
  • 송전·EPC: 장기 백로그 확대, 변압기·개폐장치 증설 타이밍.
  • 전력장비: 스위치기어, 버스덕트, 액침냉각, 칠러.
  • 데이터센터: 하이퍼스케일러 외에 고밀도 HPC 콜로.
  • 반도체: 엔비디아 중심의 가속기 사이클 지속, 네트워킹 스택 동반.

여기서 경제 키워드 다섯 개를 분명히 박자.
미국증시의 주도는 AI 데이터센터, 원자력, 에너지 전환, 전력 인프라, 엔비디아가 이끈다.

5) 오라클 초대형 회사채 완판: ‘돈줄’은 아직 건강했다

데이터센터 CAPEX를 위해 발행한 초대형 회사채가 고금리에도 완판됐다.

  • 의미는 단순하다. 대형 기관 자금이 AI 인프라 채권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지가 있다는 것.
  • 스프레드가 넓어지지 않고 흡수되면, 다음 발행사들도 줄줄이 따라온다.

우리가 봐야 할 경보등은 이거다.

  • 하이그레이드 신발행 스프레드가 150bp 이상 급확대.
  • 대형 발행 ‘딜 미스’가 2건 이상 연속.
    이 두 가지가 나오면 AI 인프라 사이클의 자본조달 축이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6) ‘무한동력’ 논란 팩트체크: 밴더 파이낸싱과 다르다, 그러나 지표는 확인하자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와 고객 판매가 ‘순환고리’라는 의혹이 있었지만, 본질은 다르다.

  • 밴더 파이낸싱은 공급자가 고객에게 ‘매출 유지를 위해’ 신용을 직접 제공하고 그 자금이 곧장 자기 제품 구매로 돌아오는 구조다.
  • 현재 빅테크·AI 연구소에 대한 투자는 지분·전략 파트너십의 성격이 강하고, 장비 구매 의무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우리가 스스로 체크해야 할 숫자들이 있다.

  • 매출채권 회전일수(DSO) 급증 여부.
  • 고객대출·매출채권 유동화 등 비표준 파이낸싱 노출의 확대.
  • 대형 고객 매출 비중의 과도한 쏠림과 선급·리베이트 구조.
  • 감사보고서 주석의 ‘고객금융(Recourse/Non-recourse)’ 문구 추가.
    이 지표들이 동시에 나빠지면, 그때는 경계로 전환하면 된다.

7) 10~12월(0~3개월) → 2026년(12~24개월) 시간 순 투자 로드맵

0~3개월: 실적·자본시장·정책 체크.

  • 실적: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의 AI CAPEX 가이던스 유지 여부.
  • 전력: ERCOT 예비율·도매전력가격, 변압기 납기.
  • 정책: DOE 대출보증, NRC 인허가 속도 신호.

3~6개월: 공급망 증설의 현실 점검.

  • 액침냉각·스위치기어 증설, HPC 콜로 신규 가동률.
  • 빅테크의 장기 PPA 체결 속도와 단가.

6~12개월: 가속기 세대 전환과 PPA 재가격.

  • 신규 가속기 세대 도입 시 랙당 전력밀도 상향.
  • 기존 PPA의 인플레 패스스루 작동 여부.

12~24개월: 송전 인허가 병목과 원전 로드맵.

  • 대형 송전선 허가·착공, 지역 반대(NIMBY) 이슈.
  • SMR·대형원전 라이선스의 마일스톤 달성률.

전략은 바벨로 가자.

  • 안정축: 발전·송배전 인프라(현금흐름 가시성).
  • 성장축: 고밀도 데이터센터·전력장비·HPC 콜로.
  • 선택적 옵션: SMR·채굴장 피벗(조건 충족 시).
  • 리스크 헷지: 금리·스프레드 상승 시 듀레이션 단축, 전력 가격 스파이크 대비.

8) 관심 바스켓 예시와 리스크 노트

전력/유틸리티(정책 베타+현금흐름).

  •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원전 운영 강점).
  • 비스트라(머천트+IRA 크레딧 노출).
  • 넥스테라 에너지(재생·저장·송전 포트폴리오).

송전·장비(픽앤쇼벨).

  • 퀀타 서비스(EPC 백로그).
  • 이튼(스위치기어/전력장비).

원자력/연료체인(고위험-고보상).

  • 뉴스케일(SMR, 인허가·원가 리스크 큼).
  • 센트러스 에너지(HALEU 연료).
  • BWX 테크놀로지스(원전 모듈·정비).

HPC/데이터센터.

  • 오라클(AI 클라우드·자본조달 능력).
  • 슈퍼마이크로(서버, 사이클 변동성 큼).
  • 채굴장 피벗: 테라울프·사이퍼 마이닝(전력·냉각·네트워크 요건 충족 시만).

리스크 유의.

  • 규제 타임라인 지연, 금리·스프레드 재확대, 지역 커뮤니티 반대, 냉각·용수 병목, 장비 납기 지연.
  • “리츠 포장 개발사”는 배당 기대보다 프로젝트 리스크 평가가 우선이다.

9) 빠른 사실확인 가이드(신규 상장·정책 뉴스 읽기)

  • 공시 원문 우선: S-1/S-11, 10-Q/K, NRC·DOE 문서.
  • 타임라인은 단계로 쪼개서 확인: 부지→전원→냉각→네트워크→PPA→가동.
  • “정치 네이밍”은 스토리일 뿐, 현금흐름은 계약과 인허가가 만든다.
  • 숫자 두 개만 놓치지 말 것: 자본비용(금리·스프레드)과 전력 단가.

  • 미국증시는 AI 데이터센터와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 전환이 실수요를 만들고, 자본시장은 이를 아직 받쳐주고 있다.
  • FRMI 유형의 개발형 리츠는 배당보다 인허가·PPA·자본조달 구조를 먼저 봐야 한다.
  • 채굴장 피벗은 전력·냉각·네트워크·계약 4종 세트를 갖춘 곳만 성공한다.
  • 오라클 회사채 완판은 돈줄이 유효하다는 신호이고, 스프레드 급확대가 시작되면 사이클 경계로 전환한다.
  • ‘무한동력’ 논란은 과장된 측면이 있고, 매출채권·고객금융 주석을 직접 모니터링하면 된다.
  • Q4~2026은 전력/송전 인프라를 안정축, HPC/장비를 성장축으로 바벨 접근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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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특집 토론 3편] “왜 우리는 부자가 되지 못할까?” 사람들이 놓친 돈이 돈을 버는 구조와 자본의 힘 | 이광수 대표, 이진우 기자

*출처: [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

– [특집 토론 3편] “왜 우리는 부자가 되지 못할까?” 사람들이 놓친 돈이 돈을 버는 구조와 자본의 힘 | 이광수 대표, 이진우 기자

[특집 토론 3편 해설] 왜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될까? 돈이 돈을 버는 구조, ‘부자로 남는 법’, 그리고 2025 세계경제·AI 트렌드 로드맵

이 글에는 유튜브나 뉴스에서 잘 안 다루는 네 가지를 담았다.

첫째, “부자 고정”이 아닌 “부자 교체율”로 양극화를 읽는 법과 한국형 지표 설계.

둘째, 돈이 돈을 버는 핵심 엔진을 금융 레버리지·코드(소프트웨어/AI) 레버리지·미디어 레버리지로 해부한 ‘자본의 힘’ 구조도.

셋째, 자산 스톡이 아니라 현금흐름 플로우를 중심으로 ‘부자로 남는’ 개인 운영체계(OS) 설계법.

넷째, 2020→2026 타임라인으로 정리한 세계경제 전망과 AI 트렌드가 자산시장에 주는 실제 신호.

1) 자본주의의 상수와 변수: 양극화는 왜 생기고, 무엇을 봐야 하나

상수: 시장이 발달할수록 정보가 빨리 퍼지고, 약간만 더 좋은 품질·경험이 ‘승자 독식(정확히는 승자-대부분)’을 만든다.

애플이 높은 마진을 장기간 유지하는 이유와 같다.

이 때문에 양극화와 부의 집중은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변수: 중요한 건 “누가 부자인가”보다 “부자가 얼마나 교체되는가”다.

같은 상위 1%가 5년, 10년 내내 동일 인물이라면 정체이고, 대체가 활발하면 역동성이다.

한국형 지표 제안: 상위 1%·10% 코호트의 5년/10년 체류율, 소득분위 이동 매트릭스, 창업→EXIT→재도전 회전율, 세대 간 자산이동 속도, 주택·주식 첫 매수 연령 분포.

이 지표가 개선되면 양극화는 있어도 ‘사다리’가 작동한다.

핵심 관점: “부자 비율”보다 “사다리 유효성”을 키우는 정책이 실질적이다.

2) 타임라인으로 보는 2020→2026 세계경제 전망과 자산시장 신호

2020~2021: 팬데믹 부양으로 유동성 과잉, 실물 제약으로 인플레이션 급등.

자산 가격이 동반 상승했고, ‘돈이 돈을 번’ 전형적 구간이었다.

2022~2023: 금리 인상이 전 세계 동시 진행.

밸류에이션 재조정과 부채 코스트 급등, 리스크 선별 장세로 전환.

2024: 물가 둔화 속도 차이로 지역별 정책 비대칭 심화.

미국은 견조 소비/생산성, 유럽은 둔화와 에너지 민감, 중국은 구조조정 페인.

2025~2026 시나리오: 디스인플레이션이 기본선이나, 임금·서비스 물가 점착성은 남는다.

점진적 금리 인하가 베이스지만 ‘오래 높은 금리’의 그림자는 여전하다.

AI 트렌드가 생산성의 실제 분기점을 만들며 이익 사이클의 분화가 커진다.

자산시장 포인트: 세계경제 전망의 핵심은 ‘단순 금리 인하 베팅’이 아니라 ‘현금흐름 회복의 질’이다.

부동산 시장은 금리 하락 기대보다 임대수요/공실/Cap Rate의 재균형이 관건이다.

3) 돈이 돈을 버는 엔진: 자본의 힘을 세 갈래 레버리지로 해부

금융 레버리지: r>g(자본수익률>성장률) 구간에서 레버리지는 복리의 기울기를 키운다.

세제 이연, 복리 기간, 디폴트 관리가 관건이다.

코드 레버리지: 소프트웨어·AI는 추가 단가가 거의 0에 가깝다.

코드를 써서 시간을 복제하면 개인도 ‘자본가의 수익 구조’를 흉내 낼 수 있다.

미디어 레버리지: 신뢰 기반의 도달 확장은 고객획득비용(CAC)을 낮춰 자본 효율을 올린다.

브랜드는 장기 자본이다.

결론: 현대의 자본은 돈뿐 아니라 코드와 신뢰다.

세 가지 레버리지 중 최소 두 개를 결합하면 ‘돈이 돈을 버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다.

4) 부자가 되는 법 vs 부자로 남는 법: 스톡이 아닌 플로우 중심 OS

정의 전환: 액수가 아니라 불안으로부터의 자유가 ‘부’다.

“지금부터 놀아도 된다”가 아니라 “돈이 삶의 1순위 스트레스가 아니다”가 핵심이다.

플로우 관점: 스톡(자산총액)에 집착하면 소비와 기대치가 동반 상승해 불안이 재귀한다.

현금흐름과 안전마진을 기준으로 의사결정해야 ‘부자로 남는다’.

개인 OS 설계: 생활비 3년치 현금·MMF 버퍼, 변동비 자동 상한, 소득 3원천(본업·자본소득·코드/콘텐츠), 포트폴리오에 ‘안정 캐시카우’ 슬롯 고정, 레버리지는 상환 일정을 현금흐름으로 커버 가능한 범위에서만 사용.

5) 12주 실천 체크리스트: 현실에 꽂히는 플레이북

1~2주: 개인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 작성.

월 고정비/변동비/자본성 지출을 따로 태그한다.

3~4주: 안전버퍼 계좌 분리.

월급통장과 투자·버퍼를 물리적으로 분리한다.

5~6주: ‘레이어별 포트폴리오’ 구축.

현금·채권·배당/임대 캐시카우·성장·실험(≤5%)로 칸막이한다.

7~8주: 레버리지 가이드라인 문서화.

최대 LTV·DSR·금리 변동 스트레스 테스트를 자신만의 숫자로 정의한다.

9~10주: 코드 레버리지 도입.

반복 업무를 AI 에이전트·RPA·스크립트로 자동화하고, 결과를 SOP로 남긴다.

11~12주: 미디어 레버리지 착수.

전문성을 주 1회 글/영상/뉴스레터로 기록하며 ‘신뢰 자본’을 쌓는다.

6) 정책·사회 설계: “부자 교체율”을 높이는 공공 선택

공정 진입: 창업·재도전 비용을 낮추고 파산·재기 시스템을 간명화한다.

자본시장: 소액공모·크라우드·토큰화 증권 등 초기자본 접근성을 확대한다.

세제: 근로·창업 리스크에 대한 세액공제 강화, 장기보유·실제 생산성 투자에 인센티브, 초과불로소득은 과세로 환류한다.

모빌리티 지표: 상위 1% 체류율과 소득분위 이동률을 국가 핵심보고서로 정례화한다.

숫자가 매년 개선되는지 국민이 보게 한다.

7) 부동산 시장 vs 주식 vs AI 자본: 지금 어디에 어떻게?

부동산 시장: 금리 인하 기대만 보지 말고 NOI(순영업소득)·공실·Cap Rate 재조정이 완료되는지 확인한다.

주거는 지역별 인구·입주물량 갭, 수익형은 현금흐름과 리픽싱 조항이 핵심이다.

주식: 이익 민감도와 생산성 레버리지가 큰 섹터(클라우드·반도체·소프트웨어·산업자동화)를 코어로, 현금흐름 좋은 배당/배당성장으로 변동성 관리.

AI 트렌드: 모델 자체보다 워크플로우에 AI를 녹여 실사용 시간을 절감하는 기업이 마진을 재평가 받는다.

개인도 AI 에이전트로 업무를 자동화해 ‘시간 잉여’를 현금흐름으로 전환해야 한다.

원칙: 동일 섹터·동일 팩터로 과집중하지 말고, 레짐 전환(금리/달러/정책) 시나리오별 리밸런싱 규칙을 사전 정의한다.

8) 흔한 오해 바로잡기: 불안과 비교의 함정

“100억이면 불안이 사라진다”: 소비 기준은 소득·자산에 맞춰 자동 상승한다.

불안은 절대액이 아니라 구조(버퍼·현금흐름·레버리지 달력)로 줄인다.

“부자는 비밀을 안 알려준다”: 핵심은 비밀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현금흐름/리스크/자동화/세금의 문서화가 곧 경쟁력이다.

“부동산과 주식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둘 다 유동성과 금리, 임대/이익의 할인으로 가격이 정해진다.

차이는 운영 강도와 정보 비대칭 정도다.

9) 토론 핵심 정리: 합법·도덕적 부의 인정과 ‘가능성’의 확산

정서: 합법·도덕적으로 축적된 부는 사회적으로 인정돼야 한다.

그래야 재투자-일자리-세수의 선순환이 굴러간다.

심리: “나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이 부의 시작점이다.

학습·도전 인구가 많을수록 사회 전체의 생산성이 오른다.

실천: 부자가 되는 것보다 부자로 남는 방향으로 소비·투자 문법을 바꾸자.

10) 오늘의 액션 6가지

1) 월 생활비의 36개월 목표 버퍼를 숫자로 적고, 전용 계좌를 만든다.

2) 소득 3원천(본업·자본·코드) 로드맵을 그려 분기별 목표를 적는다.

3) 포트폴리오에 ‘현금흐름 슬롯’을 고정하고 배당·임대·쿠폰을 늘린다.

4) 레버리지 스트레스 테스트를 3개 금리 시나리오로 돌려 문서화한다.

5) 업무 3가지를 AI로 자동화하고 절감한 시간을 수익활동에 재배치한다.

6) 1년에 한 번, 나의 ‘부자 교체율’ 지표를 점검한다.

(역량 확장률, 소득원 다변화, 신뢰 자본 성장, 실패 후 회복속도).

11) 키워드 체크: SEO 관점에서 오늘 꼭 담은 것

세계경제 전망,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 AI 트렌드.

이 다섯 키워드는 오늘 내용의 모든 축을 관통한다.

12) 결론: 사다리를 넓히고, 내 OS를 고도화하자

양극화는 상수지만, 교체율은 변수다.

정책은 사다리를, 개인은 운영체계를 키워야 한다.

돈·코드·신뢰의 레버리지를 결합하고, ‘불안이 아닌 흐름’으로 설계하자.

그게 부자로 남는 가장 현실적인 길이다.

< Summary >

양극화는 구조지만, 진짜 쟁점은 ‘부자 교체율’이다.

돈이 돈을 버는 엔진은 금융·코드·미디어 레버리지의 결합이다.

스톡이 아닌 플로우 중심의 개인 OS로 불안을 제거해야 ‘부자로 남는다’.

2025~2026은 금리 완화·AI 생산성의 분화 구간이라 현금흐름의 질이 승부처다.

정책은 사다리를 넓히고, 개인은 레버리지와 리스크를 문서화해 실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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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해킹될 수 없는 비트코인 지갑입니다(ft.Jonathan Pollack of BLOCK Product for Bitkey)

“절대 해킹?” 현실의 보안은 확률 싸움이다: 비트키(Bitkey)로 재정의되는 2025 비트코인 셀프커스터디의 본질과 기회

이번 글에는 12단어 시드 없이 복구하는 멀티시그 설계, 상속 기능이 ‘메인 금고’ 판단 지표가 되는 이유, 서버 키가 가져오는 규제·검열 리스크와 대응전략, AI 시대 소셜엔지니어링 방어법, 그리고 2025 거시 환경(금리·인플레이션·유동성)과 하드월렛 수요의 상관관계까지 담았다.

다른 뉴스나 유튜브가 잘 안 짚는 “복구 거버넌스”의 그레이존과 운영 보안(operational security) 체크리스트까지 실전형으로 풀었다.

인터뷰 주인공은 Block의 Bitkey 프로덕트 리드 조너선 폴락으로, 한국이 상위 판매국이라는 데이터도 공개했다.

1) 2024~2025 배경: ‘거시 + 규제 + AI 위협’ 3중 복합 환경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은 유동성 사이클과 금리 경로, 인플레이션 기대의 함수다.

2025년은 미국 금리 전환 논의와 함께 위험자산 선호가 재편되는 구간이고, 이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채택 속도를 결정한다.

ETF 유입과 온체인 활동이 늘수록 “내 자산을 어디에 보관할 것인가”가 투자전략의 핵심 변수가 된다.

한편 AI로 고도화된 피싱·딥페이크·SIM 스와프 같은 사회공학 공격이 폭증하면서, 소프트월렛의 노출 면적이 커졌다.

이 조합이 하드월렛 수요를 구조적으로 밀어올리는 배경이다.

2) 왜 셀프커스터디인가: 거래소 리스크보다 ‘책임의 설계’가 핵심

비트코인의 본질적 강점은 누구나 공공 인프라에서 스스로 자산을 보관·이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거래소에 두면 편하지만, 신용·해킹·출금 제한·법적 압류·재무건전성 같은 외부 리스크를 떠안는다.

셀프커스터디는 책임이 무겁지만, 반대로 통제권·검열저항·사적소유의 강도가 가장 높다.

3) Bitkey 구조: 2-of-3 멀티시그와 ‘시드 없는’ 복구

Bitkey는 3개의 키 중 2개 서명이 있어야 송금 가능한 2-of-3 멀티시그를 채택한다.

키1은 하드웨어 디바이스, 키2는 스마트폰, 키3은 Block 서버의 복구 키다.

평상시 송금은 ‘내 두 키(하드웨어+폰)’로 독자 처리가 가능하고, Block은 혼자서 송금할 권한이 없다.

디바이스 분실 시 ‘내 남은 키 + Block의 복구 키’로 새로운 지갑으로 이관한다.

핵심은 12단어 시드(니모닉)를 고객에게 맡기지 않는다는 점이고, 이게 Bitkey가 시장에서 호응을 받은 차별점이다.

4) 타 하드월렛과의 본질적 차이: “백업의 UX”를 다시 설계

전통 하드월렛은 12/24단어 시드를 고객이 종이·금속판 등에 보관한다.

문제는 화재·침수·도난·노출·가족 상속 등 현실 리스크를 이용자가 전부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라서, 실제 운영 난도가 높다.

Bitkey는 멀티시그 기반의 서버 복구 키를 도입해, 백업 책임을 온전히 개인에게 떠넘기지 않는다.

이 설계는 진입장벽을 낮추고, “메인 금고”로 자산을 옮기게 만드는 심리적 허들을 크게 줄인다.

5) 중요하지만 잘 안 다루는 얘기: ‘복구 거버넌스’와 규제 리스크

서버 복구 키는 편리하지만, 관할권·제재·법원 명령 상황에서 서비스 협조가 제한될 수 있다.

평상시엔 내 두 키로 자율 송금이 가능하므로 상시 검열 위험은 낮지만, 분실 상태에서 복구가 필요한 순간에 차단될 가능성은 시나리오로 관리해야 한다.

대응법은 키 분산의 지리적 다양화, 공동서명자 분리, 예비 디바이스 보유, 그리고 “복구 없이도 두 키를 유지”하는 자기 규율을 세팅하는 것이다.

이 포인트는 마케팅에서 잘 다루지 않지만, 진짜 보안은 기능이 아니라 거버넌스로 완성된다는 걸 기억하자.

6) 스크린 없는 하드웨어의 트레이드오프: 보안 UX가 성패를 좌우

디바이스가 자체 화면이 없으면, 거래 정보 확인을 휴대폰 UI에 의존한다.

폰이 감염되었을 때 ‘보는 것과 서명하는 것’이 다를 위험이 커지므로, 워크플로우 설계로 이를 완화해야 한다.

실전 팁은 고액 송금 시 금액 상한·지연전송·다중 확인 루틴을 강제하고, 소액 전용 지갑을 분리 운영하는 것이다.

이런 운영 보안 습관이 하드웨어 성능 이상의 체감 보안을 만든다.

7) 수요 트렌드: 가격·유입·리스크 인식의 함수

조너선 폴락은 “시드 없는 복구” 메시지와 쉬운 사용성이 주 수요 요인이라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수록 보관 리스크에 민감해지고, 거래소→소프트월렛→하드월렛→멀티시그로 보안 단계가 자연스레 상향 이행된다.

한국과 아태가 상위 판매 지역으로 언급되었고, 이는 고도화된 개인투자자와 빠른 학습 속도를 반영한다.

8) 상속 기능의 의의: “진짜 메인 금고”인지 가늠하는 계기

Bitkey의 상속 기능은 고객이 이 지갑을 ‘생활비 지갑’이 아닌 ‘세대간 자산 저장고’로 쓰는지 보여주는 강력한 시그널이다.

비트코인 상속은 법적 관할·개인정보·키 공개 위험이 얽혀 어려운데, 제품화된 상속 플로우는 사용자 심리적 장벽을 크게 낮춘다.

운영 팁은 상속인 식별 정보와 절차를 주기적으로 재검토하고, 법률 문서와 온체인 접근 권한을 함께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9) 2025 거시경제와 하드월렛의 상관관계

금리 하락 기대가 높아질수록 유동성 재배분이 생기고,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면 암호자산 거래량과 보관 수요가 동반 증가한다.

인플레이션 기대가 재상승하면 “디지털 금” 내러티브가 강화되어, 비트코인 분산 보관을 중시하는 흐름이 커진다.

미국주식과 디지털자산이 같은 리스크 프리미엄 하에서 움직일 때, 포트폴리오 재조정 과정에서 하드월렛 신규 유입이 발생한다.

10) 미래 수익모델: ‘보관’에서 ‘활용’으로의 이동

Bitkey의 현재 매출은 하드웨어 판매 중심이지만, 다음 10~15년은 “비트코인 위 금융서비스”가 부가가치를 만든다.

대출·보험·파생·청구권 관리 같은 레이어가 셀프커스터디 위에서 구현되면, 수수료 기반의 새로운 경제권이 열린다.

핵심은 “키를 내지 않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이고, 이게 진짜 웹3형 금융의 분수령이다.

11) 확장성·수수료: 레이어2와 수수료 사이클

Block 계열의 Spiral 등이 라이트닝 등 레이어2 연구를 지속 중이며, 이는 송금 체감 비용을 낮추는 방향이다.

인터뷰에서도 “최근 낮은 수수료”가 언급되었지만, 수수료는 온체인 수요와 해시 가격, 블록 공간 경쟁에 따라 사이클을 돈다.

장기적으론 L2 인프라와 지갑 UX 통합이 메인스트림 사용성을 좌우한다.

12) 프라이버시 로드맵: ‘봐도 볼 수 없게’ 만드는 구조

Bitkey 팀은 우리가 앱과 복구 키를 제공해도 고객 잔고·거래내역을 볼 수 없도록 프라이버시 강화를 로드맵의 축으로 제시했다.

이는 지갑-서버 간 최소 데이터 설계, 메타데이터 축소, 지리적 분산, 규제 대응을 포함한다.

실전 팁은 주소 재사용 금지, CoinJoin 같은 프라이버시 툴의 합법적 활용 검토, 입출금 경로 분리다.

13) AI 위협 시대의 운영 보안 체크리스트

딥페이크 음성·영상으로 긴급 송금 요구가 들어오는 상황을 가정하고, 고액 이체는 시간 지연·2인 승인 정책을 도입하자.

하드월렛은 공인 유통망에서만 구매하고, 개봉·펌웨어 검증 절차를 기록한다.

NFC 페어링은 고정 장소에서만 진행하고, 평소에는 디바이스를 분리 보관한다.

폰은 금융 전용 기기로 분리하고, 루팅·탈옥 금지, 생체인증과 PIN 이중화, SMS 2FA 대신 FIDO 보안키 전환을 권한다.

14) 리스크 레지스트리: 알아야 피한다

법적·규제: 복구 과정에서의 신원확인 요구, 특정 관할에서의 서비스 제한 가능성.

공급망: 배송 중 개봉·변조 리스크, 반드시 무결성 검증 루틴 마련.

물리적 위협: 강압 상황 대비 금액 상한·지연 락·멀티시그 위치 분산.

휴대폰 악성코드: 승인 전 주소·금액을 음성으로 읽고 체크하는 루틴 같은 인간적 절차 추가.

15) 한국 투자자 실전 세팅 제안

지갑 분리: 생활비 지갑(소액, 핫)과 금고 지갑(Bitkey, 멀티시그) 이원화.

한도 정책: 금고 지갑은 건당·일간 한도, 지연 시간, 화이트리스트 주소만 허용.

상속 문서화: 상속 기능 설정 + 법률 문서에 절차와 연락처 반영, 분기별 점검.

거시 연동: 금리 이벤트 전후로 유동성 변화를 감안해 보관 전략을 조정하고, 거래소 노출 시간을 최소화.

16) 요약 결론: “절대 안전”은 없지만, 구조와 습관이 확률을 바꾼다

Bitkey의 2-of-3 멀티시그와 시드 없는 복구는 ‘백업 UX’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서버 복구 키는 편의성을, 이중 자체 키는 주권을 지킨다.

관건은 복구 거버넌스 리스크와 운영 보안을 제도화하는 일이며, 이것이 메인 금고로서의 자격을 좌우한다.

2025의 금리·인플레이션 국면에서 하드월렛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한국은 그 최전선에 있다.

AI 시대일수록 기술과 습관을 함께 업그레이드하자.

타임라인 정리: 헤더-세부항목-핵심 포인트

1) 2024~2025 거시환경 등장.

– 금리·인플레이션·유동성 변화로 비트코인 보관 수요 확대.

– AI 기반 공격이 소프트월렛 리스크를 키움.

2) Bitkey 배경과 구조.

– 2-of-3 멀티시그, 시드 없는 복구, 한국 상위 판매국.

3) 타 지갑과 차이.

– 고객 백업 책임을 구조적으로 완화, 상속 기능 내장.

p>4) 보이지 않는 핵심.

– 복구 거버넌스·규제 리스크 관리가 장기 보안의 관건.

5) 운영 보안과 AI 대응.

– 지연·한도·2인 승인·기기 분리·공급망 검증.

6) 투자 맥락 접속.

– 미국주식·비트코인 동학, 금리 이벤트 전후 보관 전략 최적화.

< Summary >

Bitkey는 2-of-3 멀티시그와 시드 없는 복구로 ‘백업 UX’를 다시 설계해 셀프커스터디 진입장벽을 낮췄다.

핵심 차별점은 상속 기능과 복구 거버넌스이며, 이는 메인 금고로의 대규모 자산 이전을 촉진한다.

다만 서버 복구 키의 규제·검열 리스크는 시나리오로 관리해야 한다.

2025 금리·인플레이션 환경과 AI 위협 속에서 하드월렛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결론은 단순하다.

기술(멀티시그)과 습관(운영 보안)이 합쳐질 때, “절대는 없지만 해킹될 확률”은 크게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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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il Business Newspaper]
합의못하면 美정부 10월1일 셧다운ㅣ로빈후드 ‘예측시장’ 주가 견인ㅣ미국 중산층도 가기 힘든 MLB직관ㅣ홍키자의 매일뉴욕

*출처: [ Maeil Business Newspaper ]

– 합의못하면 美정부 10월1일 셧다운ㅣ로빈후드 ‘예측시장’ 주가 견인ㅣ미국 중산층도 가기 힘든 MLB직관ㅣ홍키자의 매일뉴욕

10월 초 미국 셧다운 리스크, 4분기 증시 시즌성, AI 자본지출의 진짜 병목, 로빈후드 ‘예측시장’의 수익모델, 그리고 MLB 직관 물가까지: 이번 글에만 있는 핵심 포인트 총정리

지금 글에는 10월 1일 셧다운이 현실화될 때 시장이 실제로 흔들리는 지점(채권 발행·데이터 공백·연준 의사결정 지연)과, 4분기 미국 증시의 역사적 시즌성과 역발상 매수 타이밍, AI 투자 사이클을 2026년 중반까지 지탱하는 숨은 병목(전력·HBM·패키징·냉각), S&P500 편입 이후 로빈후드 주가를 끌어올린 ‘예측시장’의 규제·수익 구조, 그리고 미국 중산층에게 MLB 직관이 왜 ‘특별 이벤트’가 됐는지까지 모두 담겨 있습니다.
특히 다른 곳에서 잘 말하지 않는 트레저리 발행 일정과 단기금리(레포·T-bill) 미세구조, 데이터 공백 속 대체지표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 예측시장의 CFTC 리스크, AI 데이터센터의 전력·냉각 인프라 병목 같은 ‘진짜 변수’들을 짚습니다.
글로벌 경제, 금리, 인플레이션, 미국 증시, 달러 관점에서 끝까지 시간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9/30~10/1: 셧다운 임박 체크리스트와 당장 부딪히는 변수

  • 헤더: 9/30 JOLTS·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발표 이후, 10/1 0시 예산 합의 실패 시 연방정부 셧다운 개시 가능성.

  • 세부항목: 셧다운 시 영향.

  • 전하고자 하는 주요 내용: 단기 ‘지수 급락’보다 데이터 공백과 채권시장 미세구조 변화가 더 큽니다.

  • 정부 통계 공백 리스크.
    연방 통계 대부분이 지연되면 10/3 비농업고용(NFP) 발표가 밀릴 수 있습니다.
    CPI·소매판매 등도 지연되면 연준은 하드데이터 의존도를 낮추고 카드·급여·구인 공고 같은 대체지표를 더 중시합니다.
    데이터 재개 첫 주에 ‘몰아치기’ 발표가 나오면 변동성(VIX) 급등이 뒤늦게 나올 수 있습니다.

  • 채권·달러 미세구조.
    재정지출이 정지돼도 국채 이자는 계속 지급됩니다.
    문제는 재무부(Treasury)의 단기자금 운영입니다.
    CMB(추가 단기국채) 발행 타이밍이 꼬이면 T-bill 수급이 경직되고, GC 레포 금리가 반짝 튀는 ‘유동성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습니다.
    달러 지수는 ‘리스크오프 강달러’와 ‘성장 둔화 약달러’ 힘이 맞붙지만, 실제로는 전자가 초반에 우세할 확률이 높습니다.

  • 섹터별 민감도(단기 1~2주).
    연방계약 비중 높은 R&D/컨설팅/IT, 일부 데이터 처리, 신용보증 연계 대출 창구는 지연 충격을 받습니다.
    반대로 디펜시브(유틸리티·필수소비재)와 고배당 통신은 버팀목이 됩니다.
    지표 공백으로 ‘AI 수혜 대형주’는 스토리 중심 매수가 유지되지만 실적 가이던스 없이는 변동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10/3~10/10: 고용·물가 일정이 밀릴 때의 투자 운영

  • 헤더: 데이터 지연 기간의 운용 루틴.

  • 세부항목: 대체지표·포지션·변동성.

  • 전하고자 하는 주요 내용: ‘데이터 없는 시장’에서는 프라이스 액션과 대체지표의 힘이 커집니다.

  • 대체지표 우선순위.
    ADP 급여, Homebase 근로시간, Indeed 공고, 카드사 소비, 컨테이너 물류, 항공권·호텔 요금 같은 고빈도 인플레이션 시그널을 모니터링합니다.
    지역 연은 경기지수(Philly/Empire)와 ISM 프라이스지수의 재가속 여부가 핵심입니다.

  • 포지션 관리.
    옵션으로는 짧은 만기의 콜·풋 양매수보다, 데이터 재개 주간에 맞춘 캘린더 스프레드·버터플라이로 ‘점프 리스크’를 가격화하는 게 비용 효율적입니다.
    현물은 ‘코어(지수·퀄리티) + 위성(테마)’ 구조에서 위성 비중을 낮추고, 레버리지는 줄이는 보수적 스탠스를 권합니다.

10월~12월: 역사적 시즌성과 ‘역발상’ 진입 구간

  • 헤더: 4분기 성과의 역사적 패턴과 실전 해석.

  • 세부항목: 10월 변동성, 11~12월 랠리 가능성.

  • 전하고자 하는 주요 내용: 10월의 하락·횡보가 11~12월 수익의 ‘진입비용’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팩트체크 포인트.
    과거 통계상 4분기, 특히 11·12월의 평균 수익률이 우위였고 10월은 변동성 대비 회복 탄력이 컸습니다.
    올해도 셧다운·데이터 공백·실적 가이던스 보수화가 10월 변동성을 키울 수 있으나, 유동성·연말 리밸런싱·자사주 매입 재개가 하단을 지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 전략적 배치.
    10월 1~2주: 이벤트 헤지 유지, 디펜시브·퀄리티 비중 상향, 현금성 자산 대기.
    10월 중후반: 실적 시즌의 가이던스 톤 확인 후, 11~12월 랠리(상대강도 높은 대형 기술주, 산업재, 반도체 공급망)로 엑스포저 재확대.

지금의 AI 랠리를 2026년 중반까지 지탱할 ‘진짜 병목’

  • 헤더: 가격이 아닌 ‘물량과 인프라’가 사이클을 결정합니다.

  • 세부항목: 전력·HBM·패키징·광학·냉각.

  • 전하고자 하는 주요 내용: AI 자본지출의 둔화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수요가 아니라 공급 제약이 핵심입니다.

  • 전력/변전 용량.
    대형 데이터센터는 부지보다 전력 인입이 병목입니다.
    변전소·송전망 증설, PPA 체결, 배전반·트랜스 지연이 착공부터 랙 가동까지 18~30개월을 좌우합니다.
    유틸리티·송배전 장비, SiC/GaN 전력반도체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합니다.

  • 메모리/패키징.
    HBM3E 증설과 CoWoS/FC-BGA 패키징 캐파가 타이트합니다.
    웨이퍼는 늘려도 패키징 장비·기술 인력은 급히 못 늘립니다.
    이는 2025~2026년 GPU·AI 가속기의 선주문과 장기계약을 고착화시키고 ASP 방어력을 높입니다.

  • 네트워킹/광모듈.
    800G 광트랜시버와 스위치 칩 전환이 병목입니다.
    데이터센터 ‘동서남북’ 토폴로지에서 케이블·커넥터 수급까지 병목이 연쇄적으로 나타납니다.

  • 냉각 표준화.
    공랭→직접액침/라디에이터·CDU 전환이 본격화됩니다.
    액침은 랙당 전력밀도를 2~3배 끌어올리는 대신, 유지보수와 표준 이슈가 남아 있어 2026년까지 혼합형 확산이 유력합니다.

  • 투자자 관점의 핵심 문장.
    AI 사이클은 가격 스토리가 아니라 ‘물량·인프라 증설의 속도’가 주가를 길게 끌고 갑니다.
    글로벌 경제 전반에서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완만히 식어도, AI 인프라 물량 제약은 독립적으로 작동합니다.

로빈후드 ‘예측시장’이 왜 주가를 끌었나: 수익모델·규제·지속성

  • 헤더: S&P500 편입 이후에도 주가 모멘텀을 만든 신사업의 본질.

  • 세부항목: 사용성·수수료·리스크·규제.

  • 전하고자 하는 주요 내용: 예측시장은 ‘참여시간’을 늘려 LTV를 끌어올리는 참여형 상품입니다.

  • 제품 메커니즘.
    현실 사건(선거·스포츠·FOMC·물가지표 등)에 예/아니오로 베팅하는 계약 구조입니다.
    계약당 소액 수수료(예: 수 센트)를 양사(플랫폼·운영사)가 쉐어하며, 체결량이 늘수록 고정비 대비 마진이 개선됩니다.
    사용자가 매일 돌아와 이슈를 확인하게 만드는 ‘디일리 스틱니스’가 핵심 가치입니다.

  • 리스크와 차별점(중요).
    규제: CFTC의 이벤트 계약 규정과 겹칩니다.
    정치·경제 사건 계약이 ‘도박’이 아닌 ‘파생’으로 분류될지 쟁점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과거 일부 플랫폼은 정치 베팅 중단·제한을 겪었고, 규제 해석에 따라 상품군이 빠르게 바뀔 수 있습니다.
    시장조성·유동성: 가격이 50:50에 붙고 슬리피지가 커지면 ‘정보 우위’ 참여자가 이익을 가져가고, 일반 사용자 이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무/보고: 소액 다건 체결의 세무처리 경험이 부족한 이용자 불만이 쌓일 수 있습니다.

  • 기회.
    ‘정보 헤지’라는 새로운 수요가 있습니다.
    예: 금리 동결/인하 시나리오에 대해 포트폴리오 델타를 못 줄이라면, 이벤트 계약으로 부분 헤지가 가능합니다.
    이 용처가 제도권 자문·리테일 모두에 익숙해지면 구조적 거래량이 붙습니다.

MLB 직관이 미국 중산층에게 ‘특별 이벤트’가 된 이유

  • 헤더: 가격만이 아니라 수익모델 변화가 핵심입니다.

  • 세부항목: FCI, 다이내믹 프라이싱, RSN 붕괴, 현장 수익 다변화.

  • 전하고자 하는 주요 내용: 팀 수익구조가 ‘현장 ARPU 극대화’로 이동했습니다.

  • 가격구조의 현실.
    양키스·레드삭스 같은 인기 구단의 평균 티켓은 1인 150달러±가 흔합니다.
    주차 40~80달러, F&B·MD 가격은 다이내믹 프라이싱으로 상향 경직적입니다.
    Team Marketing Report의 Family Cost Index(FCI)가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는 이유입니다.

  • RSN(지역스포츠네트워크) 붕괴의 파급.
    케이블 번들 해체와 일부 RSN 파산(중계권 수익 불확실)으로 구단은 직관·스트리밍에서 ‘직접 과금’을 강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장 ARPU와 프리미엄 좌석 비중이 늘고, 일반석은 공급·수수료 구조상 체감 가격이 더 오릅니다.

  • 한국과의 대비(소득 대비 체감).
    한국은 대중교통 접근·외야 저가석·응원 문화로 ‘일상의 연장’에 가깝습니다.
    미국은 ‘기념일·선물’ 소비로 포지셔닝하며, 중위소득 대비 지출 비중이 커졌습니다.
    글로벌 경제 여건이 둔화돼도 현장 수요는 ‘소수 집중 프리미엄화’로 버티고, 가격은 쉽게 내려오지 않습니다.

한눈에 보는 4분기 실전 체크리스트

  • 금리/달러: 셧다운과 데이터 공백 초반에는 달러 강세·장단기금리 혼조가 기본 시나리오입니다.
  • 인플레이션: 에너지·임대료·서비스 가격의 ‘점진 둔화’가 중기 베이스라인이지만, 임금 데이터 지연 시 기대인플레 변동에 주의합니다.
  • 미국 증시: 10월 변동성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11~12월로 갈수록 유동성·리밸런싱이 우호적입니다.
  • AI: 가격보다 ‘물량 병목’을 보세요.
    전력·HBM·패키징·광학·냉각이 풀리는 속도가 주가의 체력을 결정합니다.
  • 테마: 예측시장은 로빈후드의 체류시간·ARPU를 끌어올리는 킬러 피처가 될 수 있지만, CFTC 규제 헤드라인 리스크를 상시 감안해야 합니다.

< Summary >

  • 10/1 셧다운이 오면 초반 충격은 ‘데이터 공백’과 ‘단기 유동성’에 나타납니다.
    T-bill·레포·달러 흐름을 먼저 보세요.
  • 10월은 변동성이지만 통계적으로 11~12월 수익의 진입구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AI 랠리는 ‘가격’이 아니라 ‘인프라 병목’이 수명을 늘립니다.
    전력·HBM·패키징·광학·냉각을 체크포인트로 두세요.
  • 로빈후드 예측시장은 수수료 기반의 고마진·고체류 모델이지만, CFTC 규제와 유동성 품질이 성패를 가릅니다.
  • MLB 직관 물가 상승은 RSN 붕괴 이후 ‘현장 ARPU 극대화’ 전략의 결과입니다.
    중산층에겐 ‘특별 이벤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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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셧다운 장기화 시나리오: 달러·금리·증시에 미치는 파장
예측시장 혁신: 로빈후드 프리딕션 마켓이 바꾸는 투자 습관

[소수몽키] “증시 버블론 무시하고 오른다? 트럼프가 대놓고 밀어주는 주식들“ *출처: [ 소수몽키 ] – 증시 버블론 무시하고 오른다? 트럼프가 대놓고 밀어주는 주식들 10~12월, 버블론보다 “전력·규제·자본조달”이 주가를 미는 진짜 동력 내 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핵심은 다섯 가지다.1) 10월 상장 이슈(FRMI) 뒤에 숨은 REIT 구조·규제 단축 트릭과 정치 리스크.2) 트럼프 시대 원자력 리스타트가 전력주 밸류에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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