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투자왕 – 김단테]
“미국 경제 마이너스 성장?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오늘 미국 경제 지표와 트럼프 발언, 그리고 글로벌 무역 전쟁의 현주소
[1] 미국 GDP와 주식시장의 요동
오늘 새벽에 발표된 미국 GDP 지표가 예측치보다 현저히 낮게 나오면서 주식시장이 출발부터 충격을 받음.
초반에는 나스닥이 -2~3%까지 떨어졌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해 현재 -0.97% 수준임.
GDP 하락의 주된 요인은 순수출 부진이었음.
미국이 대량 수입을 진행하면서 순수출이 마이너스로 전환됨.
이러한 수입 증가는 금 관련 이슈와 4월에 있었던 트럼프의 관세 정책 예고와 관련되어 있음.
[2] 소비지표와 연준의 금리 정책 전망
3월 근원 소비 물가지표(PCE)가 전월 비슷한 0.0% 성장률을 보이면서,
최근 1년 내 가장 안정적인 결과를 나타냄.
이 지표는 연준이 금리 정책 결정을 내릴 때 중요하게 보는 통계인데,
플래 상황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을 어느정도 불러일으킴.
[3] 2분기 GDP 예상과 경기 회복 기대
애틀란타 연준이 발표한 2분기 GDP 예상치는 2.4%에서 4% 상승으로 전망됨.
비록 2분기 초반 자료이긴 하나,
GDP 전망치 상승은 경기 침체 우려를 다소 해소하는 요소로 작용함.
물가 상승 압력과 고용 부진이 혼재하는 가운데,
경기 지표 일부 회복 기대가 나오면서 시장 변동성이 조금 누그러지는 모습임.
[4] 글로벌 무역 전쟁과 중국·캐나다 소식
중국 수출 지표도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전반적으로 글로벌 무역 전쟁 우려가 증폭되고 있음.
중국 내에서는 트럭 대란 등이 한때 이슈 되었으나,
최근에는 상황이 찔끔 회복되는 모습을 보임.
또한, 미국과의 관세 협상 문제로 중국과 직접적인 대화가 오가고 있음.
한편, 트럼프가 캐나다의 마크카니 총리와 전화 통화를 통해 거래 제안을 하는 등,
미국과 주변국 간의 무역 이슈가 더 불거질 가능성이 있음.
[5] 트럼프 발언과 정치적 압박
트럼프는 최근 주식시장과 GDP 지표가 좋지 않은 상황에 대해
자신의 발언으로 “바이든의 주식시장”이라며 비판했었음.
흥미롭게도 1년 전에도 이미 “트럼프의 주식시장”이라고 언급했던 점이 회자되고 있음.
더불어, 트럼프의 지지율이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해 최악의 출발을 보이면서,
정치적 압박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음.
이러한 정황은 앞으로 시장의 불확실성 및 정치적 리스크로 연결될 수 있음.
< Summary >
미국 GDP 지표가 예측치보다 크게 하락해 주식시장이 급락했으나,
근원 소비 물가지표 안정과 2분기 GDP 전망 개선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형성됨.
한편, 순수출 부진과 글로벌 무역 전쟁, 중국 및 캐나다와의 경제 이슈와
더불어, 트럼프의 발언과 정치적 압박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음.
이 모든 분석은 global economy, GDP, stock market, interest rates, trade war
등 주요 경제 케이스를 종합적으로 바라보며 정리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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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출처: [내일은 투자왕 – 김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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