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시리우스·주류에 베팅! S&P 전량매도 완료!“
### 버크셔 해서웨이 2024년 4분기 포트폴리오 분석: 시리우스·컨스텔레이션 브랜즈와 주요 변화
1. 시리우스 XM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배경
- 매수 상황: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4년 3분기부터 시리우스XM 홀딩스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수해 현재 지분 35%를 보유, 최대 주주로 등극. 이는 기존 2대 주주인 뱅가드(6.6%)보다 훨씬 많은 비중.
- 시리우스 주가 동향: 2024년 하반기 주당 30달러 중반에서 2025년 초 20달러 중반으로 약 18% 하락. 그러나 버크셔는 여전히 매수를 지속,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
- 결정자 추정: 투자 주도자는 테드 웨슐러(Ted Weschler)로 보임. 그는 과거 리버티 미디어와 전부터 관계를 맺었던 인물로, 가치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전략에 능숙.
2. 시리우스 투자 전략과 성장 도전
- 팟캐스트 시장 확장:
- MZ 세대의 팟캐스트 스타인 알렉스 쿠퍼와 3년 독점 계약 체결.
- 인기 프로그램 “Call Her Daddy” 및 관련 네트워크로 구독자 기반 강화 시도.
- 역사적 유사 사례: 2006년 하워드 스턴과의 계약으로 큰 성공 경험.
- 경쟁 상황: 스포티파이(20%)와 유튜브(15%) 등 주요 디지털 미디어의 점유율 확대 추세. 특히 유료 가입자 증가율에서 스포티파이가 압도적으로 앞서며 경쟁 심화.
- 단기 목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PER 8.5배, PBR 0.74)을 고려한 ‘담배꽁초 투자’로 단기 수익 추구 가능성.
3.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신규 매수
- 매수 배경: 맥주, 와인, 증류주를 제조하는 미국의 유력 주류 회사. 코로나(Corona) 맥주, 로버트 몬다비 와인 등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보유.
- 구매 내역: 562만 주 매수, 약 12억 4,300만 달러 투자.
- 투자 의도: 경기 방어주로 주목받는 소비재 산업군으로 다각화. 경제 하락기에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주류 시장을 타겟.
4. SPY, VOO 등 주요 ETF 전량 매각
- ETF 매도 이유:
- SPY와 VOO 등 S&P500 지수 추종 ETF 전량 매도. 이는 워런 버핏이 미국 시장이 여전히 고평가 상태라고 판단한 결과로 해석 가능.
- 울타뷰티 3분기 단기 편입 후 전량 매각: 투자 전략 변화 또는 예상만큼의 성과 부족이 원인일 가능성.
5. 뱅크 오브 아메리카 vs. 옥시덴탈
- 뱅크 오브 아메리카 (감소): 지속적인 지분 축소. 4분기에도 1억 1,740만 주 매각.
- 옥시덴탈 (증가): 저점 매수 전략 채택. 2024년 12월 말부터 추가로 890만 주 매수, 2025년 초에도 지분 확대.
요약: 이번 버크셔 포트폴리오의 핵심
- 시리우스 XM: 저평가 진단 및 디지털 미디어 영역에서의 혁신 전략 타겟.
-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강력한 소비재 포트폴리오로 경기 방어 투자 강화.
- ETF 전량 매각: 미국 지수 고평가 판단.
- 옥시덴탈: 원자재 섹터의 저점 매수 기회 활용.
투자 트렌드에 대한 통찰
- 버크셔는 전통 산업과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포트폴리오 균형을 조정 중. 디지털에서의 도전과 전통 소비재 섹터의 방어적 설정이 현재의 글로벌 경제 환경에 따른 최적의 적응을 반영.
Tip: 투자에 참고하되, 개별 판단이 중요. 성장성과 저평가 요인을 찾아 투자 전략을 세우는 워런 버핏의 철학을 되새길 필요가 있음.
*Source URL:
https://buffettclub.co.kr/article-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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