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470원 재터치, 팔란티어 목표가 235달러, 월마트 나스닥100 편입… 지금 시장이 ‘진짜로’ 보는 포인트만 묶어봤어
오늘 글에는 딱 3가지가 들어있어.
첫째, 원달러환율 1470원 재터치의 ‘구조적 배경’을 금리·자금흐름·정책 리스크 관점에서 정리했고.
둘째, 팔란티어(PLTR) 목표가 235달러 상향의 의미가 단순 낙관론이 아니라 ‘방산+AI 소프트웨어’ 재평가 흐름이라는 점을 풀었고.
셋째, 월마트의 나스닥100 편입과 구글 제미나이 쇼핑이 “미국 소비”를 어떻게 다시 가속시키는지, 그리고 이게 빅테크/리테일 밸류에이션을 어떻게 바꿀지까지 연결해놨어.
마지막엔, 다른 데서 잘 안 짚는 가장 중요한 핵심도 따로 정리해둘게.
1) 오늘 뉴욕증시/섹터 분위기: “지수는 약보합, 메시지는 정책(규제) 쪽”
– 장 초반 흐름은 나스닥·S&P500·다우·러셀 전반적으로 약세 출발.
– 특히 금융주가 약했는데, 이유가 포인트야.
핵심 변수: ‘신용카드 금리 10% 상한’ 발언 → 금융 섹터에 규제 리스크 재부각
– 비자, 마스터카드 등 결제/금융 전반에 부담으로 반영.
– 트럼프의 중간선거 전략(표심) 관점에서 “서민·중산층 친화” 정책이 더 나올 가능성.
– 즉, 당분간 금융주는 실적이 좋아도 “정책 디스카운트”를 같이 받아야 하는 구간이 열릴 수 있어.
반도체는 미국 중심 모멘텀 유지
– 브로드컴 강세, 인텔은 최근 급등 후 숨 고르기 성격의 조정.
– 지정학 리스크(대만 변수 등)가 커질수록 “미국 내 생산/미국 공급망” 프리미엄이 붙는 구조는 계속 유효.
2) 이번 주 매크로 캘린더: CPI(12월)가 ‘금리전망’의 트리거
이번 주 핵심 이벤트
– 12월 CPI 발표(물가): 금리 인하 속도/시점에 직접 영향.
– 금융주 실적(대형은행): JP모건, 시티, 웰스파고, BofA,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블랙록 등.
– 연준 베이지북: 수요/고용/가격 전반의 현장 체감 확인용.
현재 시장의 질문
– 고용은 “급락”이 아니라 “둔화” 쪽으로 확인되는 분위기.
– 그럼 다음은 물가가 진짜 내려오느냐(혹은 다시 끈적해지느냐).
– CPI가 안정적이면 올해 통화정책은 다시 완화 쪽으로 기울 수 있어(즉, 금리 인하 기대 재점화).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가 5개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인플레이션이 꺾이면 금리전망은 완화로 이동하고, 그 과정에서 달러강세가 약해질 수 있는데… 문제는 한국은 그 공식이 그대로 안 먹힐 수 있다는 거(환율 파트에서 설명).
그리고 중국발 가격 압력(글로벌 상품가 하락)이 커지면 전 세계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진 않아도, “저성장+가격 압력 둔화” 쪽으로 시장 내러티브가 바뀔 수 있어.
3) 자산 시가총액/자금 흐름: “금·은이 다시 금융시장 신호등 역할”
– 은(실버) 시총이 엔비디아를 넘었다는 언급이 상징적이야.
– 금 가격이 주식(S&P500) 성과를 연속 상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왜 중요하냐
– 금/은 강세는 단순 ‘원자재 붐’이라기보다, 시장이 “미래 불확실성”과 “정책 리스크”를 헤지하고 있다는 뜻이야.
– 스태그플레이션까지 단정하긴 이르지만, 최소한 “안전자산 선호가 다시 강해졌다”는 건 확실히 읽혀.
4) 중국 부동산 → ‘좀비기업’ 증가: 일본식 장기침체 경고, 그런데 미국에는 단기적으로 호재인 이유
월스트리트저널 칼럼 요지를 시장 관점으로 재정리하면 이렇게야.
(1) 중국판 ‘잃어버린 10년’ 리스크: 좀비기업을 살리면 성장 엔진이 멈춘다
– 망해야 할 기업/프로젝트가 은행의 만기연장으로 버티는 구조가 확산.
– 서비스업에서 이자도 못 내는 기업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는 지적.
(2) 중국은 일본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이유: 1인당 GDP 체력이 다르다
– 일본은 당시 이미 선진국 저축/자산 기반이 있었지만,
– 중국은 1인당 GDP 기준으로는 아직 “중진국 함정” 프레임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
(3) 그런데 역설적으로 미국에는 왜 유리할 수 있나: ‘중국발 디플레이션 수출’
– 내수(부동산)가 부진하면 중국은 공장 가동/수출로 버티게 되고,
– 저가 공세(전기차·철강·배터리·소비재)가 글로벌 상품가를 끌어내림.
– 이 흐름은 미국 물가를 간접적으로 눌러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정당화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어.
단, 부작용도 크다: 보호무역/관세 갈등이 더 세진다
– 미국·유럽은 산업 보호를 위해 관세장벽을 높일 수밖에 없고,
– 그 결과 공급망 재편(리쇼어링/프렌드쇼어링)이 가속될 가능성이 커.
미국 주식 관점의 결론
– “중국 악재가 미국 전체를 무너뜨린다”보다,
– 중국 노출도가 큰 소비재/테크는 조심 + 미국 내 생산/방산/전력/AI 인프라는 수혜로 업종 간 명암이 갈릴 가능성이 더 크다.
5) 원달러환율 1470원 재터치: ‘달러가 약해져도 원화가 같이 약해질 수 있는’ 구간
– 1430원대에서 내려오던 환율이 다시 1460~1470원대를 터치.
– 1분봉에서도 매수/매도 힘겨루기가 심한데, 결국 위로 열렸다는 게 포인트.
보통은 “달러 약세 → 원화 강세”가 자연스러운 공식인데, 왜 안 먹힐 수 있나?
– 한미 금리차(자금이 달러로 쏠리는 구조)가 쉽게 해소되지 않음.
– 연준 독립성 이슈/정치 리스크가 커지면 달러 방향성은 흔들려도, 위험회피 자금은 ‘미국 자산’에 남아 있을 수 있음.
– 한국은 대외 변수(무역, 에너지, 수급, 외국인 자금흐름) 영향이 커서 “달러 약세인데도 원화가 강해지지 않는” 비정상 구간이 발생 가능.
투자자가 체크해야 할 실전 포인트
– CPI가 내려가도 환율이 즉각 안정된다고 가정하면 위험.
– 환율은 “미국 요인”과 “한국 내부 수급 요인”이 동시에 작동하니까, 방향이 뒤틀릴 수 있는 장이야.
6) 월마트 1/20 나스닥100 편입 + 구글 제미나이 쇼핑: “미국 소비의 다음 레벨은 ‘결제까지 한 번에’”
(1) 월마트 나스닥100 편입의 의미
– 나스닥100이 기술주 색채가 강하지만, 이제 ‘기술로 운영되는 리테일’이 지수에 들어오는 흐름이야.
– 월마트는 온라인/배송 역량이 올라오면서 단순 오프라인 유통이 아니라 데이터+물류+핀테크가 결합된 플랫폼으로 재평가 중.
(2) 제미나이(Gemini) 기반 쇼핑 기능: 검색 → 추천 → 결제가 한 화면에서 끝난다
– 자연어로 “100만원 이하 가벼운 노트북 추천해줘” 같은 요청을 하면 상품 정보를 정리해서 제안.
– 핵심은 인스턴트 체크아웃: 채팅/검색 화면을 떠나지 않고 바로 결제까지 연결.
– 이미지 기반 검색/구매도 강화: 고장난 부품 사진 올리면 해당 부품/대체품을 찾아주는 식.
(3) 이게 왜 ‘미국 소비’에 특히 잘 먹히나: 미국식 소비의 본질은 ‘번거로움 제거’
– 생수, 페이퍼타월, 대용량 구매 같은 문화는 “과정(세척·관리·재구매)을 줄이는” 방향으로 최적화돼 있어.
– AI 쇼핑은 결국 ‘검색/비교/결제’라는 귀찮은 과정을 통째로 삭제하는 기술이라 확산 속도가 빠를 수 있어.
투자 관점 결론
– 월마트는 “지수 편입 이벤트”로 끝나는 게 아니라,
– 구글의 AI 쇼핑 인터페이스가 커질수록 리테일 플랫폼의 전환율(Conversion) 자체가 바뀔 수 있어.
– 이건 광고/검색의 돈 흐름(구글)과 결제/물류(리테일)를 동시에 흔드는 구조 변화야.
7) 팔란티어: 시티 목표가 235달러 상향이 의미하는 것(= AI 소프트웨어인데, 사실상 ‘국가 예산’이 붙는다)
– 현재 주가가 180달러 부근인데 목표가를 더 올렸다는 건 “밸류 부담” 논쟁이 있어도 수요가 꺾이지 않는다고 본 거야.
팔란티어를 볼 때 핵심 프레임
– 단순한 엔터프라이즈 SaaS가 아니라,
– 국방/정보/정부 프로젝트에서 시작해 민간으로 확장하는 구조(반대가 아님).
– 지정학 리스크가 커질수록, 방산은 ‘지출 축소’가 어려운 영역이고 여기에 AI 자동화가 붙으면 예산이 더 붙기 쉬움.
결론적으로 팔란티어는
– “AI 테마주”이면서 동시에 “방산/안보 예산 테마” 성격이 같이 있다 보니,
– 금리/경기 사이클과 별개로 독자적 모멘텀이 생길 수 있는 종목으로 분류되고 있어.
8) AI의 병목: 칩이 아니라 전기(원자력/SMR/전력 인프라가 ‘AI 인프라’가 됨)
– 메타가 다시 상기시킨 메시지: AI 확장에 필요한 건 GPU만이 아니라 ‘기저부하 전력’ 확보.
– 마이크로소프트(원전 재가동), 아마존(발전소 인접 데이터센터), 구글(SMR), 메타(다양한 전력원) 등 빅테크가 전력 확보전에 들어간 상태.
왜 이게 중요한가
– 전력 확보가 늦으면 블랙웰을 사도 못 돌리는 상황이 생김.
– 즉, AI 투자의 승패가 “반도체 구매력”에서 “전력 조달력”으로 이동 중.
다른 유튜브/뉴스에서 잘 안 하는데, 사실 제일 중요한 포인트
1) ‘금융주 약세’는 실적 이슈가 아니라 규제 프리미엄의 변화다
은행 실적이 좋아도, 신용카드 금리 상한 같은 정책이 진짜로 추진되면 밸류에이션 체계 자체가 바뀔 수 있어.
2) 중국 부동산 부진은 “위기”라기보다 “글로벌 물가를 누르는 엔진”으로 작동 중이다
중국이 회복 못 할수록 저가 수출이 늘고, 이게 미국 CPI를 간접적으로 눌러 금리정책의 공간을 만들 수 있어.
(단, 그 대가가 보호무역 심화라는 점이 함정)
3) 제미나이 쇼핑의 본질은 ‘검색의 종말’이 아니라 ‘결제 UX의 장악’이다
AI가 추천해주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데, 결제까지 한 번에 붙이면 “구매 행위의 운영체제(OS)”를 잡는 거야.
이건 리테일/광고/핀테크의 돈 흐름을 동시에 바꿀 수 있어.
4) 환율은 CPI 하나로 설명하면 안 된다
지금은 “달러 약세=원화 강세”라는 교과서가 깨질 수 있는 구간이라,
한국 쪽 수급·금리차·리스크 프리미엄을 같이 봐야 해.
< Summary >
– 미국 증시는 약보합 출발, 금융주는 ‘신용카드 금리 상한’ 발언으로 규제 리스크가 커지며 약세.
– 이번 주 핵심은 12월 CPI: 인플레이션 흐름이 금리전망을 좌우.
– 금·은 강세는 위험회피/정책 불확실성 헤지 신호로 해석 가능.
– 중국 부동산/좀비기업 증가는 일본식 장기침체 경고지만, 중국발 저가 수출은 미국 물가를 눌러 금리 인하 여지를 만들 수 있음.
– 원달러환율은 1470원 재터치: 달러가 약해져도 원화가 같이 약해질 수 있는 구조적 구간에 진입.
– 월마트 나스닥100 편입 + 구글 제미나이 쇼핑은 “추천”이 아니라 “결제 UX 장악”이 핵심, 미국 소비를 더 가속할 수 있음.
– 팔란티어 목표가 235달러 상향은 ‘방산+AI 소프트웨어’로 국가 예산이 붙는 구조가 재평가되는 흐름.
– AI 병목은 칩보다 전기: 원자력/SMR/전력 인프라가 AI 패권의 핵심 변수로 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