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il Business Newspaper]
“웰스파고, 엔비디아 목표주가 상향ㅣ스티펄, 테슬라 목표주가 508달러로ㅣ홍키자의 매일뉴욕“
*출처: [ Maeil Business Newspaper ]
– 웰스파고, 엔비디아 목표주가 상향ㅣ스티펄, 테슬라 목표주가 508달러로ㅣ홍키자의 매일뉴욕
D-2 엔비디아 실적, 일본 금리 전환, 테슬라 로보택시, 비트코인 디커플링까지 한 번에 정리
이번 글에선 엔비디아 매출총이익률(73.5%) 방어 여부, TSMC 패키징 병목, 피터 틸 매각 팩트체크, 일본 10년물 1.7% 시대 개막과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리스크, 테슬라 로보택시의 규제 체크리스트, 월마트·고용지표로 보는 미국 실물, 비트코인과 나스닥의 상관관계 붕괴까지 핵심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글로벌 경제와 미국 증시 흐름에서 진짜로 중요한 변수만 골라 뉴스처럼 간결하게, 그리고 맥락은 깊게 재해석해 드릴게요.
이번 주 포지셔닝에 바로 쓰일 포인트만 뽑아가면 됩니다.
오늘장 브리핑: 지수·업종·이슈
- 나스닥 약보합 출발 후 반등, S&P 500 소폭 상승, 다우 보합권입니다.
- 엔비디아 약세가 초반 하락을 이끌었지만, 구글 급등이 방어하는 그림입니다.
- 엔비디아는 약 2% 하락 출발 후 낙폭 축소, 구글은 5~6% 급등, 마이크론은 목표가 상향 모멘텀으로 강세입니다.
- 일라이 릴리는 노보노디스크의 가격 인하 이슈로 약세, 애플은 수요 리포트가 좋지만 주가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 키워드로 요약하면 AI 반도체 강약 조정, 대형 플랫폼 반등, 헬스케어 수익성 우려입니다.
엔비디아 실적 D-2: 관전 포인트 체크리스트
- 매출총이익률 방어가 최우선입니다.
- 월가 컨센서스는 약 73.5% 수준으로 제시됩니다.
- 블랙웰 초기 수율과 믹스 변화가 마진을 흔들 수 있어 시장은 숫자 하나를 가장 예민하게 볼 겁니다.
- 4분기 가이던스 내 블랙웰 매출 반영 폭을 확인해야 합니다.
- 출하 전환 속도와 초기 램프의 보수적 가정이 붙는지 체크가 필요합니다.
- TSMC 고도 패키징(CoWoS 등) 캐파 제약이 여전히 병목인지가 핵심입니다.
- 캐파 가이던스 완화 시 멀티플 방어에 유리하고, 반대로 병목 지속 시 백로그 현금화 속도가 둔화됩니다.
- 하이퍼스케일러 수요의 지속성 검증이 필수입니다.
- 메타·마이크로소프트·구글의 데이터센터 투자 플랜이 매출로 연결되는지, 데이터센터 매출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백로그의 현금화 속도와 주문 잔고의 질(제품 믹스·납기)을 코멘트로 확인하세요.
- 한국 투자자라면 SK하이닉스 연동성에 유의하세요.
- 실적과 가이던스 결과에 따라 하이닉스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피터 틸 ‘엔비디아 매각’ 이슈: 팩트체크와 해석
- 보도된 매각 주체는 틸 매크로 LLC로, 틸이 운용하는 전체 자산 대비 비중은 매우 미미한 편으로 전해집니다.
- 메인 비상장 중심의 파운더스 펀드와는 성격이 다르고, 해당 포지션은 단기 트레이드 성격이 강했습니다.
- 9개월 내 수익 실현 성격의 정리였다는 점에서 ‘버블 경고에 따른 전략적 철수’로 읽기엔 과도합니다.
- 결론적으로 ‘상징적 뉴스에 따른 단기 심리 훼손’이지, 펀더멘털 악화 신호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테슬라: 목표가 508달러(스티펠), 로보택시의 진짜 관문은 규제
- 스티펠은 차량 인도 증가 둔화 리스크를 인정하면서도, 장기 성장동력은 로보택시로 판단했습니다.
- 연말까지 로보택시를 라스베이거스·피닉스·댈러스·휴스턴·마이애미로 확대 계획이 언급되었습니다.
- 핵심은 FSD 버전이 아니라 도시별 허가·보험·책임소재 등 규제 체크리스트의 진척입니다.
- 일부 지역은 신청 단계 보도도 엇갈리는 만큼, 실제 영업 개시 도시 수와 탑승 데이터가 내년 밸류에이션을 좌우합니다.
- 투자 관점에선 로보택시 상용화 타임라인의 ‘증빙 이벤트’가 나올 때마다 리레이팅 여지가 생깁니다.
일본 10년물 1.7%대: 30년 초저금리의 종료와 엔캐리 청산 리스크
- 일본 10년물 수익률이 1.7%대까지 상승하며 체제 전환 신호를 강화했습니다.
- 30년에 가까운 초저금리 환경이 흔들리면 엔캐리 트레이드의 축소·청산이 불가피합니다.
- 글로벌 유동성의 구조적 변화는 미국 증시 특히 고밸류 테크에 역풍이 될 수 있습니다.
- 일부 리서치는 2022년 말 이후 미국 빅테크 밸류에이션과 일본 금리의 상관성을 지적해 왔습니다.
- 시사점은 두 가지입니다.
- 금리 피크아웃 기대만으로는 밸류 방어가 어렵고, 일본 금리의 레짐 변경이 멀티플 상단을 낮출 수 있습니다.
- 포지션 측면에선 고밸류 성장주와 장기 듀레이션 자산의 노출 관리가 필요합니다.
미국 실물 체크: 월마트 실적과 지표 캘린더
- 월마트 실적은 미국 소비의 체력과 인플레이션 하향 안정의 질을 확인하는 바로미터입니다.
- 판가·트래픽·저소득층 믹스·사설라벨 비중 변화가 핵심 데이터입니다.
- 셧다운 영향으로 지연된 고용 관련 지표가 공개되며, 연준의 12월 금리 결정 경로를 가늠할 단서가 됩니다.
- 금리 동결 지속은 유동성 기대를 낮춰 증시에 중립~약부정입니다.
비트코인 vs 나스닥: 상관관계 붕괴의 의미
- 10월 초 이후 나스닥은 강세, 비트코인은 약세로 방향이 갈라졌다는 관찰이 늘고 있습니다.
- 해석은 두 갈래입니다.
- 기관의 암호화폐 수요가 상대적으로 둔화, 또는 기존 사이클(반감기 전후)의 시계열 패턴이 제도권 편입으로 변형되고 있을 가능성입니다.
- 단기론 나스닥 랠리의 ‘유동성 베타’를 비트코인이 공유하지 못하는 국면입니다.
- 다시 동행하려면 위험자산 전반의 신용·레버리지 여건이 완화되어야 합니다.
한국 투자자 체크리스트
- 엔비디아 실적 직후 SK하이닉스의 베타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 엔비디아 매출총이익률·데이터센터 매출·블랙웰 가이던스 3종 세트를 숫자로 확인하세요.
- 일본 금리의 구조적 상승은 원/엔·원/달러 변동성을 키우며 수출주 멀티플에 간접 영향이 가능합니다.
- 미국 증시의 밸류 재평가 국면에선 실적 대비 과열된 AI 반도체 체인에 변동성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른 유튜브·뉴스에서 잘 안 짚는 핵심
- 엔비디아는 ‘성장’보다 ‘마진’을 봐야 합니다.
- 단 한 줄, 매출총이익률 73%대 방어 여부가 멀티플을 좌우합니다.
- 글로벌 AI 사이클의 보틀넥은 HBM이 아니라 고도 패키징(CoWoS) 캐파입니다.
- 캐파 증설 안내가 실적의 질을 바꿉니다.
- 일본 10년물 1.7%대는 미국 FOMC 이벤트보다 클 수 있는 ‘레짐 체인지’입니다.
- 엔캐리 청산은 글로벌 유동성의 프라이머를 꺼뜨릴 수 있습니다.
- 테슬라 로보택시의 진짜 키는 FSD가 아니라 도시별 허가·보험·책임 체계입니다.
- ‘허가 지도로 보는 상용화’가 내년 밸류의 분기점입니다.
- 월마트는 인플레이션의 체감도, 소비 믹스의 다운시프트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 매출총이익률과 사설라벨 비중을 꼭 보세요.
전략 맵: 이번 주 포지셔닝 가이드
- 시나리오 A) 엔비디아 마진·가이던스 상회, 캐파 완화 코멘트
- AI 반도체 체인 리레이팅, 반등 베타는 하이닉스·마이크론이 더 큽니다.
- 시나리오 B) 마진 미스 또는 캐파 병목 재확인
- 데이터센터 컨센 하향, 고밸류 테크 전반 조정, 일본 금리 뉴스가 하방을 확증할 수 있습니다.
- 시나리오 C) 테슬라 로보택시 허가 진척 뉴스 플래그
- 단기 스토리 프리미엄 유입, 다만 실적과 무관해 변동성 동반을 감안합니다.
- 공통 대응
-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 구간에선 금리·인플레이션·글로벌 경제 유동성 축소 신호에 민감해지세요.
- 포트폴리오는 고밸류 성장과 방어주(유틸리티·필수소비) 균형, 현금 비중을 상황별로 조절합니다.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번 주 캘린더 한눈에
- 엔비디아 실적 발표: 장 마감 후, 다음날 아침 국내 시장 베타 확대 예상입니다.
- 미국 고용·실업률 관련 지표: 셧다운 지연분 공개, 연준 12월 판단의 근거가 됩니다.
- 월마트 실적(장전): 미국 소비의 체력과 가격 민감도, 재고·마진 트렌드 확인 포인트입니다.
< Summary >
- 엔비디아는 매출총이익률 73.5% 방어와 블랙웰 가이던스, TSMC 패키징 병목이 승부처입니다.
- 피터 틸 매각은 메인 펀드가 아닌 소규모·단기 성격으로 ‘버블 청산’ 신호로 과대해석 금지입니다.
- 테슬라의 장기 가치는 로보택시 규제 진척이 열쇠이며, 도시별 허가 지도가 핵심 증빙입니다.
- 일본 10년물 1.7%대는 엔캐리 청산을 촉발할 수 있는 구조 변화로, 미국 증시 고밸류에 역풍입니다.
- 월마트·고용지표로 실물 컨디션을 확인하고, 비트코인-나스닥 디커플링은 위험자산 유동성 둔화를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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