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투자왕 – 김단테]
“나스닥 폭락의 진짜 범인“
나스닥 급락의 진짜 트리거: 키옥시아 실적 쇼크, NAND 불확실성, 그리고 AI·금리의 교차점
오늘 글에는 네 가지가 담겨 있다.
1) 표면적 재료보다 시장을 진짜로 흔든 ‘키옥시아’의 실적 미스와 가이던스 공백.
2) AI 데이터센터와 NAND 플래시 수요의 오해와 진실.
3) 나스닥 조정의 구조적 배경과 섹터 로테이션 포인트.
4) 당장 챙겨볼 데이터 캘린더와 투자 체크리스트.
속보 요약: 오늘 시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나스닥이 장중 약 2% 내외로 밀리며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전개됐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반도체와 테슬라 등 고밸류 성장주가 두드러지게 하락했다.
반면 헬스케어/빅파마는 상대적 강세로 섹터 로테이션이 관측됐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은 해제됐지만, BLS 등 통계기관의 데이터 업데이트 일정이 불확실해졌다.
투자자들은 고용·물가 지표 공백 속에서 금리 경로를 재평가했고, 나스닥 변동성이 확대됐다.
핵심 트리거로 키옥시아의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미제공이 지목되며 메모리 중심의 반도체 투자심리가 흔들렸다.
표면적 이유 vs 진짜 범인: 왜 ‘키옥시아’가 시장을 흔들었나
표면적 이유는 익숙하다.
많이 오른 테크에서 헬스케어로의 순환매, 데이터 공백에 따른 금리 불확실성, 밸류에이션 리스크다.
하지만 시장을 실질적으로 흔든 부분은 키옥시아 실적과 이후의 ‘시그널 부재’다.
실적은 매출·EPS 모두 예상 하회로 전달됐고, 향후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다.
메모리 사이클 가시성이 낮다는 메시지로 읽히며, NAND 플래시 투자론 전체에 의문을 던졌다.
지난 6개월간 키옥시아 관련 기대가 400%대 급등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과열됐던 만큼, 되돌림 압력이 컸다.
결과적으로 “NAND 수요와 가격이 진짜로 회복 중인가”라는 의심이 반도체 전반에 확산됐다.
키옥시아와 NAND 시장 딥다이브: AI 훈풍과 현실 사이
NAND 플래시는 스마트폰·PC SSD부터 데이터센터 저장장치까지 폭넓게 쓰인다.
AI 붐으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면서 저장장치 수요가 증가한 건 사실이다.
다만 AI 서버의 원가 구조는 HBM 등 DRAM 비중이 압도적이고, NAND는 워크로드 특성에 따라 부침이 크다.
훈련(Training)보다 대규모 추론(Inference)이 확산될수록 고성능 NVMe SSD 탑재량이 늘어난다.
하지만 고객사(하이퍼스케일러)는 네트워크·GPU·전력 인프라에 먼저 자본을 배분하는 경향이 있다.
즉, AI 투자가 곧장 NAND 실적으로 직결되지 않는 타이밍 문제가 존재한다.
2023년 공급 감산으로 2024년 들어 NAND 가격은 저점 탈출을 시도했지만, 가파른 수요 가속이 확인되진 않았다.
스팟보다 계약가격, 고용량 QLC·PCIe 5.0 전환, E1.S·E3.S 폼팩터 채택 같은 믹스 변화가 더 중요해졌다.
키옥시아의 가이던스 부재는 바로 이 “믹스와 타이밍”의 불확실성을 키웠다.
웨스턴디지털의 SanDisk 브랜드 SSD,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동종 업체 전반으로 눈치보기 모드가 확산됐다.
나스닥 조정의 구조: 금리·인플레이션·밸류에이션의 동시 압박
데이터 공백은 연준의 금리 경로 가늠을 어렵게 만든다.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확인되지 않으면 장기금리 변동성이 커지고, 성장주의 할인율 부담이 커진다.
밸류에이션이 높았던 AI·반도체 주도주의 이익 확신이 약해지는 순간, 멀티플 조정이 즉각 나타난다.
헬스케어로의 로테이션은 방어적 섹터 선호와 규제·현금흐름 가시성에 대한 프리미엄을 반영한다.
오늘 다른 매체가 놓친 핵심
첫째, AI 예산의 재배분 효과다.
2024~2025년 하이퍼스케일러는 GPU·HBM·전력그리드·광케이블로 예산이 쏠려 있다.
이로 인해 스토리지 증설은 단계적으로 밀릴 수 있고, 이것이 NAND 가이던스 공백의 본질적 배경일 수 있다.
둘째, SSD 스펙 전환의 과도기다.
PCIe 4.0에서 5.0, E1.S/E3.S로 폼팩터가 빨리 바뀌는 구간에서는 고객 검증 기간이 길어지고 발주가 ‘덩어리’로 나온다.
가이던스 없이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게 공급업체 입장에선 합리적일 수 있다.
셋째, NAND는 ‘탄력성 높은’ 가격 구조다.
작은 수요 변화에도 가격이 크게 움직여 실적 레버리지가 과장되기 쉽다.
이번 조정은 기대가 과도했던 세그먼트에서 정상화가 진행되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체크리스트: 지금 당장 확인할 것들
1) NAND 계약가격 지표와 스팟 괴리.
계약이 스팟을 따라올라오면 실적 가시성이 개선된다.
2) 하이퍼스케일러 Capex 브레이크다운.
GPU 대비 스토리지 비중이 언제, 얼마나 회복되는지 확인하자.
3) 주요 공급업체의 감산/증산 코멘트.
삼성·SK하이닉스·웨스턴디지털/키옥시아 JV의 웨이퍼 투입 변화가 가격 바닥을 만든다.
4) 미국 금리와 인플레이션 지표.
CPI·PPI·고용이 연속적으로 둔화되어야 성장주 프리미엄이 복원된다.
5) 재고와 리드타임.
SSD 리드타임이 늘고, 고객 재고일수가 줄어들면 사이클 상방 신호다.
시나리오 플래닝: 2주~1분기 뷰
베이스라인 시나리오.
데이터 공백 해소 후 인플레이션이 완만히 둔화되면 금리 피크아웃 내러티브가 회복된다.
반도체는 메모리보다 HBM/로직/NW 중심으로 먼저 반등, NAND는 후행해 믹스 개선과 함께 회복한다.
리스크 시나리오.
서비스 인플레이션 재가속 또는 장기금리 재급등 시, 고밸류 AI 관련주 추가 멀티플 디레이팅이 가능하다.
NAND 공급사 증설 재개가 빨라지면 가격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업사이드 시나리오.
하반기부터 대규모 추론 워크로드 확장과 QLC 고용량 SSD 채택 확대가 동시 진행되면, NAND 출하 비트 성장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
포지셔닝 아이디어(정보 제공용)
과도한 기대가 붙었던 순수 NAND 레버리지 종목의 변동성은 계속 클 수 있다.
실적과 현금흐름 가시성이 높은 밸류체인(네트워킹, 전력 인프라, HBM 소재/장비)이 상대적으로 방어적일 수 있다.
NAND는 가격·믹스 확인 신호가 나올 때 분할 접근이 합리적이다.
나스닥 조정이 금리 안정과 함께 멀티플 정상화로 이어지는지, 데이터 발표 전후로 천천히 확인하자.
퀵 팩트: 용어와 관계사 한 장 요약
NAND 플래시.
비휘발성 메모리로 SSD의 핵심 부품이다.
키옥시아.
도시바 메모리에서 분사한 NAND 강자이며, 웨스턴디지털과 JV를 맺고 있다.
SanDisk.
웨스턴디지털의 브랜드로, 소비자 SSD/메모리 제품 라인업을 의미한다.
결론: 이번 하락은 ‘수요 붐’이 아니라 ‘가시성’의 문제
나스닥 조정의 핵심은 성장주의 밸류와 금리, 그리고 메모리 사이클 가시성 저하의 삼중고다.
키옥시아의 실적 미스와 가이던스 공백은 NAND의 타이밍 리스크를 드러냈다.
AI 장기 수요는 견조하지만, 예산 배분과 스펙 전환의 과도기가 실적 확인을 늦춘다.
데이터가 돌아오고, 가격·믹스 개선 신호가 보일 때까지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 Summary >
나스닥 하락의 촉매는 키옥시아 실적 쇼크와 가이던스 부재다.
AI 수요는 견조하지만, NAND는 예산·스펙 전환 이슈로 가시성이 낮다.
금리·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멀티플 조정을 증폭시켰다.
NAND는 가격·계약·믹스 확인 후 접근이 합리적이며, 단기에는 HBM·네트워킹 등 가시성 높은 밸류체인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관련글…]
[Maeil Business Newspaper]
“디즈니, 엔터 약세 실적에 급락ㅣ43일 최장기 美정부 셧다운 종료ㅣ시스코 호실적, AI 수요 확인ㅣ홍키자의 매일뉴욕“
*출처: [ Maeil Business Newspaper ]
– 디즈니, 엔터 약세 실적에 급락ㅣ43일 최장기 美정부 셧다운 종료ㅣ시스코 호실적, AI 수요 확인ㅣ홍키자의 매일뉴욕
셧다운 종료에도 기술주 약세, 디즈니 급락, 시스코로 확인된 AI 인프라 수요 폭증까지 한 번에 정리
오늘 글에는 43일 만에 끝난 미 정부 셧다운의 진짜 충격, 디즈니의 ‘영화 부진 vs 스트리밍·파크 선방’ 디테일, 시스코 실적으로 재확인된 AI 인프라 사이클의 핵심 수혜 포인트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마이클 버리의 자문업 등록 종료 이슈가 시장 심리에 던진 신호, 크립토·스테이블코인과 금리의 역학까지 투자전략에 바로 쓰이게 정리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잘 안 짚는 “데이터 공백 리스크, AI 병목의 전환, 스트리밍 ARPU 인상 구조, 전력·네트워킹 후방의 2차 수혜”도 별도로 정리했습니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환율, 연준 키워드를 중심으로 오늘 시장을 빠르게 구조화해 볼게요.
오늘 뉴욕장 브리핑: 약세 흐름과 밸류에이션 압력
미 동부 기준 11월 13일 장 초반 나스닥이 1% 내외로 하락하며 기술주가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S&P 500도 동반 하락했고, 다우는 강했지만 결국 약보합권으로 밀리는 흐름이었습니다.
엔비디아가 3%대 조정을 받았고, 테슬라도 4% 안팎 하락하며 대형 기술주 전반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재확인됐습니다.
AI 모멘텀 자체가 꺾였다기보다, 고평가 논란과 실적 대비 기대치 조정이 동시 진행되는 구간으로 보는 게 합리적입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베팅이 줄며 할증요인도 희석되고 있습니다.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 논란, 경기침체 리스크 재평가가 단기 변동성을 키우는 트리오입니다.
환율은 위험회피 시 달러 강세 재가동 가능성이 있어, 달러 민감 업종은 변동성 방어 전략이 필요합니다.
43일 최장기 미 정부 셧다운 종료: 영향과 다음 데드라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43일간 이어진 셧다운이 임시예산 통과로 종료됐습니다.
시장에서는 4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약 1.5%p가량 깎일 수 있다는 추정이 회자됩니다.
항공 관제 인력의 무급근무와 축소 운영으로 항공편 차질이 누적됐고, 항공·여행주 수요 모멘텀에 부정적 노이즈가 쌓였습니다.
푸드 스탬프 등 저소득층 지원 지연 이슈가 소비심리 하방을 건드렸다는 평가입니다.
통계 생산이 멈추며 일부 지표 공표가 지연 또는 공백이 발생했고, 10월 CPI 처리도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시장에서 제기됐습니다.
정상화에는 수일~수주가 걸릴 수 있고, 다음 셧다운 데드라인이 1월 30일로 제시되어 ‘리스크 유예’에 가깝습니다.
연준은 데이터 의존적 기조를 유지하겠지만, 통계 공백은 금리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을 더 보수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환율은 정책 불확실성 구간에서 달러 강세가 재개되기 쉬워 신흥국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합니다.
마이클 버리: 자문업 등록 종료와 시장 심리
마이클 버리가 자신의 자문업 등록 종료를 직접 알리며, 외부자금 운용 대신 패밀리 오피스 전환 관측이 유력해졌습니다.
최근 엔비디아·팔란티어 등에 대한 숏 포지션 이슈 이후 시장 심리 변곡의 트리거로 거론된 바 있고, 환매 압력 가능성도 월가에서 추정됐습니다.
포인트는 포지션의 정오가 아니라, ‘대형 투자자의 공개 포지션’이 개인과 기관의 포지션 리밸런싱을 촉발한 심리적 효과입니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공시 이벤트 전후 변동성 과대 구간에서의 헤지·익절 규칙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됩니다.
디즈니 실적: 영화 부진, 스트리밍·파크·크루즈 선방의 엇갈림
디즈니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약 35% 감소한 것으로 전해지며 주가가 6~8% 급락했습니다.
최근 분기 흥행작 부재로 영화 수익성이 악화된 반면, 스트리밍(DTC) 매출은 약 8% 증가, 영업이익은 약 39% 늘며 체질 개선을 보여줬습니다.
디즈니+ 가입자 순증과 훌루 결합으로 총 구독 기반은 견조했고, 가격 인상 효과가 ARPU를 밀어 올렸습니다.
한편 테마파크·크루즈는 4분기 영업이익 약 19억 달러, 연간 100억 달러 수준으로 사상 최고권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트리밍 업계 전반에서 2019년 대비 구독료 인상이 가팔라 ARPU 확장이 핵심 화두가 되었고, 스포츠 라이브(지금 봐야 하는 콘텐츠)는 이탈 방지의 최전선입니다.
투자 관점에선 영화 흥행 변동성을 스트리밍·파크의 캐시플로로 방어하는 포트폴리오 전환이 관건이며, 스포츠 중계권·번들링 전략의 실행력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줄 열쇠입니다.
인플레이션 환경에서의 가격 전가 능력, 경기침체 시 수요 탄력성, 환율 영향까지 다층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시스코 호실적: AI 인프라 수요의 ‘하드’ 증거
시스코는 장후 실적에서 네트워킹 제품 오더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가며 프리마켓에서 7% 내외 급등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증설이 GPU만의 스토리가 아님을, 스위치·라우터·광학 모듈·케이블 등 네트워킹 전반 주문으로 증명했습니다.
AI 프로젝트가 ‘파일럿’에서 ‘대규모 구축’ 단계로 전환되며 실제 장비 발주로 전이되고 있다는 회사 코멘트가 확인됐습니다.
다만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시스코의 초고평가 전례는, 성장 자체가 맞아도 가격을 너무 비싸게 사면 회복에 10~20년이 걸릴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현재 AI 빅테크·인프라 체인에서 밸류에이션과 현금흐름의 정합성, 연준 금리 경로 민감도, 사이클 피크아웃 리스크를 병행 점검해야 합니다.
‘삽과 곡괭이’ 전략으로는 네트워킹, 전력 인프라, 냉각, 변압기·스위치기어 등 그리드 보강 수혜주가 2차·3차 파동의 축이 됩니다.
크립토와 금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역설
비트코인·이더리움이 단기 조정을 받는 사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예: USDC)는 수익 구조상 금리 하락에 취약한 면이 부각됩니다.
준비자산이 단기 국채 위주라 이자수익 의존도가 높고, 연준 금리 인하가 진행될수록 마진이 압축됩니다.
즉, 크립토 강세장이 와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수익성이 동시에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발행사에는 B2B 결제, 온체인 수수료 기반 서비스, 계정형 지갑·국경간 송금 등 비이자 수익원 다변화가 핵심입니다.
투자자는 ‘암호화폐 가격’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수익성’의 디커플링을 구분해 리스크 프레이밍을 해야 합니다.
포지션 전략 체크리스트: 이번 주 실행 팁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확대 구간에서는 실적 가시성 높은 캐시카우와 방어적 섹터 비중을 점검합니다.
AI 인프라 체인 내에서도 사이클 피크 민감도가 낮은 전력·그리드·네트워킹 유지보수 비중을 늘리는 바텀업 접근이 유효합니다.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장단기 듀레이션 바스켓, 달러 헷지, VIX 저비용 보호전략을 미리 세팅합니다.
이벤트 드리븐 변동성(정책·공시·실적) 전후의 익절·손절 룰을 수치화해 감정 개입을 줄입니다.
다른 유튜브나 뉴스에서 잘 안 짚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
데이터 공백 리스크가 큽니다.
셧다운 여파로 통계 지연·누락이 생기면, 거시·퀀트 모델의 입력값 왜곡으로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오신호가 늘어 변동성이 과대해질 수 있습니다.
AI 병목이 GPU에서 네트워킹·전력·냉각으로 이동 중입니다.
2025년 설비투자(Capex)의 한계는 칩이 아니라 전력 인입과 스위칭, 광학 인터커넥트가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스트리밍의 ARPU 확장은 단순 가격 인상보다 번들·스포츠·광고 티어의 믹스로 갑니다.
스포츠 베팅·커머스 연동은 LTV를 끌어올릴 다음 단계입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금리 민감 금융주’로 봐야 합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가 업계 매출총이익률을 동시에 깎을 수 있음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전력 그리드가 진짜 제약입니다.
대형 데이터센터 입지 경쟁은 부지보다 메가와트당 전력확보 싸움으로 옮겨가고 있고, 변압기·개폐장치·케이블 리드타임이 사이클 길이를 규정합니다.
시장 캘린더와 체크포인트
셧다운 종료 후 통계 정상화 속도, 10월 지표 보완 여부, 연준 커뮤니케이션 톤을 매크로 최우선 변수로 둡니다.
대형 기술주 실적 가이던스에서 Capex·AI 인프라 투자 계획, 환율 민감도, 재고 회전율을 체크합니다.
스트리밍 업계의 가격·번들 정책 업데이트와 스포츠 중계권 입찰 뉴스플로를 모니터합니다.
인덱스·섹터 스냅샷(요약 톤)
나스닥 약세, S&P 500 동반 하락, 다우 약보합으로 방향성은 리스크오프에 가깝습니다.
반도체·메가캡 테크 조정, 네트워킹·인프라 일부 선방, 항공·여행주는 셧다운 여파 노이즈 지속입니다.
크립토는 변동성 확대 구간이며, 달러 강세 재개 시 알트는 상대 약세 리스크가 큽니다.
< Summary >
셧다운은 끝났지만 데이터 공백과 1월 데드라인이 남아 정책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습니다.
디즈니는 영화 부진에도 스트리밍·파크가 방어했고, 시스코는 AI 인프라 수요 급증을 ‘실적’로 입증했습니다.
버리 이슈는 심리적 변동성 트리거였고, 크립토·스테이블코인은 금리 사이클과의 역학을 따로 봐야 합니다.
단기 전략은 밸류·현금흐름 가시성, 전력·네트워킹·그리드 후방의 2차 수혜, 금리·환율 변동성 헤지에 초점입니다.
[관련글…]
엔비디아 조정과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의 다음 단계
스트리밍 가격 인상과 스포츠 중계권의 경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