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il Business Newspaper]
“테슬라 역대 최대 매출, 촉매 없던 실적발표ㅣ트럼프, 러시아 석유회사 제재 후 유가 급등ㅣ미국을 가난하게 만드는 학자금대출ㅣ홍키자의 매일뉴욕“
*출처: [ Maeil Business Newspaper ]
– 테슬라 역대 최대 매출, 촉매 없던 실적발표ㅣ트럼프, 러시아 석유회사 제재 후 유가 급등ㅣ미국을 가난하게 만드는 학자금대출ㅣ홍키자의 매일뉴욕
테슬라 ‘역대 최대 매출’ 뒤의 진짜 변수, 트럼프의 러 석유 제재와 유가, 양자컴퓨팅 정부 지분 루머, 금·학자금대출·AI 인프라까지 한 번에 읽는 뉴욕
오늘 글에는 테슬라 실적의 핵심 포인트와 로보택시 확장 신호가 담겨 있습니다.
트럼프의 러시아 석유회사 제재 이후 유가 급등이 얼마나 지속될지 정책·정치 측면에서 짚습니다.
미 상무부의 양자컴퓨팅 기업 ‘정부 지분’ 루머가 진짜로 의미하는 정책 트렌드를 구조적으로 풀어드립니다.
전기차 업체들의 FCF(자유현금흐름) 비교로 ‘누가 살아남을지’ 숫자로 보여드립니다.
금 가격, 학자금대출, CPI·금리 경로까지 글로벌 경제와 미국 증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핵심 SEO 키워드(글로벌 경제, 미국 증시, 인플레이션, 금리, 인공지능)를 자연스럽게 반영했습니다.
뉴욕장 오프닝 스냅샷: 반등 출발, 에너지 강세, 테슬라 약세
전일 하락한 미국 증시는 소폭 반등 출발했습니다.
유가 급등으로 에너지 섹터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는 실적 이후 장 초반 -5% 안팎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점차 축소하는 흐름이 관측됐습니다.
IBM은 실적 이슈로 약세였고, 허니웰은 컨센서스 상회로 강세였습니다.
GE 버노바는 AI 수요에 따른 전력 인프라 투자 수혜 기대가 이어졌습니다.
테슬라: ‘역대 최대 매출’ vs ‘수익성 약화’, 그리고 로보택시 확장
헤드라인 숫자
-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 그러나 차량 가격 전략과 원가, AI·로보틱스·에너지 투자 확대 영향으로 마진 압박.
부문 포인트
- 에너지 사업(태양광·스토리지 등)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4% 급증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
- 일론 머스크는 로보택시 사업을 연내 8~10개 도시로 확대하겠다고 언급.
월가 반응 요약
- “자동차만으로 테슬라 밸류 못 끌어올린다. 신사업 가시성 필요.”
- 보수적 시각: 목표가를 낮게 두며 비중 축소 견해 유지.
- 공격적 시각: AI·로보틱스 가치에 베팅하며 목표가 상향.
핵심 데이터: EV 업계 FCF 비교의 의미
- 전기차 스타트업 다수가 대규모 현금 유출 상태인데, 테슬라만 구조적으로 FCF 플러스라는 점이 두드러집니다.
- 대규모 현금(약 410억 달러 수준으로 전해짐) 보유는 단기 수익성 둔화 속에서도 AI·로보틱스·에너지 등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실탄’입니다.
- 2026~2027년이 EV 스타트업 생존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시그널. 테슬라의 ‘규모·브랜드·수직계열화’는 방어력을 강화합니다.
투자 시사점
- 당장의 ‘촉매 부재’는 사실이지만, 로보택시·에너지 비즈니스 비중 확대가 밸류에이션의 다음 축이 될지 추적 필요.
- 데이터 포인트: 로보택시 규제 허가 범위, 에너지 부문 매출 비중 추이, FSD 안전지표가 핵심입니다.
양자컴퓨팅: 미 상무부 ‘정부 지분’ 루머와 초고변동성의 본질
무엇이 나왔나
-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 상무부가 양자컴퓨팅 기업과의 ‘지분 거래’ 옵션을 검토한다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 다만 상무부는 “현재 어떤 기업과도 협상 중이지 않다”는 반응. 루머만으로도 장전 급등했다가 다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전형적 패턴이 발생했습니다.
기업·기술 지형
- 상장: IONQ, Rigetti, D-Wave 등.
- 비상장: Atom Computing 등.
- 방식: 이온트랩, 어닐링 등 구현 철학이 달라 상용화 경로도 상이.
- 실제로는 국방부(DoD), 에너지부(DOE), NASA 등과의 계약·MOU가 생태계를 키우는 중입니다.
왜 중요한가
- ‘보조금+지분’ 결합은 미국의 전략산업 통제력을 높이고, 초기 기술의 밸류 하방을 방어하는 정책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상장 소형주는 모멘텀 소멸 시 일주일 -30~-40% 급락도 빈번한 초고변동 섹터입니다.
체크포인트
- 정책 실체화 여부(보조금 조건의 지분화), 국방·에너지·우주기관 장기계약의 규모/기간, 전력 인프라 투자와의 연동성.
‘정부 지분’이 확산되는 전략산업 지도: 반도체·희토류·리튬·철강
시장에 회자된 사례 요지
- 반도체: 인텔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및 지분 확보(예: 89억 달러 투자로 9.9% 지분 등으로 전해짐).
- 희토류: MP 머티리얼즈에 국방부가 투자(약 4억 달러, 15% 지분 언급).
- 리튬: 리튬 아메리카스에 에너지부의 지분(약 5%) 확보설.
- 철강: US 스틸 인수 국면에서 ‘골든 셰어’ 성격의 권리 확보 이슈.
큰 흐름
- 미·중 공급망 분리 심화 속 ‘정부-산업 복합체’가 가시화.
- 정부 발주와 금융(보조금·대출보증)+지분(통제력) 결합이 밸류체인 전반에 영향을 줍니다.
투자 관전 포인트
- 정부가 찍은 산업·기업은 수주·자금조달이 쉬워지는 경향.
- 다만 규제·정책 리스크도 함께 커지므로 ‘정책 지속 가능성’이 핵심 변수입니다.
유가: 트럼프의 러시아 석유회사 제재 이후 급등, 하지만 얼마나 갈까
무슨 일이 있었나
- 트럼프가 러시아 석유 메이저(로스네프트, 루코일) 제재를 발표하며 국제유가가 단기 5% 가까이 급등, 배럴당 61달러선 언급이 나왔습니다.
지속 가능성 진단
- 러시아는 제재 회피용 ‘그림자 함대’와 우회 금융 네트워크를 이미 구축.
- 미국 내 휘발유 가격 상승은 정치적 부담이 커 ‘강경 제재의 지속성’이 제한될 공산이 큽니다.
- 결론적으로 단기 상승, 중기 재조정 시나리오에 무게.
체크포인트
- 정제마진(제품 스프레드), 재고, 운임, OPEC+ 정책, 미 전략비축유(SPR) 카드.
- 인플레이션 재가열 시 금리 경로에도 파급.
금(Gold): 민간 보유 비중 급증, 내년 목표가 상향 기조
자금 흐름
- 민간 투자자의 금 비중은 2021~2025년 구간에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지정학 리스크, 미국 국채 순발행 증가, 달러 약세 구간, ‘AI 버블’ 논쟁 등이 배경입니다.
전망 콘센서스
- 글로벌 IB 일부는 내년 말 4,900~5,000달러까지의 상단 시나리오를 제시.
- 단기 과열 구간에서는 기술적 조정이 반복될 수 있으나, 구조적 안전자산 수요는 견조.
실전 포인트
- 달러인덱스, 실질금리, 금 ETF 유입, 중앙은행 매수 패턴을 함께 보세요.
학자금대출: 왜 미국인이 점점 가난해지는가
현장감 있는 변화
- 팬데믹 시기 상환 유예가 종료되며 학자금 상환이 재개.
- 연금 생활자까지 손자 학자금 상환을 돕는 등 ‘3세대 부담’ 사례가 확산.
소비 압박의 메커니즘
- 학자금 상환 재개 + 자동차 대출 연체 증가 + 렌트/보험료 상승이 동시다발로 가계 현금흐름을 압박.
- 재량소비 위축과 신용카드 금리 부담 증가는 미국 증시 실적 시즌 ‘가이던스’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정책 변수
- 현 행정부의 상환 완화 정책 축소 시, 인플레이션 둔화와 별개로 ‘체감 경기’는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매크로 캘린더와 데이터 공백 리스크
주요 이벤트
- 기존주택판매, 신규실업수당 청구, CPI(금요일) 등 확인.
- 일부 기간 연방정부 셧다운의 후유증으로 통계 공백이 발생, 연준의 금리 경로 해석에 오차가 커질 수 있습니다.
포지셔닝 힌트
- CPI의 ‘Shelter’ 완화 속도, 서비스·임금 민감 ‘슈퍼코어’에 시장이 과민.
- 데이터 노이즈가 클 때는 포워드 가이던스 의존도가 높아지고 변동성이 커집니다.
투자 체크리스트: 당장 써먹을 관전 포인트
- 테슬라: 에너지 매출 비중 추이, 로보택시 규제 허가 범위, FSD 안전지표, 마진 회복 경로.
- 양자컴퓨팅: ‘보조금→지분’ 전환의 정책 실체, 국방·에너지 장기계약, 전력 인프라 투자 사이클과의 연동.
- 유가·에너지: 정제마진, 재고, SPR, 휘발유 가격의 정치적 한계.
- 금: 실질금리·달러지수·ETF 유입 체크.
- 소비: 학자금 상환 재개 영향, 자동차 대출 연체율, 저신용층 카드 연체.
다른 유튜브·뉴스에서 잘 안 짚는 ‘핵심만’ 따로 정리
- EV 생존의 분기점은 ‘FCF 플러스’ 여부입니다. 테슬라는 현금흐름이 유일하게 구조적으로 플러스라 신사업 드라이브가 가능합니다.
- 미국 정책의 새 축은 ‘보조금+지분+국방 발주’ 3종 결합입니다. 이 축이 반도체·희토류·리튬·양자·전력 인프라를 하나의 공급망 전략으로 묶습니다.
- 러시아 제재로 인한 유가 급등은 ‘미국 휘발유 가격’ 정치경제학에 부딪힐 가능성이 큽니다. 지속성에 베팅하기보다 경로 의존성에 주목하세요.
- 셧다운 여파의 데이터 공백은 연준 커뮤니케이션 오류 위험을 키웁니다. 금리 경로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약해질수록 변동성은 커집니다.
- 로보택시는 단기 매출보다 ‘데이터 플라이휠’의 가치가 핵심입니다. 도시 확장은 학습데이터와 규제 신뢰도를 동시에 키웁니다.
마켓 톱픽 브리핑
- 빅테크는 혼조로 출발했으나 변동성은 제한적이었습니다.
- IBM 약세, 허니웰 강세로 ‘실적 민감 장세’가 확인됐습니다.
- GE 버노바 등 전력 인프라는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로 중장기 수혜 서사가 견고합니다.
< Summary >
- 테슬라: 최대 매출에도 마진 압박, 에너지 고성장, 로보택시 확장 예고, FCF 우위로 생존·확장력 뚜렷.
- 양자컴퓨팅: 상무부 ‘지분’ 루머로 변동성 확대, 정책의 실체화와 국방·에너지 계약이 핵심 변수.
- 정부 지분 트렌드: 반도체·희토류·리튬·철강 등 공급망 안보 중심으로 확산.
- 유가: 러 제재로 급등했지만 정치적 한계로 지속성은 제약적.
- 금: 안전자산 수요 견조, 실질금리·달러와 함께 체크.
- 학자금 대출: 3세대 부담이 소비를 옥죄며 실적·거시 지표에 파급.
- 캘린더: CPI 주목, 데이터 공백 속 금리 경로 해석 난이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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