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잼의 테슬라와 일론]
“일론 머스크, ‘무인 자율주행’ 시작 시점 추가 공개! 다가오는 어닝 & 주총의 파급력은? / 다음주 월요일 ,’그로키피디’아 공개의 의미“
*출처: [ 허니잼의 테슬라와 일론 ]
– 일론 머스크, ‘무인 자율주행’ 시작 시점 추가 공개! 다가오는 어닝 & 주총의 파급력은? / 다음주 월요일 ,’그로키피디’아 공개의 의미
일론 머스크 ‘무인 자율주행’ 가동 임박, FSD v14.2 와이드 릴리즈·사이버캡 생산 징후·중국 4분기 판매 트리거·Grokpedia 공개와 AGI 파급력 총정리
이 글에 포함된 핵심을 먼저 짚고 갑니다
무인 FSD가 라스베이거스 보링컴퍼니 터널에서 올해 말 시작될 가능성.
휴스턴·댈러스·오스틴·샌프란시스코 로보택시 운영 매니저 채용으로 본 상용화 준비 수준.
FSD v14.2 와이드 릴리즈, ‘수신호 인지’까지 올라온 주행 지능의 질적 도약 포인트.
기가텍사스에서 포착된 2인승 사이버캡(로보택시) 추정 차량과 ‘언박스드 공정’ 생산 전략.
3분기 어닝콜·11/6 주총이 테슬라 물리세계 AI·소프트웨어 매출 인식·밸류에이션에 미칠 실제 영향.
중국 모델 Y 롱휠베이스(LWB) 업그레이드와 4분기 판매 급증 트리거(계절성·보조금 축소 전 수요).
Grokpedia 월요일 공개, Grok5의 AGI 근접성(확률 10%)과 ‘AI 엔지니어링 자동화’의 경제학.
글로벌 경제·금리·인플레이션 환경 속 기술주·미국 주식의 리레이팅 체크리스트.
브레이킹: 보링컴퍼니 터널 ‘무인 FSD’ 선언, 상용화의 첫 스텝
일론 머스크는 라스베이거스 지하 터널에서 1~2개월 내 운전자 없는 FSD 운행을 공식화했습니다.
일반 도로 대비 변수가 적은 폐쇄형 환경은 안전 검증·규제 샌드박스 역할을 하기에 최적입니다.
이 시범 운행은 ‘로보택시 일정 축소’가 아니라, 병렬 트랙으로 리스크를 낮추며 데이터를 빠르게 축적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규제기관과 보험사가 원하는 ‘사고 확률·위험도 모델’의 베이스라인을 터널에서 먼저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무인 로보택시 준비 현황: 4개 도시 채용 시그널이 말해주는 것
테슬라는 휴스턴·댈러스·오스틴·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운영 매니저를 채용 중입니다.
초기 도시 선정은 도로 네트워크 특성, 규제 친화도, 보험/도시교통국 협업 가능성, 데이터 커버리지 순으로 결정되는 경향이 큽니다.
도시별 ‘운영센터-차고지-충전/정비-원격지원’ 구축은 상용화 T0에 맞춰 동시다발적으로 준비되는 전형적 패턴입니다.
FSD v14.2 와이드 릴리즈: ‘수신호 마스터’가 의미하는 기술적 분기점
14.1.x만으로도 차선 변경·급제동 이슈가 대폭 감소했다는 피드백이 나왔고, 14.2는 더 넓게 배포 예정입니다.
핵심은 아키텍처 레벨의 한계치가 10.x 대비 상향됐다는 점입니다.
보행자 ‘수신호 인지’까지 구현되면, 언어적/비언어적 상호작용(제스처·시선·우선권 추론)을 통합하는 ‘행동 예측’이 단계 상승합니다.
이는 교차로 협상·혼잡 주행·비정형 상황 대응에서 결정적 품질 차이를 만듭니다.
업데이트 주기가 짧아지면, 데이터엔진-학습-배포 파이프라인이 고속으로 닫힌다는 뜻이고, 소프트웨어 매출총이익률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기가텍사스·사이버캡 포착: 생산이 가까워지는 신호들
기가텍사스 충돌시험장 인근에서 2인승 ‘사이버캡’ 추정 차량이 다수 목격됐습니다.
프리몬트/텍사스 인근 도로 주행 포착, 사이드미러 장착 테스트 유닛 등은 ‘사전 인증·품질 검증’ 단계 진입을 시사합니다.
언박스드 공정 적용 시 차체/배터리/내장 모듈을 병렬로 조립 후 라스트 마일에서 결합, CAPEX 효율과 takt time이 크게 개선됩니다.
연간 200만대 목표는 로보택시 플릿+저가형 승차 공유 특화 모델을 염두에 둔 숫자입니다.
3분기 어닝콜·11/6 주총: 밸류에이션을 움직일 3가지 질문
안전 드라이버 제거 타임라인이 구체화되면, 규제 승인 경로와 지역별 상용화 일정도 동반 가시화됩니다.
FSD 패키지·구독의 ‘기능 활성 시점’에 따른 이연매출 인식 정책은 매출/마진 스텝업의 핵심 변수입니다.
주총에서 보상안이 재확정되면, 물리세계 AI(자율주행·휴머노이드)에 대한 리더십 지속성·지배구조 불확실성이 낮아집니다.
글로벌 경제의 금리 고점 신호가 강화되면, 장기 현금흐름이 큰 기술주·미국 주식에는 할인율 완화 효과가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소프트웨어 비중 상승은 멀티플 리레이팅의 논리를 강화합니다.
중국: 모델 Y 롱휠베이스 업그레이드와 4분기 수요 급증 트리거
일체형 다이캐스팅 확대와 고장력 소재 비중 증가는 생산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립니다.
LWB 판매가 9월 급증했고, 국경절 이후 증산 신호와 맞물려 볼륨이 점프했습니다.
4분기 중국은 1) LWB 인기, 2) 계절적 성수기, 3) 내년 보조금 축소 전 ‘선구매’가 겹치는 구간입니다.
미국 보조금 변수로 둔화된 다른 지역을 중국 판매가 보완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환율과 공급망 안정도는 마진과 현금흐름에 직결되므로 지속 체크 포인트입니다.
디지털 AI: Grokpedia 공개와 Grok5·AGI의 파급력
Grokpedia는 기존 위키의 ‘복붙·편향’ 문제를 추론 기반으로 교차 검증해 바로잡는 지식 레이어를 지향합니다.
핵심은 RAG(검색증강) 수준을 넘어 ‘원인-결과’ 연결과 누락 맥락 보완을 시스템적으로 수행하는 것입니다.
일론은 Grok5가 AGI 탄생 확률을 10%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언급하며, ‘컴퓨터를 가진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 수준을 3~5년 전망으로 제시했습니다.
AI가 탑티어 엔지니어의 탐색·실험·리팩터링을 자동화하면, 연구개발의 한계생산비용이 전력·컴퓨트 비용으로 수렴합니다.
이는 기업 단위 생산함수의 기울기를 바꾸고, 금리·인플레이션 체제에도 구조적 생산성 상향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뉴스형 브리핑: 무엇이, 왜 지금 중요한가
무엇: 터널 무인 FSD 올해 말, v14.2 와이드 릴리즈, 사이버캡 생산 징후, 중국 LWB 판매 급증, Grokpedia 월요일 공개.
왜: 규제 샌드박스→도심 상용화 전 단계, 소프트웨어 마진/이연매출 해제, 생산성 혁신, 4분기 인도량 리스크 완화, AI 연구의 자동화 전환점.
영향: 기술주 리레이팅 논리 강화, 미국 주식 내 소프트웨어 가중치 상승, 글로벌 경제의 금리 피크아웃 기대와 맞물린 밸류에이션 개선 가능성.
다른 유튜브/뉴스가 잘 안 짚는 포인트만 따로 정리
터널 무인 FSD는 ‘보험·규제 데이터셋’을 빠르게 쌓기 위한 안전 케이스 빌딩 단계입니다.
이 데이터는 도시권 로보택시 승인에 바로 쓰일 가능성이 큽니다.
어닝콜의 관전 포인트는 매출이 아니라 ‘FSD 기능 활성 기준의 회계 정책’입니다.
이연매출 해제 조건이 풀리면 분기 변동성이 커지되 멀티플은 상향 압력을 받습니다.
v14 아키텍처의 품질 도약은 ‘장기 한계치 상향’의 신호로, 업데이트가 거듭될수록 개선폭이 줄기보다 쌓이는 구조가 관측됩니다.
Grokpedia는 검색→요약이 아니라 ‘편향 제거·맥락 보강’이라는 품질 지표 개선을 겨냥합니다.
AI가 엔지니어링을 대체가 아닌 ‘증폭’하면, 동일 인력 대비 산출이 기하급수화되며 전사 R&D의 자본효율이 재정의됩니다.
투자 체크리스트와 리스크
규제/법률: 도시별 무인 운행 허가, 사고 책임/보험 프레임 확정 속도.
공급망/생산: 언박스드 공정 램프, 배터리 셀/반도체 수급, 중국 공장 가동 스루풋.
수요/가격: 중국 내 경쟁 심화, 보조금 변화, 환율이 마진에 미치는 영향.
매크로: 금리 피크 확인 전까지 밸류에이션 변동성, 인플레이션 재가열 리스크.
기술: 장거리 주행의 롱테일 케이스, 악천후/비정형 시나리오 성능 안정화.
일정 캘린더(가까운 순)
월요일: Grokpedia(극초기 버전) 공개.
수주 내: FSD v14.2 와이드 릴리즈.
올해 말 목표: 볼링컴퍼니 터널 무인 FSD 개시.
11/6: 테슬라 주주총회(보상안·AI 로드맵 신뢰도).
4분기 전 기간: 중국 LWB 주도 판매 랠리, 성수기/보조금 효과 중첩.
매크로 연결: 글로벌 경제·금리·인플레이션과 기술주 리레이팅
금리 피크아웃 신호가 강화될수록, 장기 성장 현금흐름을 가진 소프트웨어 중심 기술주의 할인율이 낮아집니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공급망 안정은 전기차 원가 구조에 우호적이며, FSD 구독 비중 증가는 총마진 방어에 기여합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 테슬라의 스토리는 ‘제조+소프트웨어+AI 연구 플랫폼’ 삼박자로 재평가될 여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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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풀버전] 끝날 줄 모르는 부동산 규제… “대출 막히고 전세 제도 무너진다” 한국 부동산의 숨겨진 위기 | 경읽남과 토론합시다 | 박은정 감평사“
*출처: [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
– [풀버전] 끝날 줄 모르는 부동산 규제… “대출 막히고 전세 제도 무너진다” 한국 부동산의 숨겨진 위기 | 경읽남과 토론합시다 | 박은정 감평사
한국 부동산 ‘가짜 상승’의 구조: DSR3·전세대출·PF부실이 만드는 2025~2026 전망과 실전 전략
지금 글에는 이런 핵심이 담겨 있다.
- 유동성 장세 속 ‘디베이스먼트 랠리’로 본 서울 아파트 급등의 실체.
- 기준금리보다 더 센 변수, ‘대출 총량 규제’와 DSR 3단계의 시장 충격.
- 전세대출 보증 축소가 집주인 유동성까지 흔드는 역풍 메커니즘.
- PF 연체율과 지방 미분양의 악순환이 2금융권 건전성에 미치는 파장.
- 무주택·유주택 액션 플랜,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리스크·타이밍 전략.
뉴스 브리핑: 지금 시장을 한눈에
서울 아파트 가격은 7년 만의 급등을 보였지만, ‘유동성에 의한 가짜 상승’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6월 가계대출 대책(6억 초과 제한) 이후 초고가 거래가 급감하며 서울 평균 거래가격은 13.2억에서 10억대로 하향했다.
6월 서울 거래량이 9천건대 정점에서 한 달 만에 4천건대로 급감했고, 9월 공급대책 발표 직후 일시적 반등이 있었지만 지속 동력은 약하다.
금리인하 기대는 남아 있어도, 대출 총량 및 리스크 가중 강화로 체감 대출금리는 내려가기 어렵다.
전세대출 보증 축소·예외 축소가 진행 중이며, 소유권 이전 전세대출 금지 등으로 입주 단지 전세가가 하향 조정되는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PF 연체율은 부실정리(소각)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4%대 중반으로 상승, 2금융권·상호금융권 건전성 훼손이 누적되고 있다.
경매 매물은 11년 만의 고점대로 누적되고, 베이비붐 은퇴로 기축 공급자(매도자) 증가 압력도 커지고 있다.
① 유동성 장세 vs 실물 상승: 디베이스먼트 랠리의 해석
금·비트코인·미국·일본·유럽 주식 등 ‘에브리싱 랠리’는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이 만든 상대적 가격상승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다.
집값이 정말 오른 게 아니라, 돈의 가치가 내려가서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상황이라는 것.
서울 아파트만 상대적 강세인 것도 같은 맥락이며, 전국 ‘부동산시장’ 전체의 동반 상승이 아니다.
경제전망 측면에서 유동성은 여전히 핵심 변수지만, 부동산은 비유동성 자산이라 랠리의 변동성에 취약하다.
② 금리인하의 착시, 더 센 건 ‘대출 총량’
기준금리 인하가 있어도 대출 총량 축소, RW 상향, 가산금리 확대 등으로 체감금리는 경직적이다.
가계부채 절대규모가 커서, 동일 가격 유지에도 ‘재대출’이 필요하지만 총량의 벽에 막히는 구조다.
환율 변동성이 큰 국면에서는 금리인하 여력도 제약된다.
핵심 포인트는 금리가 아니라 ‘빌릴 수 있는 총량’이 시장의 상한선을 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③ 전세 제도의 구조 변화: 전세대출 규제 → 월세화 → 유동성 역풍
전세대출과 100% 보증은 전세 레버리지를 키워 가격을 왜곡해왔다.
보증률이 100→90→80%로 낮아지고, 소유권 이전 전세대출 금지 등 예외 축소가 진행되면서 고가 전세 입주는 막히는 중이다.
이 변화는 세입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세보증금으로 보유 유동성을 유지하던 집주인에게도 ‘역풍’이 된다.
전세 월세화는 점진적일 수밖에 없고, 전세 의존도가 높은 단지·지역일수록 가격 조정 압력이 커진다.
④ 공급은 사라지지 않는다: ‘기축 공급자’가 늘어난다
신축 착공·입주만 보는 공급 지표는 편향적이다.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의 현금흐름 악화, 재무 스트레스 가구의 매도 전환, 경매 매물 누적은 ‘기축 공급’을 늘린다.
재건축·재개발 기대가 높지만, 사업 미완료 시 ‘헌집’ 리스크가 지속된다.
장기적으로 공급은 끊기지 않으며, 수요 둔화와 맞물리면 가격 조정이 커질 수 있다.
⑤ PF 부실과 지방 미분양: 금융 리스크의 고리
PF 부실은 연장·유지 전략으로 시간을 벌었지만, 연체율은 오히려 상승했다.
지방 ‘악성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는 한 2금융권 연체율·손실은 누적된다.
대기업은 은행 대출로 이동해 버티지만, 저축은행·상호금융권은 구조조정 압력이 커진다.
환율이 고평가 구간에 고착되면 1금융권 스트레스까지 전이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
2025~2026 시나리오: 거시 변수와 부동산시장 경로
- 기준 시나리오(확률 高): 금리 점진 인하 vs 대출 총량은 경직.
서울 핵심 입지는 ‘상대 강세’ 유지하나 거래는 둔화.
전세 월세화와 입주 러시 구간에서 전세가 하방이 선행, 매매는 시차를 두고 따라간다. - 하방 시나리오(유동성 쇼크/환율 급등): 총량 추가 축소·대출금리 재상승.
경매·기축 매물 누적 확대, 비핵심지·지방 중심 가격 조정 심화.
PF 추가 부실 인식, 2금융권 구조조정 본격화. - 상방 시나리오(정책 완화+글로벌 완화): 전세대출 규제 속도 완화, 분양가 규제 완화 등.
다만 총량의 구조적 제약이 유지되는 한 ‘광의의 랠리’는 제한적일 가능성.
실전 액션 플랜: 무주택·유주택·투자자 체크리스트
- 무주택
1) 내 생활권 내 ‘월세 전환 압력’이 큰 입주 대단지 관찰. 전세가 하방 신호가 선행한다.
2) 대출 가능 총량과 만기 구조부터 산정. 금리인하 기대보다 ‘총량’이 계약 가능성을 좌우한다.
3) 입주 3~9개월 전후 조정 구간을 노리되, 미분양/악성 미분양 인접 리스크는 회피. - 유주택
1) 레버리지로 유지 중이면 현금흐름 스트레스 테스트(금리+보증 축소+공실)를 보수적으로.
2) 재건축 기대 매물은 사업 진척 마일스톤 기반으로, 지연 시 헌집 디스카운트 리스크 관리.
3) 매도 고려 시, 지역 경매 증가·전세가 하락·체감 대출경색이 동반될 때 유동성 창구가 닫히기 전에 결단. - 투자자
1) ‘경제전망’과 환율 레짐 변화를 최우선 모니터링.
2) 부동산 대비 유동성 높은 자산(주식·금·현금성)의 비중 재조정.
3) PF 엑스포저 높은 금융상품은 피하고, 양질의 현금흐름 자산 중심으로 리밸런싱.
AI 트렌드로 읽는 부동산: 인공지능이 바꾸는 리스크와 타이밍
전세 사기·깡통전세 탐지: 등기·보증·시세·연체 데이터 결합한 이상치 탐지 모델로 리스크 사전 차단.
대출총량·DSR 시뮬레이션: 개인 소득·부채·만기·변동금리 경로를 LLM+시계열로 스트레스 테스트.
입주·전세가 하락 알람: 지역별 입주 캘린더+전세수급지수+피플로우 데이터를 결합해 ‘전세 바닥’ 신호 포착.
PF 프로젝트 스코어링: 분양률·원가·자재·금융비용 경로를 그라디언트 부스팅으로 스코어링해 조기 경보.
토큰화·스테이블코인 동향: 온체인 유동성 흐름은 위험·완화 신호로 활용 가능하나, 실물 유동성 대체는 제한적.
다른 곳에서 잘 안 말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
- 집값의 방향을 가르는 건 기준금리가 아니라 ‘대출 총량’이다.
총량이 줄면 금리인하가 와도 체감 레버리지는 늘지 않는다. - 전세대출 보증 축소는 세입자만 누르는 게 아니다.
전세 의존 보유 구조인 집주인 유동성도 함께 조인다.
이 역풍이 전세가 하락→매매가 하방 압력으로 전이된다. - ‘기축 공급’이 진짜 공급이다.
은퇴·경매·현금흐름 악화가 만드는 매물 증가는 신축 부족 논리를 상쇄한다. - PF 부실의 근본 원인은 ‘지방 미분양’이다.
이게 풀리지 않으면 2금융권 연체율 하락은 오래 걸린다. - 서울 아파트 강세는 상대 강세일 뿐, ‘부동산시장’ 전반의 강세가 아니다.
지역·유형 양극화가 구조다.
데이터로 본 매수자 실종 신호(최저점 단서)
- 전세가 하락이 매매 하락을 선행.
- 거래량 회복 없이 호가만 버티는 구간 확대.
- 경매 진행·낙찰가율 하락 동시 발생.
- 전세대출 보증 축소 단계가 가팔라질 때 입주 단지 급매 증가.
- DSR 예외 축소·총량 재조정 공지 직후 특정 지역 매수심리 급랭.
결론: 2025~2026, ‘가짜 상승’ 뒤의 진짜 선택
유동성은 여전하지만, 총량의 벽과 전세 레버리지 축소가 시장을 재구성한다.
핵심지는 버티고 비핵심지는 조정되는 양극화는 이어지되, 전세가 하락과 기축 공급 증가는 매매 하방을 압박한다.
지금 필요한 건 금리 기대가 아니라, ‘빌릴 수 있는 돈’과 ‘버틸 수 있는 현금흐름’을 중심에 둔 선택이다.
인공지능 도구로 리스크를 수치화하고, 입주·전세·경매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면 타이밍 비용을 줄일 수 있다.
< Summary >
- 서울 급등은 유동성(디베이스먼트) 효과가 크고, 전국 동반 상승이 아니다.
- 기준금리보다 대출 총량·DSR 3단계가 시장의 상한선을 정하고 있다.
- 전세대출 보증 축소는 세입자와 집주인 모두의 유동성을 조이며 전세가 하락을 선행시킨다.
- 기축 공급(은퇴·경매·현금흐름 악화) 증가와 PF 부실·지방 미분양이 하방 리스크를 키운다.
- 2025~2026은 양극화 지속 속 선택과 집중의 구간이며, AI 기반 리스크 관리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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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il Business Newspaper]
“[홍장원의 불앤베어] 지역은행 최신실적 열었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출처: [ Maeil Business Newspaper ]
– [홍장원의 불앤베어] 지역은행 최신실적 열었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VIX 급등·급락, 지역은행 실적이 만든 ‘의외의 진정’과 다음 포지션 전략
이번 글에선 단기 바닥 신호로 거론되는 VIX의 ‘고점 후 25% 급락’ 패턴, 지역은행 충당금이 예상보다 낮았던 진짜 이유와 신용품질 점검 포인트, AI 기대감 속에서 계속 좁아지는 시장 참여 폭(브레드스) 문제, 그리고 리스크 관리 중심의 실전 운용 가이드를 담았다. 다른 곳에서 잘 말하지 않는 ‘은행 실적 속 숨어 있는 위험 센서’도 따로 정리했다. 글로벌 경제 변수인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리스크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연결해 설명한다.
오늘 시장 핵심 브리핑: VIX와 지역은행, 무엇이 달라졌나
- 헤드라인: VIX가 단기간 급등 후 하루 만에 25% 이상 급락하며 변동성 급반전이 나타났다. 과거 데이터에 비춰볼 때 이는 S&P 500 단기 바닥과 맞물린 사례가 적지 않았다. 다만 확률적 패턴일 뿐 보장된 신호는 아니다.
- 팩트: 변동성 급락의 배경에는 지역은행 실적 발표 이후 충당금이 시장 예상보다 높지 않았다는 안도감이 컸다. 여러 지역은행에서 대손충당금과 신용비용이 컨센서스 대비 낮게 나오며 ‘체계적(시스템적) 위기’ 우려가 한발 물러섰다. 경기 비관론을 유지해온 쪽에서도 “전반적 신용품질은 양호하며 약한 포켓은 있으나 시스템 리스크는 감지되지 않는다”는 톤이 확인됐다.
- 해석: 지역은행발 스트레스가 완화되자, 정치 뉴스와 AI 기대감이 위험자산 심리를 보강했다. 단, 단기 급반등일수록 뉴스 의존 변동성이 커지고, 시장 참여 폭은 더 좁아지는 중이다. 따라서 추격이 아닌 선별적 접근과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 과제가 된다.
지역은행 실적 체크포인트: 충당금보다 중요한 6가지
- 충당금 레벨: 분기 충당금이 컨센서스보다 낮게 나온 곳이 다수였다. 이는 당장 신용비용 급등 시나리오가 아닌 ‘완만한 정상화’ 쪽에 시장이 베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신용품질 트렌드: 연체율·순상각률(NCO)이 가팔라지지 않고 완만히 상향 또는 보합이라면, 방어 가능성이 커진다. 소비자 대출과 중소기업(C&I), 상업용부동산(CRE) 중 어디서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층별로 확인이 필요하다.
- 예금 코스트(Deposit Beta): 예금 리프라이싱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예대마진(NIM) 바닥 통과 여부가 관건이다. 금리 고점 체류 구간에선 예금 유출과 조달비용 상승이 이익을 잠식한다.
- 유가증권 듀레이션과 OCI: AFS/HTM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과 미실현손실이 밸런스시트에 주는 제약을 확인해야 한다. 금리 하락 시엔 OCI 회복 여지가 있지만, 금리 재상승 시 역풍이 커진다.
- CRE 익스포저 디테일: 오피스 중심 지역·만기 프로파일·LTV 분포가 핵심이다. 리파이 고비가 몰린 구간과 지역별 공실률을 같이 봐야 한다.
- 유동성 버퍼: 고유동성 자산 비중, 단기 조달 의존도, 디스카운트 윈도우 등 비상 유동성 라인의 실효성도 체크할 포인트다.
VIX ‘고점 후 25% 급락’ 신호의 의미와 한계
- 의미: VIX가 27선 이상에서 솟구친 뒤 하루 만에 25% 이상 급락하는 드문 패턴은 과거 여러 차례 단기 저점과 근접했다. 심리 과열 공포가 급속히 식을 때 기술적 반등이 동반된다는 논리다.
- 한계: 표본 수가 많지 않고, 매크로 충격(금리 급등·정책 불확실성·지정학 리스크) 중첩 시 신뢰도가 급락한다. 따라서 신호를 ‘단기 매수 확증’이 아닌 ‘리스크 대비한 탄력적 운용 트리거’로 해석하는 게 안전하다.
브레드스 경고: 상승을 이끄는 종목이 줄어든다
- 관전 포인트: 시장을 끌어올리는 리더 군이 소수로 좁혀질수록, 지수는 버티는데 체감 수익률이 떨어진다. 뉴스 민감도가 큰 장세에선 갭과 스파이크가 잦아 손절 규율이 더 중요해진다.
- 실전 규칙: 1) 과열 추격 금지. 2) 손절과 포지션 크기부터 설계. 3) 신규 진입은 ‘실적 서프라이즈+수급 강화+밸류에이션 납득’ 3박자 충족 종목만 선별. 4) 반등 구간에선 필수 비중만 유지하고, 손절선은 타이트하게.
AI 기대감과 실물의 간극: 어디를 살피나
- 인프라 사이클: AI 인프라(반도체, 메모리, 전력·냉각, 네트워킹)는 CAPEX 가시성이 높다. 다만 상반기 과열 구간 이후 분기별 수주·가동률·전력 공급 병목 같은 실물 지표를 통해 과열/둔화 전환 시그널을 점검해야 한다.
- 소프트웨어 모네타이즈: 기업 AI 도입은 PoC에서 프로덕션으로 넘어가는 중이다. 단가 정책, 사용량 기반 매출, 보안·컴플라이언스 충족 여부가 실적의 관건이다.
- 엣지·온디바이스: 엣지 추론 확대는 모바일·PC·임베디드 수요를 분산시킨다. 그러나 생태계 전환 속도는 제한적이므로, 플랫폼 사업자의 개발자 락인 전략과 ASP 트렌드를 함께 봐야 한다.
- 투자 함의: AI 테마의 ‘리더 집중’ 현상은 브레드스 축소와 맞물린다. 따라서 AI 코어(인프라 리더) 소형 바구니+사이클 민감 경기주(에너지·산업)로 바벨을 구성해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거시 변수 연결: 금리·인플레이션·경기침체 시나리오
- 금리: 장단기 금리 레벨이 예금 코스트와 밸류에이션의 공통 분모다. 금리 하락 전환은 은행 OCI 회복과 성장주 멀티플 확장을 동시에 지지한다.
- 인플레이션: 서비스 물가 점착성이 남아 있으면 금리 하락 속도는 느려진다. 이 경우 방어주·현금흐름 탄탄한 고배당과 AI 인프라 수혜주의 동행 전략이 합리적이다.
- 경기침체 리스크: 연체·채무불이행(소비·CRE) 추세가 꺾이지 않으면 신용스프레드 확대가 나타난다. 이 때는 디펜시브 비중 상향과 듀레이션 관리(채권·현금 대기)로 포지션을 경량화한다.
전략 가이드: 이번 반등, 어떻게 탈 것인가
- 트레이딩: VIX 급락 뒤 3~10거래일 반등 창을 ‘부분적’으로 활용하되, 손절 5~8% 범위의 규율을 선반영한다. 뉴스 변동이 큰 종목보다 실적·수급이 정렬된 종목 위주로 접근한다.
- 포트폴리오: 1) 코어 60%: AI 인프라 리더와 현금흐름 우량 배당주 혼합. 2) 위성 30%: 실적 상향 가시성 중소형주. 3) 헤지 10%: 변동성 스파이크·크레딧 스트레스 대비 풋 또는 디펜시브 ETF.
- 리스크 관리: 목표가보다 손절·비중 한도가 먼저다. 단기 랠리에서도 총익스포저 상한선을 설정하고, 이벤트 전후 익스포저를 탄력 조절한다.
다른 매체가 잘 말하지 않는 핵심: ‘은행 실적 속 위험 센서’ 체크리스트
- 예금 만기 구조: 만기 집중 구간이 가까울수록 재프라이싱 부담이 커진다. 정기예금 롤오버율과 신규조달 금리를 병행 체크.
- CRE 오피스 지역·만기 매트릭스: 리파이 ‘월’과 공실률이 높은 ‘지역’의 교집합에 위험이 응축된다. 해당 구간 익스포저를 IR 자료로 반드시 확인.
- AFS/HTM 듀레이션 비대칭: 장기 듀레이션 과다에선 금리 반등 시 OCI 다시 악화. 듀레이션 축소 노력을 실행 중인지 코멘트 점검.
- 비가격 경쟁력: 로컬 프랜차이즈의 예금 점유율·고객 락인 지표(급여이체·기업 CMS)를 보면 예금 유출 민감도를 가늠할 수 있다.
- 수익성의 질: 일회성 이익(유가증권 매각익 등) 비중이 커지면 다음 분기 역기저 리스크. 핵심 영업이익과 수수료 기반 수익의 추세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
- 스트레스 테스트 가정: 내부 스트레스 시나리오의 금리·실업률 가정이 보수적인지, 가정이 바뀌었는지까지 추적해야 한다.
결론: 공포 진정은 맞지만, 매매 규율이 수익을 결정한다
지역은행 충당금이 예상보다 낮았고 신용품질 평가도 ‘체계적 위기 아님’으로 정리되며 공포는 진정됐다. VIX 급락 패턴은 단기 반등 여지를 주지만, 브레드스 축소와 뉴스 기반 변동성은 여전히 크다. AI 기대감이 받치는 동안에도 포지션은 선별과 분할, 엄격한 손절로 운용하는 게 유리하다. 글로벌 경제 변수인 금리와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리스크의 경로에 따라 전략의 무게중심을 유연하게 조정하자.
< Summary >
- 지역은행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해 VIX 급등이 하루 만에 급락하며 공포가 진정됐다.
- 충당금·신용품질·예금 코스트·CRE·OCI·유동성 버퍼를 핵심 체크리스트로 보라.
- VIX 급락 패턴은 단기 바닥 함의를 주지만 확증은 아니다.
- 브레드스 축소로 추격은 금물, 리스크 관리와 선별 진입이 핵심이다.
- AI 인프라 가시성은 높지만 과열·실물 간극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금리·인플레이션·경기침체 시나리오에 따라 바벨+헤지 중심으로 운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