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트릿 – 지식과 자산의 복리효과]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힘으로 누를 수 없는 이유 / 양수영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 (3부)“
글로벌 에너지 패권 전쟁과 석유 시장 분석
1. 에너지 패권과 국제 정치의 변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국가들의 에너지 전략이 국제 정치와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중국은 1970년대 개방 정책부터 에너지 공급 다변화에 집중했으며,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과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안정적 수입처를 확보함.
미국은 과거 석유 수입국에서 쉐일 오일과 LNG 수출국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에너지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함.
이와 함께, 러시아는 자체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인도의 수요를 활용하며 에너지 수출 다변화에 성공한 사례로 주목됨.
2. 석유 가격 변동과 오펙의 역할
1960년대 오펙 결성과 1973년 사우디 석유 파동, 1978년 이슬람 혁명 등 역대 석유 가격 폭등 사례를 통해,
오펙이 세계 석유 시장에서 가격 조정 수단으로 활용되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음.
최근엔 오펙 플러스 형태로 미국,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공급 통제를 시도하며,
팬데믹과 지정학적 분쟁,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유가 변동폭이 크게 나타남.
석유는 글로벌 경제 전망과 에너지 패권 경쟁의 핵심 원동력임.
3. LNG와 천연가스 수요의 확대
석유에 비해 LNG는 수송 효율과 친환경성이 강조되며, 소비자 및 산업계에서 점차 수요가 증가 중임.
특히 미국산 LNG는 장기 계약과 스팟 마켓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함.
유럽은 러시아산 가스 수입 문제로 LNG 및 대체 에너지 자원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음.
이러한 변화는 에너지 패권 및 글로벌 경제 전망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
4.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그리고 에너지 공급 다변화
우리나라 전력 생산은 원자력 비중이 세계 평균보다 높으나,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원전의 사회·환경적 문제로 인해 장기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함.
유럽의 경우 다양한 에너지 자원(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을 통합해 전력망 안정성을 확보한 반면,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급의 불균형과 높은 소비 효율 문제로 대처가 어려운 상황임.
결국 에너지 자립도와 공급 안정성을 위해 화석 에너지(석유, LNG) 활용과 함께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의 균형 발전이 필요함.
5. 캐나다와 베네수엘라 사례를 통한 에너지 자원 관리
캐나다는 막대한 오일 샌드 매장량에도 불구하고 수송 인프라 미비와 환경 규제 등으로 생산 효율성이 낮은 반면,
베네수엘라는 정치적 불안과 국영화 정책으로 막대한 석유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함.
이러한 사례는 에너지 패권 경쟁에서 단순히 자원 보유량이 아닌, 인프라와 정책, 기술력이 결정적임을 보여줌.
현대 글로벌 경제 전망 속에서 “에너지 패권”, “석유”, “원자력”, “LNG” 등 핵심 키워드가 의미하는 바는,
국가별, 그리고 국제 정세에 따라 에너지 수급과 가격 변동이 달라지며,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임.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국가들은 에너지 수입·수출 구조의 변화와 공급 다변화를 통해
자신들의 경제와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
또한, 친환경과 경제 효율성을 고려한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LNG의 적극적 도입은
앞으로의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경제 전망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Summary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국가들이 에너지 패권 경쟁 속에서 석유와 LNG를 전략적으로 활용함.
역대 오펙의 석유 가격 조정 사례와 최근 시장 변동을 통해 석유가 글로벌 경제 전망의 핵심임을 확인.
LNG와 원자력, 재생에너지의 균형 발전이 안정적 에너지 공급과 친환경 전환에 중요하며,
캐나다와 베네수엘라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인프라와 정책이 에너지 자원 활용에 큰 영향을 미침.
향후 에너지 공급 다변화와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 것이 필수임.
*유튜브 출처: [와이스트릿 – 지식과 자산의 복리효과]
–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힘으로 누를 수 없는 이유 / 양수영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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