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트릿 – 지식과 자산의 복리효과]
“동해 가스전 대왕고래 재도전? 진짜 문제는 이겁니다 / 양수영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 (2부)“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동해 석유·가스 탐사의 미래

1. 대왕고래 탐사의 전반적 과정

석유·가스 탐사는 지질 조사부터 시작됨.
해당 지역의 태적 분지와 암석 내 유전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 첫 단계임.
물리 탐사는 인공 지진파(대형 공기총 사용)로 지하 구조를 분석하는 과정임.
이 과정을 통해 유망한 유전 구조와 공극, 공급률, 가스 포화도 등의 경제성 지표를 파악함.
이러한 단계는 일반적인 석유 탐사 업무와 동일하며, 동해 및 해외 유전 개발에서도 핵심 키워드임.

2. 대왕고래에서 드러난 경제성 이슈

대왕고래 시추 탐사는 1차 및 2차 시추를 거쳤음.
1차 시추 단계에서 유망 구조 도출 후 경제성이 낮다고 판단되어 생산 실패 판정을 받음.
공급률, 가스 포화도, 층 두께 등 세밀한 지진파 자료 해석 결과,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생산성이 문제였음.
분석 결과, 5~10% 내외의 가스 충진률로 경제성이 미달하다고 평가됨.
실제로, 우리나라의 동해 가스전은 17년 이상의 안정적 생산 이력을 보유한 ‘산국’인데, 대왕고래는 기대에 못 미침.

3. 외국 자본과 리스크 분산의 필요성

석유·가스 탐사는 리스크가 크고 비용 부담이 막대함.
단독 개발보다는 외국 자본 참여 및 컨소시엄 구성이 필수적임.
해외 메이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자금,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음.
이 경우, 국내 지분 60~70%를 확보하면서 외국 투자 유치를 통해 안정적 개발이 가능함.
국부 유출 우려보다는 장기 전략과 글로벌 경제 전망에 따른 필수 투자로 이해됨.

4. 동해 가스전과 미래 개발 전략

동해 가스전은 1998년부터 17년간 생산된 안정적 모델임.
대왕고래와 비교 시, 동해 가스전은 경제성이 입증된 대표 사례임.
국내외 전문가들은 대왕고래의 추가 시추를 통해 10억 배럴 수준 이상의 생산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음.
하지만, 현 단계에서는 깊이 파고 들어 추가 시추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함.
따라서, 지속적 자료 분석과 기술 혁신, 외국 투자 유치를 통한 단계적 개발 전략이 필요함.

5. 글로벌 유전 비교 및 장기 전망

미국, 멕시코만 등 글로벌 유전과 비교할 때 대왕고래의 매장량은 35억~140억 배럴로 제시됨.
하지만, 확인 매장량 측면에서는 실제 생산 가능성이 낮은 수준임.
해외 유전의 성공 사례처럼, 우리나라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해 및 타 해외 유전 개발에 적극 참여해야 함.
석유, 가스, 탐사, 유전, 경제성 등 주요 용어를 통해 글로벌 경제전망과 자원 개발 전략이 동시에 논의됨.
이러한 맥락에서 외국 자본과의 협력 및 리스크 분산 전략이 향후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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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출처: [와이스트릿 – 지식과 자산의 복리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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