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구경제연구소]
“금값이 오르면 미국재정적자가 사라집니다“
1. 금 가격 1년 만에 70% 상승
- 통상적으로 금 가격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상승하지만, 이번 상승은 매우 예외적이다.
- 달러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지만, 강달러 상황에서도 금 가격이 급등한 것은 이례적이다.
2. 사재기와 금 수요 증가
- 한국에서 금, 은, 구리까지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현재 국내 금 가격은 국제 시세보다 20% 이상 높은 ‘김치 프리미엄’이 발생한 상황.
- 일반적으로 김치 프리미엄이 발생하면 해당 자산이 상승세의 끝물에 다다랐다는 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
3. 글로벌 금 보유 트렌드: 중앙은행 및 월가의 금 매입
- 최근 중앙은행과 월가는 금 사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 작년에는 중국이 금 매입에 열중했으나, 올해는 미국이 본격적으로 금 사재기에 나섰다.
- 유럽에서 미 연준으로 금을 공수하는 이유는 불확실하지만, 큰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
4. 런던 금 거래소에서 금 유출
- 런던 금 거래소는 세계 최대 금 시장이지만, 현재 금 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 런던에 맡겨둔 금을 미국으로 이동시키면서 글로벌 금 수급 불균형이 심화 중.
- 특히, 이 과정에서 과거 대공황이나 전쟁 전 징후와 유사한 흐름이 관측된다는 분석도 있다.
5. 트럼프 리스크와 금 가격
- 트럼프 당선 이후 보호무역 정책(보편 관세 부과)으로 금 가격이 급등했다.
- 뉴욕 상품 거래소의 금 보유량이 3개월 만에 75% 증가.
- 금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으로 인해, 시장 참가자들이 서둘러 매입하면서 가격 급등을 촉진.
6. 금 가격 상승과 국제 경제 흐름
- 역사적으로 금 가격은 채굴 비용을 기반으로 형성되었으나, 트럼프 집권 이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며 가격이 추가 상승.
- 금 채굴 기업들은 이에 맞춰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금 공급 증가 가능성 존재.
7. 미국 재무부와 연준의 금 보유 이슈
- 연준은 공식적으로 금을 보유하지 않지만, 1934년 재무부로 모든 금을 이전하고 대신 금 증서를 받았다.
- 현재 미국 재무부가 보유한 금 평가액은 7,500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최근 금 가격 상승을 반영하면 7조 5,000억 달러까지 증가 가능.
- 의회의 승인만 받으면 트럼프 행정부는 추가 부채 없이 재정 지출을 늘릴 수 있으며, 이 점이 금 가격 상승을 통해 미국이 얻는 전략적 이점이 된다.
8. 향후 전망과 리스크
- 만약 트럼프가 "금본위제"를 다시 도입하겠다고 발언할 경우, 금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 존재.
- 반대로, 금 가격이 급등 후 급락할 경우 시장 충격이 불가피.
- 현실적으로 트럼프가 이를 이용해 부채 없는 경기 부양에 나설 경우, 글로벌 금융 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 Summary >
- 금 가격이 1년 만에 70% 상승해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
- 중앙은행과 월가, 개인 투자자의 사재기가 이어지면서 금 수급 대란이 발생.
-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과 미국으로의 금 이동이 금 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 미국 재무부가 보유한 금의 평가 절상 가능성이 금 가격 상승을 장기적으로 뒷받침할 수도 있음.
- 금 가격 상승이 경기 부양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
[More…]
1. 금 가격 상승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 https://next-korea.com/?s=%EA%B8%88
2. 트럼프 정책과 안전자산 시장 변화 👉 https://next-korea.com/?s=%ED%8A%B8%EB%9F%BC%ED%94%84
*유튜브 출처: [Jun's economy lab]
Leave a Reply